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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름달빵 아시는분 ~ ㅋㅋ

ㅇㅇㅇ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1-09-14 20:04:03

내 나이 30하고도 중반...

언제 이렇게 나이만 먹었을까요

이게 아니고..

이상하게 오늘은 어릴때 먹고 안먹었던 보름달빵이 자꾸 땡겨요

초등학교 이후로는 안먹었던거 같은데..

어릴때 참 좋아라 했는데..

얼마전 마트에서 파는거 본거 같긴 한데..

다이어트 중이라 그런가..엄청나게 땡기네요

하아..

IP : 112.186.xxx.6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피
    '11.9.14 8:05 PM (110.14.xxx.164)

    전 40 중반
    중학교때 노을 빵 많이 먹었어요 - 소보루 비슷한거요

  • 2. 캔디스
    '11.9.14 8:06 PM (222.235.xxx.24)

    저도 몇개월전 마트갔다 평소엔 안 쳐다보는데 어느날 먹고 싶대요....
    안의 크림이 생각보다 적어서 별로더라구요.....
    맛없어요....먹지 마셔요....ㅋ

  • 3. ㅇㅇㅇ
    '11.9.14 8:06 PM (112.186.xxx.60)

    은방울빵하고 노른빵은 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님 맞아요 둥글고 달달한 카스테라 같은 빵이요 ㅋ

  • 4. 블루
    '11.9.14 8:07 PM (222.251.xxx.253)

    저느 보름달 보다 노을이 맛있어요..
    카스테라류는 입에도 안대기에...

  • 노을빵
    '11.9.14 10:16 PM (211.255.xxx.243)

    노을빵에 빵 터졌어요. 그 패키지랑 사각형 빵 가운데 약감 옴폭 패여 소보로 같은 거 촉촉한 모습 확실하게 떠오르는 저 모죠 ㅎ

  • 5. 달달무슨달
    '11.9.14 8:07 PM (123.109.xxx.3)

    아 님 너무하세요
    지금 매콤한거 먹고 입안이 얼얼한중이었는데 보름달빵먹으면 딱일듯...ㅠㅠ
    보들보들하고 안에 오렌지맛나는 크림있는 보름달빵 먹고싶다~~~

  • 6. 달달무슨달
    '11.9.14 8:08 PM (123.109.xxx.3)

    아 저도 36세
    원글님이랑 비슷한 나이네용

  • 7. ZEBE
    '11.9.14 8:09 PM (118.34.xxx.90)

    보름달빵, 자두맛캔디 또는 왕사탕, 쿨피스 이렇게 갖춰줘야 논이나 밭에 나가서 일 좀 한다는 소리 들었죠..ㅎㅎ

    노을빵은 맛도 맛이지만 50원짜리인데 굉장히 커서 좋아했던 기억이 납니다....

  • 8. 독수리오남매
    '11.9.14 8:11 PM (58.232.xxx.13)

    저요..저도 알아요..보름달빵도 노을빵도..ㅋㅋ 알아요..

  • 9. ..
    '11.9.14 8:15 PM (125.152.xxx.167)

    옛날 추억의 맛이 안 나더라구요.^^;;;;

  • 10. zz
    '11.9.14 8:16 PM (121.130.xxx.78)

    40대중반.
    콩나물 교실(한반에 80명이 넘는)에 2부제 수업.
    오후반일때 점심으로 보름달과 우유 사먹고 간 적 많아요.

    점보캔디 아세요?
    저 4~5살 때였나봐요.
    엄마가 한봉지 사두고 애들 하나씩 주시곤 했는데
    얼마나 큰지 입이 안다물어져서 침이 줄줄 흘렀어요.
    오렌지맛이구요.
    나중에 커서 봤더니 별로 안크더만 ㅋㅋ

  • zz
    '11.9.14 8:17 PM (121.130.xxx.78)

    그리고 계란과자
    이거 저 5살 무렵부터 있던 과자예요.
    계란 과자는 한면은 판판하고 한면은 볼록한데
    판판한 부분에 침을 발라 두개를 딱 붙여서 먹음 맛있어요.
    5살 때 맨날 그렇게 먹었다능

  • 11. 37
    '11.9.14 8:22 PM (121.191.xxx.191)

    전 보름달빵 보다 크리ㅁ빵을 더 좋아했는데
    동네 슈퍼에 보여서 사 먹었어요. 맛있었어요.
    보름달빵은 요즘 안나오려나.

    전 얼려서 숟가락으로 퍼먹던 서주 빠빠오도 먹고 싶어요.

  • zz
    '11.9.14 8:29 PM (121.130.xxx.78)

    전 서주 아이스주 코코아맛을 좋아했어요. 정말 진하고 맛있었어요.
    우유맛은 안좋아했고요.
    서주우유 국내 최초로 카톤팩 포장이었지요.
    임성훈 최미나 둘이 나와 이렇게 해서 요렇게 마시는 거라고 광고 했어요.
    진하고 고소하다고 엄청 세뇌시키더니 왜 망했나 몰라요.

    크림빵도 맛있지만 땅콩샌드도 맛있었는데...
    근데 크림이 가운데만 뭉쳐있어서 그냥 먹음 안되요.
    붙어있는 식빵을 떼어내서 가운데 뭉친 크림을 골고루 펴준 후 냠냠 ~

  • 12. 보름달빵
    '11.9.14 8:27 PM (121.148.xxx.93)

    보름달빵, 자두맛 캔디( 요거 엄청 큰데, 지금 같음 엄마들이 주지도 않았을듯), 쿨피스
    소보루빵, 정말 이거 생각나네요.
    마트에서 보름달빵 볼때 마다, 살려고 달려가면, 남편이 목덜미를 잡아서리, 못먹어 봤는데
    맛나나요?
    40대 초반, 정말 그때 그거 맛있었죠?
    우리도 엄마가 되고 부모님 세대였던 40대가 되었네요.
    어릴땐, 어른들은 과자를 원래 안드시는건줄 알았는데
    난,
    아직도 앤가봐요. 이거 너무 먹고 싶네요. 자두맛 캔디,

  • 13. 40
    '11.9.14 8:35 PM (125.177.xxx.70)

    저는 소라빵이 먹고 싶어요ㅎㅎ

  • 14. 해피맘
    '11.9.14 9:22 PM (61.77.xxx.73)

    아 기억나요. 보름달빵.^^

  • 15. ㅋㅋ
    '11.9.14 9:23 PM (211.245.xxx.222)

    저도 보름달빵 무쟈게 좋아합니다. 마트가면 혼자 사서 숨겨놓고 먹어요.
    애들은 제가 만든 유기농, 우리밀빵 먹이고.ㅋㅋ
    땅콩샌드는 지금 베란다 한구석에 자리잡고있어요. 애들 자면 먹을라고 숨겨놨습니다.

    올해 집앞슈퍼에서 깐돌이를 팔아요.
    해서 옛날 생각하면서 먹었는데, 그 맛은 안나더라구요.
    넘 오랫만이라 맛을 잊었나 싶어요.

  • 16. 오...
    '11.9.14 9:41 PM (211.52.xxx.83)

    "보름달빵, 자두맛캔디 또는 왕사탕, 쿨피스 이렇게 갖춰줘야 논이나 밭에 나가서 일 좀 한다는 소리 들었죠."
    이 댓글 왕공감!!
    저는 노을빵은 모르겠고 나머지는 다 알아요.
    보름달빵 제 완소빵...
    자두맛캔디는, 저 국민학교다닐때 붐이 불어서 남들 좋아하니 맛있는거라고 착각해서 한봉지 사서는 오드득오드득 먹었죠..거기 휘리릭 빨간줄무늬...ㅋㅋㅋ
    저는 거기에 더불어 요즘도 나오는 땅콩캬라멜요... 제가 싫어하는 맛인데 그게 유행이 되서...심지어 색깔이 다양한데 까만껍질것이 젤 맛있다고 그래서 애들이 그 색깔 고르려했었죠...

  • 17. ...
    '11.9.14 9:44 PM (82.233.xxx.178)

    '추억의 불량식품'이 떠올라서 한참 웃었어요.
    생각해보니 제가 어릴땐 입이 짧고 밀가루음식을 안좋아해서 생각나는건
    아버지 월급날 간간히 사오시던 네모로 잘라진 데이트 아이스크림.
    왕사탕의 호화버전 '신호등'사탕.

    외국살이하는 요즘 갑자기 여고시절 매점에서 먹던 팔도도시락, 왕뚜껑면이 생각나서
    사먹고 울 뻔 했어요. 왕뚜껑은 모르겠고, 팔도도시락 라면은 그때 그맛이 나서요 ㅋㅋㅋ.

  • 18. 옛날빵
    '11.9.14 10:18 PM (211.255.xxx.243)

    흠.. 아기 보름달 얘기는 안나오네요? 80년대 말에 조금 작게 해서 아기보름달이라고 나왔습니다. 것도 귀엽고 맛있었어요. 초코(맛)보름달도 있었습니다. 레어템이었구요. 전대협 발대식이나 총학 행사 같은 데 가면 아기보름달이랑 우유 주곤 그랬다는 ㅎㅎㅎ

  • 19. 울남푠
    '11.9.14 11:28 PM (211.214.xxx.95)

    제일 좋아하는빵이네여^^
    이마트 양산빵 코너가면 달랑 집어오는 빵이... 요 빵이라지요~^^

  • 20. 준준
    '11.9.14 11:55 PM (175.114.xxx.101)

    아...배고파.........
    보름달 크림은 살캉살캉 씹히는 설탕같은 그 뭔가가 최고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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