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살아가면서 뭔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 사람

....... 조회수 : 3,043
작성일 : 2017-11-10 15:39:18
대부분의 사람들은 때되면 졸업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직장다니고 살잖아요.
하고 싶은 걸 직업으로 삼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인생을 살면서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것이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거같아요

대부분은 뭐 관심사는 있겠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자신이 정말로 뭘하고 싶은지 모르고 사는 사람들인거같아요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구요...

난 하고 싶은게 뭘까
생각해보니
없는거 같아서 서글퍼져요.
아빠는 직장다니고 돈벌고
엄마둘도 직장다니면서 아이돌보거나
아니면 전업주부로 살림하고 아이키우고...
미혼들은 뭐 시간적 여유가 좀 더 있겠구요
그냥 평생 소비만 하다가 나이먹으면 죽음을 맞이하고....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건 뭘까?
82쿸님 중에
그냥 평범하게 사시다가
갑자기 무언가 하고 싶은게 생겨서
무언가에 깊이 몰두해보신분 계신가요?

IP : 110.70.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운동이랑
    '17.11.10 3:43 PM (115.140.xxx.180)

    제가 하는 일요~
    사십 넘도록 여러가지 운동했지만 정말 하고싶은 운동을 못찾았었는데 제인생 운동을 찾았어요 글고 제가 운동신경이 있다는것도 알게되구요
    그리고 애들 가르치고있는데 그것도 제가 상당히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잘하고싶구요 부모님이 교대 가랄때 만 들을걸 하고 후회할때도 있지만 지금이라도 하고있으니 다행인거죠

  • 2.
    '17.11.10 3:45 PM (59.23.xxx.127) - 삭제된댓글

    뭔가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요.
    노대통령 돌아가시면서부터 싹텄는데 작년부터 활활 타오른 것 같아요.
    공정하게 세상을 바라보며 정의로운 세상을 만드는 일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어요.

  • 3. 가을
    '17.11.10 3:51 PM (211.114.xxx.126)

    저도 꿈 없이 그럭저럭 살다가 결혼 하고 애들 키우면서 이 애를 잘 키우고 싶더라구요
    최선을 다해서 두 애를 잘 키웠다 자부해요
    아직 중고딩들이지만요,,
    그러다 돈 욕심이 나서 열심히 재테크 했죠,,
    그리고 건강에 필 꽂혀서 채식주의자에 대해 혼자 논문 쓸정도로 공부하고 있네요

  • 4. .....
    '17.11.10 3:52 PM (175.223.xxx.76) - 삭제된댓글

    세상에 내 흔적을 남기지 않는 거요.

  • 5. 샬랄라
    '17.11.10 3:52 PM (125.176.xxx.237)

    정의로운 일 중 하나가 진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쓰레기 언론이 하는일과 반대되는 일이죠

  • 6. 샬랄라
    '17.11.10 3:53 PM (125.176.xxx.237)

    독서와 사색을 많이 하면 좋은 목표가 생깁니다

    하루라도 더 일찍시작하면 좋죠

  • 7. 글쓴이
    '17.11.10 3:59 PM (112.172.xxx.193)

    샬랄라님 그 독서라는게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야의 서적을 탐독하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주제제한없이 넓게 읽는걸 말씀하시는 건가요?.아님 뭐 특히나 고전문학작품 이런거요?
    저같은 경우는 책을 즐겨보지 않고 뭐 주로 얕은 자기계발서나 몇권읽는 정도라서
    혹시 어떻게 읽는것이 도움이 될지 조언주시면 감사할거같아요

  • 8. ..
    '17.11.10 4:04 PM (14.40.xxx.23)

    한순간에 찾은 사람은 없을걸요?
    지금 확실한 내삶의 그림을 갖게 된건
    어릴때 부모님께서 뻘짓만한다 했던
    수많은 뻘짓과 여행과 만남속에서 조금씩 수정하며
    알게 된것같아요.
    시간을 갖고 좋은 강연 책 사람 여행 기회 만들며 찾으려고하면 찾아질거예요.
    반복되는 삶을 안락하다 느끼는 사람은 찾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의문이 드셨으니 찾을수있죠

  • 9. ..
    '17.11.10 4:43 PM (124.51.xxx.87) - 삭제된댓글

    하고싶은 일이 명확히 있는 사람이 더 행복하긴 해요
    삶을 더 역동적으로 느낀달까요
    단점도 있고요
    늘 성취만 할수는 없으니 좌절도 많이 맛보죠
    그래도 자신이 하고싶은 게 뭔지 알면 다시 일어서요
    맨 바닥이어도 의지로 일어나요
    자신이 원하는 일이 뭔지 알고 그 욕망을 놓지 않으려면 외부의 자극이 필요해요
    자극이 없으면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무력감을 느끼는,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평온한, 하지만 스스로의 성장을 더이상 꿈꾸지 않는 상태에 빠지게 되니까요
    물론 그 상태를 삶의 행복이라 느끼는 분들도 있을테지만요
    외부의 자극은 주로 경험에서 주어지는데, 경험에는 한계가 있고 인상적인 경험은 더더욱 겪기 힘드니까 제일 좋은 게 독서인거죠
    좋은 책을 찾아읽으며 자극을 받는거요
    삶에 대한 의지를 세우게 해주는 책은 다양하겠지만 특히 니체의 책이 좋아요
    니체가 쓴 책은 어려우니 니체의 철학을 풀이해놓은 책으로 접하는 방식도 있어요
    '니체의 인생강의'나 '우울할때는 니체를'이라는 책 차근차근 읽으면 자신의 삶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거예요
    니체가 하는 말은 결국 이거예요.
    "너 자신을 넘어서라. 너 자신을 넘어설수 있는 가치를 끊임없이 만들어라. 그것이 존재의 의미다. 다시 살고자 원할 수 있도록 그렇게 살아라. 그것이 과제다"

  • 10. 샬랄라
    '17.11.10 4:52 PM (125.176.xxx.237)

    주로 문사철 인데 능력과 시간이 되시면 다른 분야로 확대하면 더 좋죠

    82에서도 유명한 토지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문학 역사 철학책을
    보시면 신세계정도가 아니고 완전 다시 태어나는 겁니다


    저는 부모에게서 육체가 태어나고 다양한 문사철 @ 과 사색을
    통해서 진정한 정신이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의 처음은 재미있고 관심있는 것 부터 시작해서
    꼭 읽어야할 고전으로 가야지

    처음 부터 고전중 난이도 높은 것으로 시작하면
    좀 읽다가 역시 독서는 재미없는거야 나에게는 맞지않아라고
    하면서 포기해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성과 있길 바랍니다

  • 11. 오오
    '17.11.10 5:00 PM (110.70.xxx.180)

    샬랄라님~
    언제 책 이야기 한번 글 좀 써주세요
    추천책 리스트와 함께요

    저 샬랄라님의 보이지 않는 팬이예요 ^^

  • 12. ...
    '17.11.10 8:26 PM (175.121.xxx.62)

    답글이 참 좋네요. 원글님 덕분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279 에브리봇이 갑자기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했어요 ㅇㅇ 04:13:58 307
1826278 인색한 친구 9 03:44:24 768
1826277 구본승 김성재는 지금 봐도 멋있어요 세련그자체 03:32:34 237
1826276 16기 영숙 여러모로 레전드네요. 1 나쏠 03:14:49 678
1826275 탐욕을 이용하여 주변인을 망가뜨리는 대통령 2 바바 02:47:23 644
1826274 잠도 안오고 1 푸하하 02:44:06 350
1826273 김민석 ㅎㅎㅎ "송영길·김용 후보등록 허용해야…충분한.. 15 당헌, 당규.. 02:33:16 940
1826272 내일 휴장인게 다행 미국 하이닉스 박살중 2 미장 02:33:09 1,395
1826271 HSP라고 아시나요 ㆍㆍ 02:31:44 272
1826270 중국 국경 부근 잘 생긴 민족? 7 생각안나 02:22:54 584
1826269 82에 난독이 많아진거 맞죠 7 요즘 01:48:11 636
1826268 이재명 대통령 역사에 기록 6 역사에 남.. 01:47:29 904
1826267 호프 보고 왔는데 (스포없음) 1 movie 01:46:52 862
1826266 내집이 주는 안정감은 그어떤거랑 비교할수가 없네요 4 고현정 01:41:23 819
1826265 김민석 ㅇㅈㄹ 할꺼래요 12 .. 01:33:45 1,950
1826264 '이만갑' 진중권 빠졌네요 .... 01:32:16 456
1826263 팔뚝 표면이 매끈하세요? 저는 울퉁불퉁해요. 팔뚝 01:32:08 291
1826262 회사에선 두 종류의 여자로 수렴하는 것 같아요 7 01:22:09 1,223
1826261 만두는 살 안쪄요 4 만두인간 01:19:33 1,576
1826260 마이크론, 샌디스크, 오라클 차트 안좋네요 반도체 01:18:35 562
1826259 지방인데 아파트는 거래량 많고 세대수 많은게 최고죠? 1 아옹이 01:02:05 484
1826258 내란세력 정치검찰이 국민의 보호자입니까?   7 ㅇㅇ 00:46:59 393
1826257 80년대에 설탕물을 마셨나요? 26 후리 00:40:26 1,715
1826256 유시민 비평과 ‘영향력 상실’을 부르짖는 언론의 비겁한 민낯 12 ㅁㅁ 00:38:41 913
1826255 일본 다선 국회의원 17선,16선,13,12.11...수두룩빽빽.. 5 일본내각제 .. 00:38:15 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