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을 거의 구워먹지 않는 사람인데요
게을러서도 있지만 굽고 난 뒤에 집에 차는 비린내 없애는 것도 힘들어서도 큰 이유였어요.
얼마 전 정말 어쩔 수 없어서 삼치를 후라이 팬에 기름을 넣어서 구워야했는데
갑자기 뭔가 향내 나는 기름에 구우면 더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통마늘하고 매운 마른 고추르 넣어서 기름을 끓이다가 밀가루 씌운 생선을 넣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냉동실에 얼려둔 바질이 생각나서
같이 넣었죠.
와 구워놓은 생선에는 특별히 향내가 나는 거 같진 않았는데
신기하게 집에 비린내가 거의 베지않더라구요.
물론 구울 때 향초를 켜놓긴 했었는데 다른 때 구웠을 때 큰 효과는 없었어요.
뭐 그렇다구요. 늘 배워만 가길래 한번 글 올려봅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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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을 기름에 구을 때 바질 넣으니 좋아요.
깡총 조회수 : 2,238
작성일 : 2017-11-19 02:34:34
IP : 68.172.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비도
'17.11.19 3:04 AM (220.76.xxx.99)비린내 때문에 잘 못구워 먹는데, 한 번 따라해봐야 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2. ...
'17.11.19 5:32 AM (39.7.xxx.138)강황가루 뿌려도 괜찮다고 들었어요
3. 아.
'17.11.19 9:35 AM (1.225.xxx.199)좋은 정보네요.
집에 바질트리 있는데 사용해야 겠어요.4. 마키에
'17.11.19 10:43 AM (119.69.xxx.226)오오 감사합니다^^ 마른 바질 있는데 다음에 넣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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