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지대두가 콩에 석유화학 용제인 헥산(핵산?)을 부어 기름을 빼내고 남은 찌꺼기라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그 찌꺼기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잔류하진 않을까요?
콩고기를 고기 대신 많이들 먹길래 어떻게 만든 것인가 알아보니 그렇게 나오네요.
정제해서 만드는 식용유도 좋지 않다고 들었는데 짜고난 찌꺼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별도로 처리 과정을 거치는지 ...
채식인이 먹는 고기 비슷한 가공식품이던데 몸에 해로우면 뭔 소용일까 싶어요.
논 gmo라고만 하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해서는 안나왔더라고요.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 주세요.
안심하고 먹어도 될까요?
탈지대두뿐만 아니라 거기 들어가는 글루텐이니, 첨가물이 장난 아닐텐데요..ㅡㅡ;;;
글루텐은 콩 단백질 아닌가요?
콩고기에 들어가는 글루텐은 밀에서 단백질을 추출한 밀글루텐이라네요.
이 글루텐이 알러지를 일으킨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제가 고양이키워서- 사료에도 글루텐이 들어가기도 하는데. 글루텐이 들어간 사료는 등급이 떨어집니다.
오가닉(유기농)이나 홀리스틱(사람먹어도되는원료로만든거)사료는 글루텐이 못들어가거든요.
찌꺼기 아닙니다..
콩에서 지방을 분리해내고 남은 단백질입니다..
콩에는 단백질, 지방등 여러 성분이 있는데 여기서 필요한 지방을 빼낸 겁니다.
남은 단백질 성분을 대두단백 혹은 탈지대두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간장, 된장의 재료로 쓰입니다..
찌꺼기라기보다 나머지네요,분리해내는 과정에서 몸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혹시 잔류하진 않는지 우려가 되 어서 여쭤본 겁니다.혹시 아시는 분 안계신가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