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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없던 애교가 자식에게는 생기네요 ㅋㅋ

..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17-11-18 17:57:16
어제 아이랑 마트에 갔다 같은 어린이집 다니는 친구를 만났어요 
아이끼리 인사하고 저도 인사하는데 친구는 누나가 있더라고요 
집에 가는 길 택시 안에서 아이 친구 만난 이야길 아이와 하다가 
울 아이가 걔는 누나 있는데 자기는 혼자라고 해서 
제가 코맹맹이 소리로 아이이름으루부르며 엄마가 있잖아~~ㅋㅋㅋ 

자는 모습만 봐도 예쁘고... 쇼핑을 해도 아이것만 눈에 들어오고 
근데 아이도 제가 자기를 예뻐하는거 아나봐요.. 
지난번에 올린 적 있는데 할머니와 외출해서 
간식사먹으면 다 먹지않고 제걸 남겨와서 주고든여.. ㅎ
IP : 14.34.xxx.14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니까요
    '17.11.18 5:58 PM (218.49.xxx.126)

    아이들 힘들어하는데 자꾸 애교떨게 돼요~ㅋ

  • 2. ...
    '17.11.18 6:0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그 애교, 애들 중고등학생되니...개 한테 시전하네요. 똥따떠여~ 밥먹어떠여~ ㅠㅠ

  • 3. 저도그래요
    '17.11.18 6:07 PM (117.111.xxx.71)

    너무귀여워요 자식이란존재가..ㅋㅋㅋ
    이름을 막 변형해서 부르고
    말도안돼는얘기하고그래요..너무귀여워요..ㅋㅋㅋ고슴도치

  • 4.
    '17.11.18 6:12 PM (110.70.xxx.66)

    저보다 키가 더 큰 중학생 울아들
    아직도 강아지 신생아 다람쥐라고 불러요

  • 5. ...
    '17.11.18 6:17 PM (110.70.xxx.173)

    중딩 딸들한테 아직 애기야 애기야 하는데 시크한 둘째 중1이 어느날 엄마는 다 좋은데 너무 치댄다고 ㅜㅜ
    그 말을 중3 큰딸한테 했더니 엄마가 치댄다고? 놀래면서 진정한 치댐은 이런거지 하면서 폭 안기는데 너무 이뻐서 ㅋㅋ
    남한테는 말 못하죠 그 이쁨을... 혼자 두고두고 곱씹어요. 나중에 애들이 속 상하게 하는 일이 생겨도 이런 맛에 다 감수하게 될 거 같아요.

  • 6. ove
    '17.11.18 6:21 PM (39.7.xxx.229)

    과하지만 않는다면
    뭐가 문제겠어요
    내애는 내눈에만 이쁘니
    공공장소에서 코맹맹이 소리
    자제요망요
    엄마목소리가 더 크고 거슬려요
    애엄마들은 소음에
    익숙해져서일까 가는귀가 먹었나
    톤조절을 왜 못할까 하는 생각이 들때있어요

  • 7. ..
    '17.11.18 6:25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

    제 얘긴줄ㅎㅎㅎ 남자같은 성격의 소유자인데 아이한테만은ㅎㅎ
    걸걸하게 여장부같이 지내다가 가끔 쁘띠하트 뿅뿅 날리고 윙크 찡끗 거리고 내새끼 오늘 뭐해쪄? 혀짧은 소리내고ㅎㅎ 아이가 어이없어 웃는데 그 웃는 얼굴이 예뻐서 더 그런다는ㅎㅎ

  • 8. ...
    '17.11.18 7:0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ㅋ. ㅋ ㅋ ㅋ
    어머님들 자제 하시져.
    상상하다 빵터져 죽겠네요.
    어쩜 좋을까요?
    저도 자식있는 에미에요.

  • 9. 저도
    '17.11.18 7:15 PM (223.62.xxx.118)

    중1딸 강쥐라고 부르고 아가라고 부르고 매일 안아줘요

  • 10. 깜찍이들
    '17.11.18 9:02 PM (1.227.xxx.203)

    제가 세상 뻣뻣한 여자인데 모성애는 300%로
    넘쳐나요
    군대간 아들한테도 강아지강아지
    고 2아들한테는 뭐 울애기 구욤미등등
    온갖 애칭에 몸애교까지...
    울남편이 그렇게나 애들을 부러워하네요 ㅠ

  • 11. ㅋㅋ
    '17.11.18 9:44 PM (116.36.xxx.231)

    저도 남편한테는 무뚝뚝한데
    대딩 아들한테는 아직도 가끔 그렇게 애교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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