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지능이 높아지고 싶습니다

방법좀.. 조회수 : 12,538
작성일 : 2017-11-19 20:41:46
어느새 4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네요.
지금까지 그냥 중간쯤 하며 살아왔던 것 같아요.
학업도 직장도..
야무지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똑똑하거나 영리한 거랑은 거리가 멀고요.. 잔머리만 간혹 돌아갈 뿐
집중력도 떨어지고..
그냥 꾸준히 하는 것만 좀 잘하는 거 같아요.

요즘은 역량 이상의 업무를 하려니 머리가 안돌아가서 쥐나는 거 같네요.
아인쉬타인 말로는 인간은 뇌의 1%밖에 못쓰고 죽는다는데
저는 0.5%밖에 못쓰는 거 같네요..
어떻게 방법 없을까요?

지금까지는 둔하게 살아왔지만
이왕 사는 거 지금부터라도 좀 지능 높은 삶을 살고 싶네요.
언변도 좋았음 좋겠고요.
주변을 보니 간혹 말 잘하고 머리가 번득이는 아줌마들 보면 깜짝 놀라고 부럽기도 하고 그래요.
(근데 또 그게 학벌과는 별로 무관한 거 같더라고요)
방법 없을까요??
IP : 112.148.xxx.16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부하기
    '17.11.19 8:46 PM (210.176.xxx.216)

    머리를 쓰려면 암기를 하고 집중해야하니까요

    영어 공부 추천합니다

  • 2. 해소
    '17.11.19 8:49 PM (175.223.xxx.190)

    마음의 응어리, 맺힌거, 말못한거, 콤플렉스, 울화.. 등등
    이런게 사라질수록 심신이 가벼워지면서 머리가 번득이게 될거예요

    이런것들이 우리의 에너지를 항상 알게모르게 평상시에도 갈아먹고 있거든요
    이런게 있으면 집중하지 못하고 항상 그것에 매여서 사고하고 느끼게 됩니다..

  • 3. ...
    '17.11.19 8:58 PM (49.143.xxx.214)

    아이슈타인이 인간이 1% 밖에 못쓴다는거 그거 잘못 와전된거라던데요 ㅋㅋ
    사실 대부분의 인간은 뇌의 100% 풀파워로 쓰는데 그거밖에 안되는 거래요 ㅋㅋ

  • 4. ..
    '17.11.19 8:59 PM (175.116.xxx.17)

    뇌는 새로운 곳으로의 여행, 음악듣기, 독서 등으로 새롭게 각성된다고 하잖아요. 제 경우 취미로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를 조금씩 이거 했다 저거 했다 공부하는데 확실히 기억력과 주의력이 높아짐을 느꼈어요. 언어마다 얼굴의 다른 근육을 주로 쓰게 되는데 그건 특히 일어 스페인어 보다는 중국어 불어가 발음이 어려워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어학에 관심이 적다면 배운 적 없는 새로운 운동을 배우는 것도 뇌의 안쓰던 부분을 자극하게 되어 좋다고 해요.

  • 5. 철이 들어야죠
    '17.11.19 9:07 PM (178.191.xxx.11)

    이젠 헛꿈 꿀 시간에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가진 재능에 만족해야죠.

  • 6. 비슷한고민
    '17.11.19 9:12 PM (121.131.xxx.198)

    두뇌에 작용하는 두가지 물질을 먹으세요
    포스파티딜콜린
    https://iherb.co/YUfH3eH
    그리고 포스파티딜 세린
    https://iherb.co/2WPbJpHV

    물론 이 두가지가 같이 나온 제품이 있어요.
    Natural Brain Enhancers
    https://iherb.co/2WPbJpHV

    검색해보시고 공부해보시고 먹을만 하다 싶으면 2-3개월 꾸준히 먹어보세요.
    두뇌뿐 아니라 세포재생에도 도움이 되니 항산화제 역할도 하거든요.

  • 7. .....
    '17.11.19 9:14 PM (221.157.xxx.127)

    뇌세포 하루에 몇천개씩 죽어요 노화로... 점점 더 나빠져서 새로운것 배우는데 젊은애들보다 느리죠

  • 8. ...
    '17.11.19 9:23 PM (223.62.xxx.136)

    읽기 버거운 책, 소설 외에 경제학이나 철학서 같은거 마음먹고 독파해보세요.
    독서력도 향상되지만, 전반적인 인지나 판단이 정확하고 빨라지는게 느껴졌어요.
    신체 컨디션도 관련이 많으니 건강관리 하시고요.

  • 9. ...
    '17.11.19 9:28 PM (119.64.xxx.157)

    제목이 너무 웃겨요 ㅎㅎㅎ

  • 10. 으음
    '17.11.19 9:33 PM (211.63.xxx.221)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업무를 열심히 생각?해보세요 어떻게 하면 잘할지
    그게 제일 실질적인 방법 같네요...

  • 11. 1003
    '17.11.19 9:36 PM (121.161.xxx.48)

    인터넷에 무한의 지식이 있으니 십분 활용하세요.

  • 12.
    '17.11.19 9:49 PM (222.238.xxx.117)

    저도 머리가 좀 안 좋아요. 그래도 열심히하는 끈기는 있어요. 강의들을때 눈 반짝반짝하고 새로운거 배우는거 좋아했어요. 손 야무지구요. 요즘은 만사 귀찮아서 안되는거 가지고 용쓰지 않고 되는 재능만 누리면서 살려구요.

  • 13. ...
    '17.11.19 9:59 P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진지하시다면, blog.daum.net/engineer66 추천요

  • 14. 저도그래요
    '17.11.19 10:05 PM (182.222.xxx.108)

    댓글 참고할게요..

  • 15. 머리나쁜
    '17.11.19 10:24 PM (115.137.xxx.76)

    저도 참고할게많네요 감사합니다

  • 16.
    '17.11.19 11:16 PM (117.111.xxx.235)

    저는 좋게 만들 생각은 안하고요. 이 나이에..
    나빠지지 않게 하려고해요.
    일단 술부터 끊었고요.

  • 17.
    '17.11.19 11:48 PM (49.165.xxx.192)

    머리좋아지는 법에 좋은 댓글이 많네여 저도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 18.
    '17.11.20 12:29 AM (116.36.xxx.22)

    저도 저장 감사합니다.

  • 19. ..
    '17.11.20 12:51 AM (110.70.xxx.216)

    예전 ebs 다큐에 의하면,
    시간 대비 젤 빠른 방법은 공부보다 운동이랍니다.
    외국어 공부한 그룹보다 운동한 그룹의
    지능 향상도가 유의미하게 높았어요.
    그게 기초 하나 없는 운동 선수들이 부상당해 중도 하차하고는
    비교적 단기간에 사시 등 어려운 시험을 패스해서
    깜놀하게 하는 원인 같더군요.
    지능, 집중력, 근성을 체력 훈련으로 키우고
    그 바탕 위에서 공부나 업무의 효율을 추구할 때
    효과가 극대화 되는 것 같아요.
    서양 교육 커리큘럼이 그런 식으로 짜였는데
    우리가 놓쳐서 안타까운 부분이죠.
    아는 사람들만이라도 제대로 실천해보면 좋겠어요. ㅎ

  • 20. ...
    '17.11.20 11:20 AM (222.239.xxx.231)

    머리 좋아지는 방법 유용한 정보네요
    마음의 응어리 풀기 정말 중요한거 같네요
    여행 운동도...

  • 21. 해피송
    '17.11.20 2:47 PM (211.228.xxx.170)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심정입니다~

  • 22. ...
    '17.11.20 7:03 PM (210.105.xxx.64)

    운동이 중요한 것 체험하고 있어요. 전 머리도 좋고 공부도 잘 했는데 애 아파서 전업으로 5년 정도 집에 있다보니 정말 집중력 저하에 바보가 되더라구요. 근데 여기저기 몸이안좋아 피티 받고 운동 꾸준히 1년 정도 해가고 있는데 집중력 좋아지고 이해력도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아요. 의욕도 생기구요. 설렁설렁 운동말고 강도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뇌에 확실히 좋은 자극을 주는 것 같아요.

  • 23. 아는건 써막아야
    '17.11.20 7:20 PM (125.135.xxx.149)

    우리도 체육시간 늘려야지요

  • 24. ...
    '17.11.20 7:20 PM (101.235.xxx.129)

    머리 좋아지는 방법 저장합니다

  • 25. 고마워82
    '17.11.20 7:20 PM (61.73.xxx.201)

    정말 유용한 정보바다 인것 같아요....ㅎㅎ감사히 저장하고 저도 노력 해보려구요^^

  • 26. 저는 왜
    '17.11.20 7:35 PM (59.20.xxx.28)

    '지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로 읽고
    이 글을 클릭 했을까요.

    댓글 잘 읽어볼게요^^

  • 27. 머리 좋아지는 방법
    '17.11.20 7:59 PM (58.120.xxx.102)

    좋은방법들이 많네요~
    참고하겠습니다^^

  • 28.
    '17.11.20 8:11 PM (39.116.xxx.222)

    지능높이기

  • 29. !!
    '17.11.20 8:42 PM (223.39.xxx.212)

    저장합니다

  • 30. 일이삼
    '17.11.24 9:19 PM (124.54.xxx.215)

    저도 지능높아지고 싶네요 30대후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873 러닝하시는분들요 ^^ 00:25:26 7
1746872 모임에 싫은 사람이 있으면 1 ㅇㅇ 00:22:01 95
1746871 망신스러워요 4 ... 00:17:59 379
1746870 마포아파트화재원인은 전기스쿠터 충전 4 ㅇㅇ 00:16:03 482
1746869 동서가 태극기집회 따라다니는데요 에라이 00:15:26 195
1746868 파인 촌뜨기들 재밌어요. 처음에는 적응이 필요해요. 4 . . 2025/08/17 567
1746867 특목고 일반고 고민이예요. 8 중2 2025/08/17 457
1746866 검사들이 저리 김명신을 봐줬던건 이유가 그거예요? 2 ㅇㅇㅇ 2025/08/17 1,327
1746865 한국인의 밥상...우리네 밥상은 빠르게 사리질까요 전통 2025/08/17 554
1746864 미우새를 봤는데 윤현민 엄마가 좋으네요 1 아웅 2025/08/17 1,025
1746863 드디어 프리다이빙 3 hj 2025/08/17 306
1746862 이 노래가 나온 영화 찾아요 3 영화음악 2025/08/17 335
1746861 남편과 심하게 싸우고 나서 남편에 대한 혐오감이 생긴것 같아요 .. 2025/08/17 705
1746860 은평구 연서시장 방문한 대통령 부부 8 ㅎㅎ 2025/08/17 987
1746859 촛불행동은 뭐하는 단체인가요? 12 ㅇㅇ 2025/08/17 530
1746858 지난 국군의날 시가행진은 계엄예행인듯. 6 싸이렌 2025/08/17 736
1746857 장조림 냉동해도 될까요 3 ... 2025/08/17 313
1746856 당근모임 자유민주주의걷기 다이어트 라네요ㅎㅎ 5 .,.,.... 2025/08/17 675
1746855 전문직이 좋다는게 2 ㄹㅇㄴㅁ 2025/08/17 871
1746854 제가 소개한 지인들이 자기들끼리만 노네요 5 2025/08/17 1,123
1746853 착한사나이 작가가 반전 2025/08/17 376
1746852 서울역 근처로 통근할 4 .. 2025/08/17 355
1746851 인도인들 영어 잘하나요? 7 나니 2025/08/17 961
1746850 남편이 너무 사랑스러운 분들 10 2025/08/17 1,335
1746849 부비동염 으로 치통이 너무 심한데 2 죽겠어요 2025/08/17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