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에서의 문제점

멘붕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7-11-13 20:45:53
고2아들... 오늘 수학학원에 라이드해주며 오늘은 테스트 잘봐~~이랬더니 하는말..자기는 계산이 빨라 기본문제는 누구보다도 빨리 푸는데 심화문제에서 밀린다고..
계산기 쓰는 외국서 오래있다와서 당연히 계산이 느려 점수가 그런 줄 알았는데 멘붕이네요..
수학천재(?)인데 계산이 낯설어 못하는 줄 알고 있었거든요..심화는 수학머리인거죠? 어쩌죠?
문제는 지금까지 아이가 수학을 좋아해 깊게 이해하며 공부하는 줄 알았는데 별로 안 좋아하고 약게 공부하며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었네요..
도대체 수학 잘하는 애들은 뭐죠?
IP : 223.62.xxx.2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13 8:50 PM (180.230.xxx.54)

    심화 자신있게 푸는 애들 몇 없어요..

  • 2. 수학
    '17.11.13 8:51 PM (220.71.xxx.114)

    수학 잘하는 애들은 수학 머리 있는 똑똑한 애거나 초등때부터 열심히 수학 한 애들인거죠.
    그 외국이 미국이라면 수학이 좀 한국보다 쉬워요. 아시잖아요.
    평범한 울애도 미국 가자마자 수학 기프티드반에 외부 수학경시 수상 하던데.
    한국 애들은 일찍부터 수학수학.... 선행도 또 얼마나 일찍 부터 하나요.

  • 3.
    '17.11.13 8:53 PM (84.191.xxx.38)

    수학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고 있고
    소개되는 공식을 유도, 증명할 수 있으면

    나머지는 그닥 걱정하실 필요가 없으실 듯...학원 다니다보면 좋아지겠죠.

    그렇지 않다면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내려가셔서 다시 가르쳐 주셔야 해요.
    중1레벨이건 초4레벨이건 관계 없이
    아무리 쉬운 것이라도
    모르는 개념은 반복적으로 이해가 될 때까지 설명해서 이해가 되도록 만들어야 하는 듯.

  • 4. 평범
    '17.11.13 10:04 PM (121.172.xxx.28)

    수학 좋아하는 애들이 잘 해요. 대부분.

    주변에 초1아이 있는데
    입학 전에 아~~~무것도 안하고 들어 갔는데
    수학이 가장 재미있고 좋다고
    문제집 사 달라고 그러는 아이 봤어요.
    아무 종이에나 자기가 수학문제 만드는 놀이도 하고.

    잘하거나 좋아하는건
    선천적인 면도 있지 않을까요?

  • 5. 원글
    '17.11.13 10:06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

    님들 감사해요.특히 윗분글 도움많이 되었어요..정말 똑똑하시네요..가까이 사시면 우리애를 좀 맡아주셨음 좋겠어요 ㅜ.ㅜ

  • 6. 원글
    '17.11.13 10:08 PM (211.186.xxx.176)

    님들 감사해요.특히 84.191님글 도움많이 되었어요..정말 똑똑하시네요..가까이 사시면 우리애를 좀 맡아주셨음 좋겠네요 ㅜ.ㅜ

  • 7. ....
    '17.11.13 10:38 PM (221.164.xxx.72)

    수학은 예습보다는 복습이 몇배는 더 중요해요.
    선행을 해도 수학에 자신이 없는 것은 진도빼기에만 급급해서 입니다.
    현행을 하던, 선행을 하던 복습을 철저히 하세요.
    틀린 문제 한두번 더 풀어보는 것이 복습이 아닙니다.
    내가 선생이 되었다고 가정하고 다른 사람이 이해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을때까지 몇번이고 풀어보고
    혼자서 말로 설명도 해 보는는 것이 복습입니다.

  • 8.
    '17.11.13 10:41 PM (211.186.xxx.176)

    감사합니다..도움 많이 되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867 겨드랑이 땀이요. .. 16:28:22 4
1724866 25만원 걱정하는 이대남 어케 설명해야 할까요 2 ㅇㅇ 16:26:29 87
1724865 남편하고 외출나왔는데 싸우고 저한테 짐맡기고 가버림 ........ 16:26:23 107
1724864 저 지금 이거먹고 잘때까지 안먹을꺼애요 다아어터 16:25:41 78
1724863 넷플 개인 저렴하게 구독하는 법 아시나요 넷플7천원 16:25:17 34
1724862 이대통령 “댓글부대 신고시 크게 포상” 6 진짜머리좋다.. 16:23:54 297
1724861 40대초 싱글인데 아파트투자vs 꼬마상가 투자 1 00 16:23:00 104
1724860 외국에서 현금으로 결제해도 택스 리펀하려면 본인 신용카드를 준비.. ..... 16:20:09 56
1724859 넷플 광장... 존윅 생각나요 1 까페 16:18:41 220
1724858 일자리가 없긴 없어요 2 ... 16:18:09 333
1724857 남친이 몇번째 여친이름을 잘못부른대요 ㅎ 6 ... 16:17:57 333
1724856 호미에서 쟁기, 쟁기에서 트랙터로 ㅇㅇ 16:14:42 99
1724855 노래좀 찾아주세요ㅠㅠ 1 노래찾아삼만.. 16:13:29 81
1724854 G7 공식 초청이 엄청난 일인 이유.(Feat. 미국 vs 캐나.. 10 외교전략 16:11:42 967
1724853 이대출신분들 이대굿즈 사시나요? 12 궁금합니다 16:11:08 348
1724852 넷플 오징어게임2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8 . . 16:09:55 244
1724851 토마토가 싸져서 쥬스용으로 끓였어요 8 16:08:18 433
1724850 지금 MBC 음중에 김장훈 5 어머 16:03:02 928
1724849 한때나마 이자를 좋아했다는게 치욕스럽네요 3 안사요 15:55:00 1,659
1724848 이번 정권에서 언론을 꼭 바로잡아야 하는 이유.jpg (feat.. 10 다모앙 15:53:22 500
1724847 티비 보면서 욕을 했더니 5 ㅓㅗㅓㅗ 15:53:22 678
1724846 관저, 집무실에 비품 없는거 5 .... 15:53:16 927
1724845 G7 가던말던 12 ㄱㄴ 15:52:49 968
1724844 강동구 아파트를 팔지말지 고민중이에요 8 .... 15:50:12 908
1724843 윤썩열한테 정말 치가 떨리는게 이놈은 8 ㄱㄴㄷ 15:49:52 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