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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나 체력 키우는 방법이요..

dd 조회수 : 2,375
작성일 : 2017-11-05 22:54:07
저는 서른넷이구요 어릴 때 부터 골골댔어요. 티안나게..
학교만 다녀오면 피곤하고
고등학교 때 학원이 10시에 끝났는데 집에 오면 11시..
아침에 밥 먹다가 눈물이 나더라구요. 몸이 힘에 부쳤던거죠.
지금은 아이 둘을 키우는데 이석증도 왔어요.
또 이석증에 대해 알아보다가 이명이란 것을 알게 됐는데
제가 다섯살적에 이게 뭐야? 하고 늘 들었던 소리가 이명이란 걸 알았어요. 엄마는 전기소리라 했고 저는 그런 줄 알고 계속 살았네요..

운동을 해봐도, 체력이 는다기보다..
제가 가진 체력이 10이면 거기서 운동으로 빠져나가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체력이 부족해짐을 느껴서 허덕이게 되던데요.
아이들이랑 놀이터고 어디를 다니게 되니 하루 5천보 이상은 거의 걸어요. 운동은 요새 따로 못하구요.. 기가 딸려서..

저는 요새 어딜 가도 쾌활하게 걷는 길거리의 사람들이나
손주 봐주시는 에너제틱한 할머니를 보면
그 건강이 정말로 부러워요.
나도 저들만큼 에너지가 많았음 좋겠다..
가끔 컨디션이 좋은 날엔 저도 그들처럼 살아가는데 말이에요.

남들만큼 공부하고 여행다니고 결혼도 하고 애도 낳은건
젊어서 그나마 가능했던 것 같아요..
저는 노화도 빨리오는건지 ㅠㅠ 시부모님이나 부모님보다 몸이 약해요.
배터리 빨리 닳는 핸드폰처럼 금방 피곤하고 쉬어줘야해요..
에너지 좀 많아보고 싶네요.
IP : 39.7.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11:47 PM (119.82.xxx.208) - 삭제된댓글

    저도요. 이석증 대상포진 갑상선저하 돌아가며 걸렸어요...저같은 경우 정기적으로 피검사해서 부족한 영양제 챙겨먹고 얼마전은 비타민 디 주사도 맞고 환절기때 특히 힘들어서 한약도 주기적으로 먹어요. 운동하면 더 아퍼서 걍 만보 아내로 걷기만 하구요. 사주보면 나이들수록 나아진다데요. 대운이 사이클이 있어서 좋아졌다 나빠졌또ㅏ한데요. 앞으로는 더 나아질 거란 희망갖고 살아요~

  • 2. ...
    '17.11.5 11:49 PM (223.62.xxx.159)

    저도 비슷했어요.
    어떤 운동도 힘만 들고 그랬는데
    산에 가기 시작하고 점점 나아졌어요.
    산 중턱도 겨우겨우 가다가
    점점 힘이 나면서 체력이 붙는게 느껴졌어요.

  • 3. 원글
    '17.11.6 12:11 AM (39.7.xxx.178)

    첫댓글님 둘째 댓글님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저도 다 적용해볼께요. 소중하네요 이런 경험과 글들 ㅠㅠ

  • 4. ...
    '17.11.6 9:18 AM (125.128.xxx.118)

    애 둘 대입치르고 나서 무기력해졌어요. 근육도 많이 주는것 같고 늘 누워있으니 걷는것도 좀 이상해지는것 같았어요...이러다 안되겠다 싶어서 스포츠센터 끊어서 헬스는 그냥 러닝머신만 살살 하고, 사우나 하면서 냉탕온탕 왔다갔다 하니 그리 힘안들고 재미붙여서 지금은 근육운동도 좀 하고 요가도 좀 하고 그래요...뭐든지 한발 내딛어보세요

  • 5. 야무지고파
    '17.11.6 11:12 AM (116.127.xxx.147)

    보약먹으면서 가볍게 운동을 시작하심이 좋을 것같아요. 보약만 먹으면 살만 찌고, 보약없이 운동부터 시작하면 진이 빠지더라구요. 보약의 도움을 받아 운동을 시작하다보면 내 몸의 근육이 필요한 영양분을 요구하고, 그러다보면 기운이 나더라구요.

  • 6. 음..
    '17.11.6 11:46 AM (112.186.xxx.156)

    원글님 문제는 신체적이라기 보다는 자기확신이 없는거 같아요.
    사람이 노력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됩니다.
    이 나이에 운동선수는 안되겠지만 내가 그냥 살았을 때 상태보다는 건강해질 수 있어요.

    저는 어린 시절에 소아결핵 앓았고
    초등때 내내 종합병원에 다녔어요.
    입도 짦아서 조금 먹고도 다 토하고 뭐 잘못 먹으면 입이 퉁퉁 붓고요.
    내내 골골하게 살았어요.

    제가 대학생 때 공부가 힘들어 체중이 쭉쭉 빠지는거 보고
    내가 이러다가는 몸이 안 받쳐줘서 공부도 못하겠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제 건강을 무지무지 돌보기 시작했어요.

    우선 좋은 단백질을 잘 챙겨먹어야 해요.
    한식에서 가장 부족한게 단백질입니다.
    저는 집밥을 늘상 고수하고 있는데 사먹는 음식으로는 웰빙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이예요.
    원글님 상황에 맞게 외식과 집밥의 비율을 조절하세요.
    어찌되었건 달지않고 저염식, 각종 방부제 조미료 없는 음식이 내몸을 살리는 길이라는거 명심하세요.
    균형잡힌 식단으로 하되 일반적인 한식에서 단백질을 더 증량하세요.

    꾸준한 운동입니다.
    제가 운동을 시작하고 나서 군살 빠지면서 정말로 더더욱 건강해졌어요.
    운동도 자기 수준에 맞게 해야 합니다.
    꾸준히 하면서 강도를 늘려가면 거북이가 토끼를 이긴다는게 뭔지 아실듯.
    저는 젊은 시절 내내 저질체력이었지만 지금은 나이대 최강의 건강상태라고 자부해요.

    걷기는 모든 운동의 기본이고 종합운동이기 때문에 나쁘다고 할건 아니지만
    근육을 늘려주는 역할은 못해요.
    더더군다나 폐경이 되면 근육 늘리는건 극도의 노력끝에야 얻을 수 있어요.
    그러니 폐경되기 전인 지금 근력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 7. 음..
    '17.11.6 11:50 AM (112.186.xxx.156)

    저도 이석증 앓았었어요.
    한동안 어지러워서 꼼작도 못하고 일주일간 누워있어야만 했던 일도 3번 있었고요.
    사고 당해서 온몸이 다쳐서 누워있어야만 했던 적도 있고
    무릎수술도 받았고
    두통이 심해서 뇌 MRI 찍으니 혈관이 여러군데 좁아져있다네요.

    내 몸이 이지경이니까 더더 운동을 해서 보강해야 합니다.
    암 같은 말기 환자만 아니라면 몸은 노력에 의해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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