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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근조림을 빨리하는 방법은 없겠죠..?

힘들어라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7-11-06 13:30:01
아침내내 연근조림을 하고 있네요
무슨 잔치집 음식도 아닌것이
너무 힘들어요.. ㅠㅠ

아침내내 다듬고 썰고 쌀뜨물이 데치고..
이제 비로소 물과 간장에 졸이기 시작하는데
연근이 크고 빈공간이 많아서 연근 잠기려면 물도 많이 넣어야 하고..

저 물이 다 없어질때까지 바짝 조리려면
또 시간 엄청 걸리겠죠..? ;;;

연근조림 넘 좋아하는데
빨리 좀 해봤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담번에 또  연근사기가 겁이나네요
IP : 39.7.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6 1:31 PM (39.121.xxx.103)

    전 아삭아삭한 연근조림좋아해서 안해봤는데요..
    쫀듯한 연근조림은 물엿에 졸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빨리 그 쫀득함을 느낄 수있대요.

  • 2. 원글
    '17.11.6 1:33 PM (39.7.xxx.1)

    네 근데 제가보는 레시피에선
    물이 어느정도 졸아들면 물엿넣고 졸이라는데..
    도대체 저 물이 언제 졸아드냐 이거죠 ㅠㅠ

    방법 검색했는데
    연근이 화가 많은 성격에 좋다네요
    그래서 저한테 맛있게 느껴진건가....

  • 3. 연근을 채칼이용해
    '17.11.6 1:36 PM (73.193.xxx.3)

    좀 얇게 썰어서 하시면 어떨까요?
    얇으면 연근 특유의 질감을 느끼기 좀 부족할까요?

    전 외국이라 다듬어지지않은 연근은 없어 껍질 벗겨진 것 사는데... 짜게 먹으면 안되서 얇게 채썰듯 썰어서 해요.
    저희는 완전히 푹 익은 걸 좋아해서... 푹 익혀야하기도 해서 두꺼우면 너무 오래걸려서요.

  • 4. 원글
    '17.11.6 1:39 PM (39.7.xxx.1)

    저는 식감땜에 두껍게했는데
    얇게새도 맛있으려나요?

    아니면 동그란모양 유지없이
    그냥 막 썰어버릴까봐요
    그럼 뭔가 빠르려나..

  • 5. 언젠가
    '17.11.6 1:42 PM (175.121.xxx.139)

    키톡에 요조마님 연근조림레시피가 있어요.
    연근 썰어서 데칠 때 오래 끓이라는.
    그럼 조릴 때 시간이 덜 들어요.
    그리고 냄비 뚜껑 열고 조리는 거라 생각보다 많이 안 걸리구요.
    조리는 틈틈이 다른 일 하셔도 괜찮지 않나요?

    연근 좋아하시는 분들 은근 많구요,
    그런 만큼 레시피도 많이 있더라구요.

    저도 어제 연근 사와서 조렸어요.
    제철이라 싱싱하고 가격도 싸더군요.
    씻고 자르고 데쳐서 (이거 하다보면 그렇게 많이 안걸려요)
    반은 전 부칠 거 남겨놓고
    반은 조렸는데
    다른 부엌일 하면서 조려서 그런지
    시간이 그리 길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연근이 칼로리는 별로 없으면서
    여러 이로움이 있는 식품이니
    자주 해 드세요. 하다 보면 그까이거 별거, 아니다, 싶을 거예요. ^^

  • 6. ㅎㅎ
    '17.11.6 1:46 PM (39.7.xxx.1)

    사실 저 자취생이에요
    영화보면서 연근하니까 굉장히 길게 느껴졌나봐요
    영화는 끝났는데 연근은 안끝났답니다 ㅎㅎㅎ

    아 그리고 맛있으라고 유자청도 넣었는데
    얼마나 맛있을지....
    하필이면 조리하기 어려운 연근에 빠져가지고
    일케 고생하는지 모르겠어요

    언능 윗님처럼 요리귀신되면 좋겠어요 ^^

  • 7. 화이팅
    '17.11.6 1:50 PM (175.121.xxx.139)

    자르는 건 취향껏 하세요.
    전 마구 썰었다가 ㅋ
    얇은 건 전부처 먹구요,
    약간 두꺼운 걸로 조림해서 먹어요.

    자취생이 대단하세요.
    유자청까지 넣으셨으면 정말 맛있겠네요.
    그거 먹고 많이 이뻐지시구요,
    저 요리귀신 아닙니닼ㅋ

  • 8. ..
    '17.11.6 2:18 PM (218.148.xxx.195)

    저는 따로 데치지않고
    기름에 살짝 볶은후에 간장양념넣고 졸이기..그리 오래 안걸리던데요

  • 9. .......
    '17.11.6 2:53 PM (210.210.xxx.37)

    키티토크에서 요조마 검색해보세요.
    저는 그분대로 해보았는데 진짜 맛있더군요.

  • 10. ..
    '17.11.8 9:39 AM (175.211.xxx.50)

    렌지에 익혀서 조리면 금방 돼요.
    물기가 없으니 양념 흡수 빨리 됩니더~~^^

    감자 연근 무 등등 조리거나 국 끓이기 전 전처리로 렌지찡 하면 조리 시간이 단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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