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이들었나봐요. 은행이 이렇게 맛있는거였어요??ㅋㅋㅋ
평생 이게 무슨 맛인지 몰라 싫어했는데
올 가을 지인의 농장에서 은행을 가득 얻어와서 남편이 씻어 말렸거든요. 저는 냄새난다고 근처에도 안감... 이제 은행다운 은행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어제 기름두르고 몇개 구워서 소금 스르륵 뿌려먹었더니 오.. 맛있어요.
10개 이상 먹으믄 안된다고해서 겨우 멈추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 구워먹었어요. 이제 오늘 분량은 먹었으니 내일까지 참아야해요.ㅋ
은행 어떻게해서 드세요?? 하루 10개는 너무 가혹하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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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 맛있네요.
힝 조회수 : 732
작성일 : 2017-11-17 08:52:02
IP : 121.163.xxx.17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11.17 8:54 AM (121.168.xxx.41)깨끗이 씻어말린 작은 우유팩에 은행 넣어서
전자렌지에 돌리면 껍질이 잘 부숴지면서
졸깃졸깃..
침 꼴깎하네요2. ㅎㅎ
'17.11.17 9:22 AM (210.96.xxx.161)요즘 은행ㅈ먹느라고 다이어트 포기했어요.
너무 맛있어요.
저는 거의 100 개 먹어요.
그래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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