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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최고로 맛있었던 음식 무엇이었나요? 저는요...

맛대맛 조회수 : 3,965
작성일 : 2011-09-14 15:58:42

컵라면 !!!

 

이틀 연속 지지고 볶고

밥 차리고 치우면 또 밥 하고 또 먹고 치우고....

먹기도 싫은데 세끼 꼬박 챙겨먹어야 (먹여야) 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대충 넘어가는 법이 없는데

 

이번엔 추석날 아침을 늦게 먹어서 다들 배불러 못먹겠다고 하는데도

또 점심 차려야하는데 마침 시어머니 주무시길래

그냥 컵라면으로 때웠습니다.

먹을 사람 먹고 먹기 싫은 사람 안먹고 과일이나 떡  먹고 싶음 먹고

제 각각 자기 입맛대로 취향대로 위장 사정 봐가며 

 

저 평소에 라면 안먹고 애들도 안주거든요.

세상에~ 얼큰한 라면 국물 넘넘 맛있네요.

국물 한방울까지 다 마셨어요.

 

앞으로 명절 점심은 무조건 컵라면으로 할겁니다.

 

 

 

IP : 121.130.xxx.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비라거
    '11.9.14 3:59 PM (59.7.xxx.246)

    전 혼자 나가서 사먹고 온 물냉면. 속이 뻥!

  • 맛대맛
    '11.9.14 4:01 PM (121.130.xxx.78)

    부.....부럽...
    젖소 ~~ (절대 졌소 아님 흥!)

    나 물냉면 넘 좋아하는뎅
    먹고 싶어요 ㅠ ㅠ

  • 2. 명절다음날
    '11.9.14 4:14 PM (112.164.xxx.31)

    친정가서 엄마가 막 담근 파김치와 쇠고기 무국을 주셨어요.

    흑흑 너무 맛있었어요.

    울 아들도 엄마보다 할머니 음식이 훨씬 맛있다면서 집에가서도 쇠고기무국을 끓여달라고 하더군요.

    집에선 잘 먹지도않는것이.. 약올라서 할머니랑 살아라 해버린 나는 뒤끝있는 엄마.

  • 3. 저도 컵라면 ㅎㅎ
    '11.9.14 6:08 PM (202.30.xxx.230)

    원글님 찌찌뽕이네요.
    저는 추석 전날 음식 준비하기 전에 아침겸 점심 떼우느라 먹었지만요.
    시동생네 오기 전에 남편이랑 둘이 김밥 사다가 컵라면 먹었는데 넘 맛있드라구요.
    시동생네 부부는 아점으로 빵 먹고 왔다고 전 다 부치고 저녁에 남은 김밥이랑 컵라면 먹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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