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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랑 여행을 가고 싶어요

여행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1-09-15 13:20:52
친정엄마랑 16개월 된 아기랑 여행을 가고 싶은데요.
저는 통영을 가보고 싶은데
제가 운전을 못하거든요.

기차타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할건데 무리일까요?
예전에 제가 통영갔을때 너무 좋아서 엄마도 보여주고 싶은데
대중교통으로 이동할려면 부산이 더 나을까요?

아버지가 오랜 병환으로 엄마가 오랫동안 여행을 못 가셨어요.
옆에서 항상 신경을 써야해서
이번엔 주위에 봐 주실분이 생기고 해서 1박2일이나 2박3일 정도는 시간을 
내실 수 있을것 같아요.

요점은 기차타고 대중교통 내지는 택시로 이동해도 무리가 없는 여행지가 어디일까요?
엄마 콧바람 좀 쐬여주고 싶네요 . 더불어 저두 ^^
IP : 180.70.xxx.23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롬
    '11.9.15 1:44 PM (121.135.xxx.14)

    아빠가 너무 많이 아프셔서 엄마가 5년넘게 년간 꼼짝 못하셨었는데, 아이와 함께 엄마랑 부산에 다녀왔어요. 2박3일간 있었는데 전 겨울에 다녀왔는데도 너무 좋더라구요. 파라다이스호텔 묵으면서 저녁에는 야외온천에서 온천욕하고 쉬고 아이도 옆에 야외수영장이 있어서 놀구요. 겨울인데도 야외수영장 물이 차갑지 않아 좋았구요.사람도 북적이지 않아 정말 편히 쉬었어요. 유람선도 타고, 회도 먹고, 복국이며 해운대 암소갈비며 그냥 맛집 찾아다니고 바닷바람 쐬구요. 해운대에서 바닷바람 쐬며 마시는 커피 엄마랑 함께 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아이가 어리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신다면 부산이 나을것 같아요.
    엄마도 좋아하셔서 다음해에도 또 한번 부산 모시고 갔었어요. 주말에는 사람이 많지만 평일에 움직이시면 함가롭고 너무 좋네요.
    꼭 엄마랑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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