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분들 일주일에 밖에서 얼마나 술 드세요?

ㅎㅎ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7-11-15 13:21:56

지난주에도 회사 동료들하고 술먹었는데

이번주에 또 먹는다고;;

어제 아주 자연스럽게 매주 금요일마다 모인데;;

그래서 금요일에 늦게 올 수 있다고 미리 말하는데;;

아직 딸도 어리고 저도 일하는데..

갑자기 화가 확 나는거에요

보통 남편분들 일주일에 얼마나 자주 술마시나요?

이것도 이해해줘야하는건지;;;

IP : 14.32.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난주부터
    '17.11.15 1:25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직업 특성상 12월엔 넘 바빠서 11월에 주로 송년회를 해요.
    지난주부터 시작했네요.
    지난주엔 퐁당퐁당, 하루 회식, 하루 야근 하더니 주말에 입술이 터졌어요.
    어젠 일찍 오더니, 오늘 내일은 회식이라고..

    연말 송년회 시즌이라 눈 감아줍니다.

    애들 어리고 손 많이 갈때는 그래도 주 1회로 나름 조절하더니 이젠 뭐 막 나가네요. ㅎㅎㅎㅎ

  • 2. 지난주부터
    '17.11.15 1:27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아, 저희도 맞벌이고, 아이들 어릴때는 둘 중 하나는 애들 픽업해야 해서 서로 회식 맞췄어요.
    지금은 애들이 고딩이라.. 애들이 부모보다 늦게 귀가를 해서 그런 부담은 없구요.

    저도 이번주부터 송년회 시작입니다. ㅠㅠ

  • 3. ㅎㅎ
    '17.11.15 1:28 PM (14.32.xxx.142)

    주 1회 정도는 참는건가요? ㅠㅠ 저도 친구들도 만나고 싶고 놀고 싶지만 언제든 칼퇴해서 집에와서 애기 목욕시키고 밥챙기고 반찬 만들고 집 정리하고 다음날 출근하기도 바쁜데...주 1회는 너무 하지 않나요?ㅠ 그리고 여긴 송년회가 아니라 거의 정기적으로 주1회씩 모여서 술 마신대요;;

  • 4. 죄송
    '17.11.15 1:29 PM (112.216.xxx.139)

    삭제가 되어버렸네요.

    저도 맞벌이고, 애들 어릴때는 애들 픽업 때문에 둘이 맞췄는데..
    지금은 뭐 애들이 고딩이라..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남편이 술이 약해요.
    못이겨서 한달에 술 한두번 먹음 많이 먹는건데
    연말 송년회는 봐주는 편입니다.

  • 5. ㅠㅠ
    '17.11.15 1:31 PM (14.32.xxx.142) - 삭제된댓글

    괜히 그런거 이해못하는 내가 쫀잖하게 느껴지는 이 기분 정말 싫네요..쿨하게 다녀와 하고 싶은데 할일이 많다보니 확 화나네요 ㅎㅎㅎ

  • 6. 죄송
    '17.11.15 1:33 PM (112.216.xxx.139)

    아니에요.
    이해못하는 쪼잔한 아내가 아니라, 힘들때에요.
    저도 애들 어릴땐 정말 집으로 다시 출근하는 느낌이었거든요. ㅠㅠ

    이해해요.
    정말 힘들어요.
    아가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남편한테 좋게 얘기 한번 하세요.

    제가 겪어보니, 짜증내고 징징대면 그냥 잔소리로 여기지만,
    진심으로, 나도 이만저만해서 약속 있는데 자제하는거다, 당신도 노력하고 도와달라, 얘기하면
    미안해하고 조심하고 그러더라구요. ^^

    힘 내요!
    남일 같지 않네요.

  • 7. ㅎㅎ
    '17.11.15 1:37 PM (14.32.xxx.142)

    감사합니다^^

  • 8. 저흰
    '17.11.15 1: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금융쪽인데 월화수목금 다 마셔요. 안 마시고 들어오면 너무 어색해요

  • 9. ..
    '17.11.15 1:47 PM (59.14.xxx.217)

    저도 금융쪽인데 일주일에 네번마셔요. 금욜 한번 마시는건 봐주세요~대신 님도 노는날 하루 정해서 남편이랑 바톤터치하면 안되나요?^^

  • 10. 저는
    '17.11.15 2:17 PM (61.39.xxx.196)

    주에 1~2회 정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826 모르는 중고등학생에게 존대하시나요 2k 05:05:58 46
1726825 고등 아이 자다가 울면서 방으로 왔네요 1 . . 05:05:54 92
1726824 대통령님이 너무 좋아요 히히 1 기상 05:00:06 93
1726823 속보네요.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150~200기 발사 1 ㅜㅜ 04:46:07 496
1726822 익수제약 오향? ?... 04:09:31 129
1726821 이시간에 깨어있는 분들 뭐하세요? 13 03:09:55 842
1726820 중국 여행 유심 사용 중 궁금해서요 1 ..... 03:09:02 123
1726819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된 라디오 ..... 02:32:45 176
1726818 이런 경우 호적정리가 안될까요 6 . 02:29:48 602
1726817 정국 사과문 27 네엥 02:20:50 2,594
1726816 최욱의 집 궁금하세요? 1 ... 02:20:41 1,262
1726815 ㅁㅅ이 ㅈㅅ하지 않을까요?? 14 ㅇㅇㅇ 02:15:17 2,031
1726814 논현동 식당앞에서 또 고령운전자 급발진 사고 ..... 02:12:12 389
1726813 국내 빙과시장 매출 감소 2 ㅇㅇ 01:50:14 897
1726812 김건희 리즈시절 ㅡ 명신이 생애 소원성취한 날 9 ㅇㅇㅇ 01:32:01 2,182
1726811 이진숙인지 그 여자는 법카로 빵을 왜 그리 산거예요? 12 ㅇㅇㅇ 01:29:48 1,807
1726810 경찰, 이진숙 “업무상 배임”혐의로 입건 10 꼬소하네 01:24:56 1,772
1726809 이재명이 대단한 이유 7 o o 01:20:56 1,370
1726808 빨리 사과해라(제국주의 향수 배격하자!) 9 BTS 차원.. 01:12:19 932
1726807 '전대 출마 저울질' 한동훈, 김종인 찾아가 조언 구해…김 &q.. 3 라이브나해 00:58:38 754
1726806 겁나 웃기네 o o 00:58:37 413
1726805 며느리가 고집이 세요. 49 며늘아 00:51:12 3,954
1726804 고려대 원예학과 수준 그렇게 높았나요? 3 N m 00:48:25 1,577
1726803 긴장될때 어떤약 복용해야 하나요? 2 후들들~~ 00:38:52 541
1726802 정국 저 행보에 아미들 반응은 어떤가요?? 32 .,.,.... 00:37:35 3,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