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백부부. 아이가 없다면

...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17-11-19 17:35:48

둘이 각자 길 갔을까요?

아이 때문에 재결합이잖아요.

모든 스토리가 다 그래요. 아이 때문에.


익명게시판에서도 부부 문제 상담 요청하면, 아이 없을 때 이혼하라 그러고.



IP : 175.123.xxx.1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9 5:37 PM (182.209.xxx.167)

    아이와 상관없이도 둘이 애틋하던데요?
    정말 상대가 싫었다면 애도 문제가 안됐을걸요?

  • 2. 오오웅
    '17.11.19 5:40 PM (61.80.xxx.74)

    아이가 있고없고가 굉장히 커요,,,,,


    전 신혼기간이 무지 길었는데요
    그전까지 싸우면 헤어짐도 생각했는데요,,,
    애낳고나니,,,
    허허허
    갑자기 신랑이 일찍 사고 당할까 걱정되더라고요
    근데 제 시누도 그랬대요
    부모가 같이 키우는게 자식이라서 그런건지
    아님 애낳고 나약해진건진 몰라도
    사람이 좀 변하더라고요

  • 3. 솔직히
    '17.11.19 5:42 PM (222.101.xxx.249)

    저렇게 애틋한데 서로 오해로 헤어지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 생각했어요.
    이혼하는 커플은 저정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한쪽이 심하게 바람피거나 폭력이 있거나 하니 그렇게 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여튼 뭐 드라마는 좋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합니다.

  • 4. 고백부부는
    '17.11.19 5:46 PM (73.193.xxx.3)

    아이때문에 재결합했다기보다 아이를 향한 사랑을 통해 둘이 지나온 시간의 소중함과 둘을 향한 마음을 깨달았지않나 싶어요.

    실제에서 일어나는 일은 마다마다 다르겠지만 인생의 굴곡속에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잊게되고 흘려보내게 될 수는 있다고 봐요. 삶의 고비를 지나며 서로에게 상처를 주게도 되고 실망도 하게되지만 또 시간이 흘러 다른 상황속에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올 수도 있고 그 기회로 잃었던 마음을 회복하는 경우들도 있지싶구요.

  • 5. 아무리
    '17.11.19 6:00 PM (59.10.xxx.176)

    둘이 애틋해도 자식이 없었다면
    엄마가 안계신 그 시간으론 안돌아가죠

  • 6. ...
    '17.11.19 6:19 PM (125.186.xxx.152)

    아이 없으면 애초에 죽어라 싸울만큼 힘들지도 않아요.
    둘이 데면데면 해질수야 있겠지만

  • 7. ㅇㅇ
    '17.11.19 6:24 PM (222.235.xxx.70)

    아이와 상관없이 둘이는 지금도 세상의 전부던데요
    반도가 막회에서 그러잖아요
    서진이보다 진주가 더 소중하다고
    반도가 이혼해주겠다고 한거도
    진주가 자긴 너무 불행하다고 하니까
    충격받고 이혼
    그럼에도 두 부부사이가 절절하게 서로를 원하고있죠

  • 8. ...
    '17.11.19 6:28 PM (58.230.xxx.110)

    현실이 그래요~

  • 9. 아이가 없으면
    '17.11.19 6:40 PM (116.127.xxx.147)

    아이가 없으면 갈등이 생길 이유가 없죠. 각자 연애때처럼 살면 되는데......아이를 낳고 누구는 양육을 해야해서 경단녀가 되고, 누구는 그 공도 모르고 당연히 생각하면 갈등이 생기는 거죠. 아이도 없는데 갈등이 있다면 그건 서로 안 맞는 거니, 당연히 헤어져야 할 듯.

  • 10.
    '17.11.19 6:45 PM (210.94.xxx.156)

    반도가 그러죠.
    내 머리에 꽉찬 서진이보다
    내 심장같은 진주 네가 더 소중하다고.
    그래서
    새출발하라고 병문안도 사절했잖아요.
    어찌 부부가 자식만으로 살까요.

  • 11. 드라마 잘 보면
    '17.11.19 7:42 PM (59.6.xxx.63)

    작가가 한번도 반도나 진주가 딴 맘먹은적 없이 그려요. 둘에 대한 사랑이 절절하게.
    그 선배오빠나 발레하는 여자는 다 엄마미소 아빠눈빛 그렇게 어린 학생들 안쓰러원서 걱정해주는 역할로만 국한시키고.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반도 진주 둘인걸로.
    아마 아이가 없었다해도 그냥 둘은 이어지는 운명으로 묶여진걸로 보는게 작가 시점인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647 제주 돼지 먹으로가고 싶네요. msaj 10:25:45 6
1746646 명동 롯데 앞 엘베 필요해요. …. 10:25:28 22
1746645 복숭아 되게 많이 좋아하시는 분~~? 조아 10:23:26 108
1746644 10월 임시공휴일 베스트글이요 1 ... 10:19:14 371
1746643 아침부터 폭팔했어요. 1 아침부터 폭.. 10:18:08 378
1746642 방송대에도 인기교수가 있나요? 방방방 10:11:18 119
1746641 죽전이마트에 고수파나요? 1 47 10:10:03 59
1746640 콜레스테롤 높은 사람 피할 음식과 생활습관 2 . . 10:09:53 452
1746639 가만히 있어도 기운 없는 감각 ㅇㅇ 10:07:17 126
1746638 아버지때문에 위치추적앱을 깔았는데요, 질문이요! 10:06:10 293
1746637 폐경기증상일지.. 1 ... 10:05:27 262
1746636 요새 건물주 별로인가요? 2 건물 10:03:21 663
1746635 비데 9년사용했는데 as받느니 그냥 새로살까요? 2 쉬리 10:03:03 262
1746634 일베 논란 양궁 장채환 입장문.jpg 11 2군이라서 10:02:56 782
1746633 족저근막염 집에서는 뭐 신으세요? 5 그럼 10:02:19 249
1746632 시댁 상속받은재산 누구 명의로 하셨나요 29 질문 09:58:37 1,091
1746631 나이들면 같이 모여 살자 16 ㅇ ㅇ 09:49:22 1,706
1746630 아침 6시반 제주가는 비행기, 김포공항에 1시간 전 도착해도 될.. 3 제주 09:48:41 608
1746629 아이폰 알람중에 들으면 기분좋은 알람 추천해주세요 09:48:12 69
1746628 어제 mbc 이정후 사진 4 ㅇㅇ 09:45:00 1,340
1746627 책상 의자 추천 ... 09:44:21 84
1746626 니트 건조기 2 . . 09:41:51 247
1746625 사회복지 실습 중인데 사회복지 09:40:03 394
1746624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임시현 극우논란 17 ... 09:33:32 1,745
1746623 60대 이후 백팩? 14 백팩 09:22:40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