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어도 믿고 기다려주는 게 부모인가요?

부모 조회수 : 2,326
작성일 : 2017-11-19 06:40:21
부모도 완벽한 인간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식보다는 인생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잖아요.
안타까운 마음에 백날 타이르고 조언해봤자
자식 본인들이 직접 깨닫고 느끼기 전에는
아무 소용없는 일인건가요?
그 방향으로 가면 깨지고 다칠 게 뻔히 보여도
묵묵히 지켜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IP : 110.70.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일진데
    '17.11.19 6:50 AM (211.206.xxx.45) - 삭제된댓글

    타이르고 가르치셔야죠
    단 감정적으로 하지마시고...
    아이들은 감정을 일단 받아들이고
    부정적이면 메세지를 받아들이지 않으니까요

    부모는 울타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내지말고 공격하지말고 언어 폭력하지말며...

  • 2. ....
    '17.11.19 6:55 AM (182.209.xxx.167)

    옳지 않다는건 말해줘야죠
    그리고 내가 키울때 잘못한게 있어서 그런거 같으면 사과하고
    사랑으로 키웠다고 생각하면 잘 돌아올거라 믿어주는 수밖에요

  • 3.
    '17.11.19 7:50 AM (14.54.xxx.205)

    어렵고도 힘든 일입니다
    결론을 알 수 없으니 믿어주라는건데~
    참 무책임한 행위 일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잘 키워야 하는건데 어떤게 잘 키우는걸까요?

  • 4. 지혜
    '17.11.19 8:21 AM (121.101.xxx.162)

    우리가 기대만큰 지혜롭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어요? 자녀들의 문제에 이건 옳고 가르쳐야 할 일과 오래 기다려야 할 사안이라는 걸 판단할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어떤 게 옳은 일인지 알 수 없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인생이 실수투성이 아닌 가 싶어요.

  • 5. ㅇㅇ
    '17.11.19 8:47 AM (121.165.xxx.77)

    아뇨 가끔은 부모가 개입해서 바로 잡아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식이랑 충돌이 있더라두요 강요는 안하더라도 이래이래해서 나는 반대한다 네가 우기니까 놔두긴하는데 이런점도 있을 것이다 등등은 알려야하지 않나요?

  • 6. 안타까워서
    '17.11.19 8:48 AM (216.71.xxx.183)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네요

    전 아이가 범죄를 저지르는 것만 아니라면 믿고 기다려 줄 듯 해요

  • 7. 죽어도
    '17.11.19 10:14 AM (182.239.xxx.72)

    안변하는 사람이 있어요 철들자 노망이라고....
    잘놋된건 말해주고 결과를 생각하고 행동하라 일깨워야죠
    하긴 말로 알아 듣진 못하겠지만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90 주식 하락을 기회로 1 .. 17:45:50 104
1742189 어느때 가장 행복했나요? ~~ 17:45:01 49
1742188 이분 첼로 연주 좋아하는데 마음 17:44:58 59
1742187 빤스만 입은 윤을 체포해주세요. 국민은 이해할께요. 본인의 선택.. 11 정 그렇다면.. 17:37:55 337
1742186 지난 7개월간 크게 충격 받은 것 세가지 6 충격 17:37:17 451
1742185 윤석열 알몸 버티기 조언한 고성국TV 1월 3일 방송 캡쳐본 4 .. 17:36:53 472
1742184 환율은 폭등하고 주가는 나락가고 8 ... 17:35:14 455
1742183 인천 신포시장 잘 아시는 분??? 로로 17:35:11 102
1742182 5천만원 운용 1 연금계좌 17:33:25 183
1742181 오늘 윤 행동은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행동 8 17:32:52 563
1742180 아파트 재산세 올려주세요!!!!! 12 .. 17:29:23 547
1742179 재래시장 좋아요 10 저는 17:29:20 260
1742178 매년 7월 말 8월 초는 알바하는 시간이었어요. 5 ㅎㄱㅎ 17:27:35 410
1742177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9 씁쓸 17:26:49 293
1742176 난소암결과기다리는중인데 잘아시는분계실까요? 6 연대 17:26:39 426
1742175 (스포 유)영화 바이러스 보셨어요? 2 .. 17:26:17 205
1742174 최근 6년간 리스고 2년 간 3회 자궁경부암 다 이상소견 없으면.. 1 ㅇㅇ 17:26:14 434
1742173 형님한테 따로 인사해야하나요 7 17:25:37 500
1742172 전통시장 가면 안되는 이유 5 어이구 17:25:16 733
1742171 삼시세끼 차리는 걸 우습게 아는 사람들은 5 ... 17:25:13 512
1742170 빤쓰까지 벗으면 8 진상 17:16:27 907
1742169 세계로 손현보 K-Spirit(케이스피릿) 뭐에요? 5 말이돼? 17:09:25 469
1742168 부모님 간병인보험드신 분 있으실까요? 6 ㅇㅇ 17:08:07 474
1742167 요즘 맘모톰 많이 하쟎아요 4 17:07:36 508
1742166 오늘 尹 체포 거부 당시 구체적 정황. 20 0000 17:06:35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