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혼자 하기는 정말 힘들까요??

뚜뚜... 조회수 : 3,310
작성일 : 2011-09-14 17:48:57

친정엔 의지하지 못할 상황이구요...

 

조리원 들어가자니 비용이 부담되고..

 

시댁에서 오셔서 해주겠다고 하시는데...그건 더 부담............

 

첫 아이라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아이 낳고 며칠 안에 샤워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이런 얘기 들으면 혼자 할 수도 있겠다 싶고..

 

혼자 하지는 못할까요??

IP : 116.122.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5:51 PM (59.19.xxx.196)

    아기땜에 힘들건데요,,어휴,,제가 옆에 살면 좀 해주겠는데,,(걍 하는말 아님)

    아기 목욕시키고 힘들어요 산모도우미 도움받으세요

  • 2. ...
    '11.9.14 5:53 PM (222.121.xxx.183)

    혼자는 하지 마세요..
    정말 정신 없어요..
    아마 우울증 걸리실거예요..
    조리원 들어가는 것보다는 도우미 도움 받는 게 좀 저렴한데.. 도우미가 오면 공과금에 식비 이것까지 따지면 아주아주 싼 것도 아니긴해요..

  • 3. funfunday
    '11.9.14 5:58 PM (118.217.xxx.245)

    뭐 꼭 못할것까지는 없지만...
    미국에서 사는 제친구는 혼자 잘 했더라구요.
    친정에서도 아무도 도와주러 못가고.
    시댁은 미국분들이라 그런거 모르고.,.
    남편이 많이 도와주면 가능하다고 해요.

  • 4. 무크
    '11.9.14 5:59 PM (118.218.xxx.197)

    조리원 2주 비용이면 산후도우미분 3주 이상 가능할 듯 싶어요.
    일단 2주라도 써 보시고, 상황따라 연장하시든지 그렇게 하시고요.
    아무리 아껴도 꼭 써야할 때가 있듯이, 조리 힘들게 하시면 원글님이 가장 힘들어지지요.
    그럼 예쁜 아가에게 맘껏 사랑을 베풀어 줄 여력이 없을지도 몰라요.
    조금 힘드시더라도 도우미분 쓰셨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가 순산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5. ..
    '11.9.14 6:02 PM (118.33.xxx.70)

    요즘 나라에서 산후도우미 가정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보내주는 거 있지않나요?
    가정 수입에 따라 금액이 틀리긴 하던데.. 구청 복지과 이런곳에 좀 알아보세요. 혼자하시는 것 보단 낫지않을까요?

  • 6. ㅇㅇㅇ
    '11.9.14 6:05 PM (121.174.xxx.177)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무리하지 말고 살살 해보세요. 아기가 순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 무거운 것 들지 말고 차가운 물에 샤워하지 말고. 먹는 것 잘 가려서 먹고요.

  • 7. 2주만이라도..
    '11.9.14 6:06 PM (118.37.xxx.155)

    2주만이라도 조리 잘하세요...그리구요...시댁에서 도와주시겠다고하면 그렇게 하세요..전 친정에서 산후조리했는데 남편까지 아기보러오고 함께 지내서 엄마가 저와 아이 돌보랴 남편 식사 신경쓰랴 힘들어하시는 통에 저까지 산후조리를 잘못했어요...오히려 친구는 시어머니가 해주셨는데, 그냥 누워 있어야하나보다해서 오히려 맘 편하게 산후조리했다고 하더라구요...

  • 8. ㅇㅇ
    '11.9.14 6:34 PM (58.227.xxx.121)

    해당 구청 보건소에 들어가서 산후도우미 바우쳐 해당되는지 알아보세요.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에서 산후도우미 비용을 지원해 줘요.
    도우미 쓰실 형편이 안되신다니 해당되실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바우처 해당 안되신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단 2주 정도라도 도우미 쓰세요.
    첫애시면 애기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실텐데 어찌 감당하시려고요.
    ywca같은데는 사설 업체보다 좀 저렴하다고 알고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9. 오달
    '11.9.14 7:46 PM (219.249.xxx.52)

    신랑만 협조해주심 하실수 있어요. 대신 미역국이나 밑반찬은 미리좀 해두고요.미역국은 미리 가르쳐 놓아야 할듯...아기 목욕도 신랑이 퇴근후 해주셔야 하구요. 저두아이다 혼자서 했어요.할만해요.님 화이팅!!

  • 10. 해요
    '11.9.14 10:20 PM (112.169.xxx.27)

    남편이 좀 도와주면 가능합니다,
    전 둘째때 도우미한테 하도 데어서 차라리 남편하고 둘이 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일단 남편이 애기 목욕시키는거 좀 배우고,처음 1-2주는 미역국 많이 끓여놓고 있으면 거의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반찬 좀 시키시구요,기저귀 젖병은 다 일회용쓰세요,
    그때가 우울증 올때라서,,사람 없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 11. ...
    '11.9.15 9:59 AM (121.164.xxx.3)

    전 애 둘 보면서 셋째 낳고 퇴원 하자마자
    집안일에 공장일(작게 공장운영)까지 했어요
    결론은 힘들지만 못할건 아닙니다
    저도 남의손 빌리는건 별로 안좋아해서요
    신랑이 도와주면 할만해요

  • 12. 힘들어요
    '11.9.15 8:22 PM (118.91.xxx.86)

    첫아이면 정신없으실거에요. 산후우울증 올 가능성도 많구요.
    둘째 세째 낳아 기르신분들하곤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468 이제 공무원 부인은 명품백 좀 받아도 되나요 1 다들 08:49:30 38
1601467 40대여성이 연애를 못하는 이유 08:49:17 74
1601466 요즘 인기있는 가수 거품이 많아보여요 스타 08:49:16 58
1601465 이마봉합, 실밥 이틀만에 푸나요 ... 08:48:27 15
1601464 어릴때 롱디 해보셨어요???? 6 .. 08:42:19 174
1601463 법사위 '당장' 연다‥"채상병 특검 한시가 급해&quo.. 6 굿 08:38:44 241
1601462 유재석 다시 봤어요. 4 08:35:38 1,232
1601461 오천만원 어떻게 굴릴까요? 1 good 08:34:01 254
1601460 저 다시 서울가서 살수 있을까요 11 남쪽지방 08:29:51 774
1601459 신응석 남부지검장, '대통령 장모' 의혹 저축은행과 혼맥 2 00000 08:27:27 345
1601458 싹 난 고구마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08:27:07 66
1601457 윤상현은 김어준 피하나요? 2 답답하게 08:23:45 418
1601456 돌싱글즈. 혜경 vs 수진 누구 응원하세요? 4 08:20:50 274
1601455 스켈링 받으면 치아 색상이 환해지나요? 3 ... 08:20:38 211
1601454 제습기 사용법 질문이요(덥고 습한 날) 3 .... 08:20:10 160
1601453 실화탐사대 시애틀 아이 아빠 난리네요. 7 08:14:21 1,797
1601452 국회 상임위를 민주당이 독식하나 보네요. 30 ... 08:12:31 921
1601451 무서워서 댓글 달 수나 있어요? 14 …. 08:10:48 715
1601450 제 평생의 OST 베스트 5 5 ost 08:06:37 891
1601449 매주 쿠키 구워요 3 웹툰 08:03:56 553
1601448 이 시간 왜 다음이 안 열리는지요 2 ㅠㅠ 07:59:20 323
1601447 김남주가 야무진것 같아요. 7 ㅇㅇ 07:57:46 1,936
1601446 착한 치매도 있나요? 6 ... 07:57:28 785
1601445 아파트 전세금 대폭 낮춰서 계약서 쓰면 어찌되나요? 전세 07:53:52 217
1601444 민물장어, 바다장어. 차이가 뭐예요? 9 .... 07:45:42 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