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가기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뭐라고 격려를 해줄까요?

ㅠㅠ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7-11-12 20:57:01
중3여학생인데요 활기차고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열심히
해 왔습니다
고등가서도 열심히 다님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 며칠 고등모의고사를 보더니 갑자기 긴장이 되나봐요--:;
나름 초긍정왕인데 공부를 못하면 원하는 과를 들어가지 못할수도 있겠네 하며 심각해졌네요 곧 다시 평소대로 명랑과로 돌아오긴 했는데 제가 아이한테 너무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라고 희망고문 시키는건지 아이를 믿는수밖에는 없지만 저도 주변 고등얘기를 들으면서 많이 혼란스럽네요 따뜻하면서도 현실을 담은 좋은 이야기들 많이 알려주세요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기다립니다
IP : 223.33.xxx.2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만
    '17.11.12 9:00 PM (210.176.xxx.216)

    그런게 아니다

    하지만 순차적으로 다 환경에 적응하며 이 세상 사람들이 살아나가고 있다 걱정한다고 달라지는것도 없고
    즐겁고 잘하며 살자는 생각이 있는게 낫다

  • 2. 진심
    '17.11.12 9:02 PM (121.160.xxx.222)

    낙천적이고 에너지 많은 애가 잘하더라.
    위로하는 말이 아니고 사실 그렇더이다.

  • 3. ㅇㅇ
    '17.11.12 9:07 PM (121.144.xxx.244)

    그냥 현재를 즐기라고 하세요. 고등학교 공부가 대학가기 위한 수단으로만 생각되면 괴롭죠.
    친구들이랑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친해지고. 밤늦게까지 공부도 해보고. 자신의 한계까지 노력해보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있고 재밌는 시간이에요.
    지나가면 다시 하기 힘든 경험들이기도 하니깐 그것을 대학가기 위한 수단정도로만 생각하게 하진 마세요.

  • 4. 클라라
    '17.11.12 9:25 PM (221.162.xxx.22) - 삭제된댓글

    공부는 못해도 된다. 성적이 잘 안나와도 좋다. 대학을 안가도 좋다.
    건강하고 밝고 튼튼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인생을 살면 그걸로 엄마는 장땡이다.

  • 5.
    '17.11.12 9:28 PM (175.117.xxx.158)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닌거더라 ᆢ그냥 너하는데로 하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760 정권 바뀌니 뉴스가 20:43:32 117
1726759 노통 대검조사 당시 웃던... 당시 대검 대변인 조은석 4 .. 20:40:28 310
1726758 틐검이랑 특수본이랑 1 ㅇㅇ 20:39:27 76
1726757 맛없는 고추가루 2 ... 20:37:50 103
1726756 사람들이 제게 불친절해진 이유가 뭘까요? 1 궁금 20:37:47 207
1726755 큰 사건 사고에 망말하는 정치인들 징계하는 법안은 없나요? 1 20:32:05 98
1726754 시모 청력검사 3 준맘 20:29:51 234
1726753 82 글 , 댓글 많이 줄었네요.. 15 ㅇㅇ 20:28:20 464
1726752 디브레인 쓰시는 국가직공무원 계신가요? ... 20:26:09 101
1726751 식빵용 반죽기(캔우드,키친에이드) 기본+저렴한 거 추천해주세요... 5 ... 20:25:43 169
1726750 하부 어딘가의 좋지 않은 증상, 뭘까요? 3 ㅇㅇ 20:25:25 275
1726749 오세훈 “외국인 가사관리사 최저임금 보장해야 지속가능” 6 세훈아 세훈.. 20:17:29 831
1726748 쿠팡에서 파는 이상한 옷들 2 20:17:00 658
1726747 윤석열대통령실 로고..요상함 2 바꿔야 20:16:00 791
1726746 마르고 키 잘 안크는 초등 아이요 1 마른 20:15:27 153
1726745 드라마 여름향기 같은 드라마 또 있을까요 3 ... 20:14:20 284
1726744 족제비 목격했어요. 11 ㅇㅇ 20:09:58 547
1726743 윤석열에 19일 3차 출석 요구··· 체포영장 초읽기 9 언제구속하나.. 20:07:11 860
1726742 캉? 어느 지역 사투리에요? 4 ..... 20:06:30 397
1726741 그래도 교사가 좋다~ 6 ㆍㆍㆍ 20:03:13 993
1726740 농막같은 이동식 가옥이요 5 .. 19:59:49 664
1726739 JTBC가 뉴스공장을 지칭하는 방식 5 아몰랑시전중.. 19:59:43 1,340
1726738 케타민 마취 부작용 19:58:42 278
1726737 모기한테 물렸는데 가려워 미칠 것 같아요 10 시골꿈꾸기 19:58:07 449
1726736 혼주가 도지원 스탈이라면 한복 양장 뭐가 어울릴까요 16 혼주 19:55:49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