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바람필까 하나도 걱정안해요

조회수 : 21,925
작성일 : 2017-11-04 22:39:18
바깥에서 만나면 지금도 눈에서 꿀 떨어져요 내년에 이십주년인데 바람 그런걱정 별로 안들구요.  저같은 분들도 많을것 같아요 
아담의 말처럼 내 살중의 살이고 뼈중의 뼈라고 배우자를 자신처럼 믿고 사랑하는 부부도.   사랑 이런거보단 의리 동지애 뭐 그런것도 같고요 
결혼 망설이시는 분들 저같은 사람도 많으니까 알려주고 싶네요 아마 주위에 별탈없이 사는 사람들 많이 그럴겁니다 




IP : 118.139.xxx.80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첫 댓글 박복의
    '17.11.4 10:40 PM (119.198.xxx.78)

    주인공이 제가 될 줄은 몰랐지만. . .

    열길 물 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릅니다.

  • 2. ...
    '17.11.4 10:43 PM (221.160.xxx.244)

    네 저도 그랬죠

  • 3. 첫댓글님 제생각도
    '17.11.4 10:45 PM (223.62.xxx.185)

    그러네요...전 40넘어 살면서 와이프에대한 의리때문에 바람안피우는 남자는 본적이 없네요ㅠ 너무나 애처가인 친정아버지조차도 바람을 피셨거든요...

  • 4. 소설이 아니라면
    '17.11.4 10:45 PM (117.111.xxx.72)

    부럽네요 그렇게 사는 비법이라도 풀어주시고요

  • 5. 저도
    '17.11.4 10:45 PM (118.69.xxx.246)

    그랬어요...
    낼모레 이십주년인데...

  • 6. 네. .
    '17.11.4 10:47 PM (211.36.xxx.23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줄 알고 살았는데
    밴드에서 중학교 동창만나 가정 다 깨졌네요..

  • 7. 네...
    '17.11.4 10:48 PM (211.36.xxx.238)

    저도 그런줄 알고 살았는데
    밴드에서 중학교 동창만나 가정 다 깨졌네요..
    결혼 이십주년에...ㅎㅎ

  • 8. ㅇㅇ
    '17.11.4 10:48 PM (1.240.xxx.67)

    비슷하나

    절대. 영원 .이런말은 믿지않아요

  • 9. 제가 알기로
    '17.11.4 10:50 PM (223.62.xxx.185)

    피울 기회가 안되거나 피울 상황이나 형편이 안되는거외에 바람을 아내에대한 사랑 의리 양심때문에 안피는사람은 본적이 없어요. 물론 있기는 있겠죠 예외없는 법칙은 없으니까요

  • 10. 그게
    '17.11.4 10:50 PM (223.38.xxx.233) - 삭제된댓글

    걱정한다고 별일 없고
    걱정 안한다고 별일 생기고 그런건 아니예요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언제든 무슨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사는 게 좋더라구요
    의심하고 걱정하라는 게 아니라....

  • 11. ㅋㅋ
    '17.11.4 10:51 PM (121.190.xxx.54)

    제목이나 글에서 불안감? 허세?가 느껴져요
    그냥 제 느낌^^

  • 12.
    '17.11.4 10:52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언제 어떤 인연으로 누구를 어떻게 만나게 될지 모르는게 인생..앞으로의 일 장담은 못하지만 님 부부는 행복하게 신뢰 깨지지않고 잘 사시길..

  • 13. 30년
    '17.11.4 10:52 PM (61.98.xxx.144)

    됐는데
    아직 안피운거 같아요
    아님 안들켰을라나? ㅎㅎ

    근데 이젠 기운도 딸리고...해서 끝까지 저만 보고 살거 같은데...
    그래도 믿음 안될까요?

  • 14. ㅏㅓ
    '17.11.4 10:53 PM (210.192.xxx.138)

    비슷하지만 백프로 맘놓진 않아요ㅎㅎ

  • 15. .......
    '17.11.4 10:54 PM (114.202.xxx.242)

    저도 남편 바람필까봐 걱정 하나도 안해요.
    님이랑은 다른이유인데. 남편이 바람펴도 저는 별 생각이 안들것 같아서요.
    그래서 걱정을 안해요.
    남편이 워낙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라, 저희 남편이 바람이란게 나면 오히려 신기할것 같고, 너도 사람이긴했구나 이런 감정이 생길것 같아요.
    그래서 좋은 사람을 만나서 떠나고 싶다고 하면, 보내줍니다.
    인간의 마음이란게 내가 붙잡고 싶다고 붙잡혀지고, 그런 성질은 아닌건 확실한거 같아요.

  • 16. 저도
    '17.11.4 10:56 PM (114.206.xxx.36)

    그랬어요.
    다만 몰랐을 뿐.
    이젠 알게 되었고.
    돌이킬수 없어 괴롭네요.
    행복하시길...

  • 17. 제남편은
    '17.11.4 10:57 PM (223.62.xxx.185)

    바람 안필수도 있겠네요. 매일 칼같이 퇴근해서 집밥먹고 살림 잔소리하고 돈도 안쓰고 골프나 취미생활도 안해서 주말에도 집에있고 성격도 깔끔하고 까칠하고 당연 성욕도 없고...어떤 여자가 좋아할까요ㅎㅎ 주위에서는 그래도 의심해라고하는데 전 차라리 바람이라도 났으면 좋겠네요ㅠㅠ

  • 18. 저는
    '17.11.4 10:58 PM (223.33.xxx.57)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을 잠정적으로 행복함 정도로 생각하고 살아요
    살다보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요
    철석같이 믿는 거 저는 그런 거 잘 안해요 ^^

  • 19. 사람은
    '17.11.4 11:02 PM (182.239.xxx.146)

    알 수 없는거죠
    난 나보다 나은 여자 만날리 없다 나름 자부심 쩔지만 저러다 젊고 지적인 여자한테 훅 맘가는거 아닐까 걱정을 3초 해 보기도해요 스타일을 아니까 ㅋ

  • 20. ~~~
    '17.11.4 11:07 PM (121.178.xxx.180)

    여기다가 이런 글 쓰지 마세요 ~~ 대부분 뒤통수 맞은 사람 천지에요 .. 제가 아는 분은 60 살 넘으셨는데도 남편이 밖으로도 잘 못 나가게 할 정도로 부인만 바라보는 남자분 있으세요 , 의외로 드문드문 있어요 .. 이런 사람들은 딱히 할 말이 없어서 인터넷에 글 안 남기고 주변에 공감대상이 적어서 글 안 남긴답니다

  • 21. 모루고
    '17.11.4 11:09 PM (175.223.xxx.32)

    모르고 사는 게 좋죠.
    밖에서 본 남자들은 철저히 가정과 자기 재미는
    구분해서 유지하더군요.
    재미보러와서 가정과 와이프 그리고 애들 얘기하면서
    전혀 문제로 인식하지 않고 사는 남자들
    무지하게 많습니다.
    돈을 잘 볼수록 더 그렇고
    이건 와이프하고의 관계와도 상관이
    없고 학벌도 상관이 없고 심지어 종교도
    상관이 없어요.
    모르니 살겠죠.

  • 22. 위험
    '17.11.4 11:13 PM (122.47.xxx.231)

    진짜 바람 피는 사람들은
    정시퇴근하고 취미생활안하고
    술 안먹는 사람들 중에도 많습니다
    그걸 핑게로 바람피려들면 아마츄어 소리 듣지요
    전화기 두개 .조회안되는 비밀계좌 이용하며 말이지요
    모르는게 약이고 내 남편은 아니라는
    믿음있으면 된겁니다

  • 23. ...
    '17.11.4 11:23 PM (1.236.xxx.107)

    저는 아마 남편도 바람필거야, 혹은 절대 바람필 사람 아니야 ...이런 생각은 안하고 살아요
    살다보면 다른 사람이 마음에 들어올수도 있겠지,
    정말 잠시 바람이라면
    나는 모르고 지나갔으면 좋겠다.....
    그뿐이네요

  • 24. ...
    '17.11.4 11:24 PM (223.33.xxx.201)

    들킨자와 안들킨자 ‥ 간혹 진짜 안피는 사람

  • 25. ㅋㅋ
    '17.11.4 11:27 PM (175.223.xxx.115)

    독실한크리스천.

    통장계좌 제가 다쥐고있고
    칼퇴근에
    자식밖에모르고
    저밖에 모르는 제남편도

    회사여직원과 점심시간에 바람나던데요?

    들킨자와 안들킨자 가 거의 맞아요 ㅋㅋㅋ

  • 26. 나는 밥
    '17.11.4 11:30 PM (223.38.xxx.206) - 삭제된댓글

    제 님편도 밖에서 저 보면 꿀떨어져요.
    멀리서 활짝웃으며 막 뛰어오면서 하는말~"야~~밥이다 밥밥밥....배고파~"

  • 27. ...
    '17.11.4 11:30 PM (121.141.xxx.146)

    행복하게 사는거야 좋은데요
    이세상에 그렇게 백프로 장담할수 있는 일은 사실 한가지도 없답니다
    내마음조차 나도 다 모르는데
    남의 속을 어찌 다 아나요
    저 아는 분은 남편 돌아가신 후에도 생전에 깊은 관계의 딴여자 있었던거 모르더이다

  • 28. &&&&
    '17.11.4 11:32 PM (1.238.xxx.181)

    들키지 않는 예의라도 있으면 좋겠네요

  • 29. 근데
    '17.11.4 11:32 PM (39.7.xxx.241)

    이분글쓴거보니 좀 곰과인듯요 순진한 곰 ..

  • 30. 행복하시겠네요
    '17.11.4 11:39 PM (119.70.xxx.204)

    근데 사람일 하루앞을모릅니다
    사회생활쫌만해봐도 밖에서 남자들이 어쩌고다니는지
    다알잖아요
    어린여자애들 얼마나좋아하는지
    띠동갑 이런건아주 약소한거고
    딸뻘도 다 여자로봐요
    물론 안그런 선비들도있긴하겠죠

  • 31. ...
    '17.11.4 11:39 PM (182.226.xxx.136) - 삭제된댓글

    이런글 쓰는자체가 좀이상하네요 ㅋ
    이러다 뒷통수 맞지..
    눈치가 없는여자일듯~

  • 32.
    '17.11.4 11:40 PM (211.114.xxx.195)

    바람안피는 남자들도 있겠죠

  • 33. ....
    '17.11.4 11:48 PM (115.138.xxx.72) - 삭제된댓글

    네저도 남편바람필걱정 하나도 안해요.
    지랄발광을해도 여자가안따르는스퇄

  • 34. ..
    '17.11.5 12:05 AM (175.223.xxx.42)

    문득, 댓글 읽다보니
    딸들을 창녀로 내놓으면
    전국이 문란해질 것이다... 란 성경 구절이 생각나요.

    남자들의 성관념이 갈수록 악화되는 건
    유례없는 성매매 창궐과도 관련이 있을 거라 봅니다.
    다들 하는 성매매라면, 다들 정조를 어긴다면
    누가 외도하지 않겠어요? 성병은 두려워하지도 않을 거고
    이혼쯤이야 할 수 있다고 여길 거고
    아이들은... 지 팔자라고 치부하게 되고.
    지옥의 순환 고리를 끊으려면 자정 능력 없는 남자들을 믿느니
    여자들이 나서는 게 옳다고 봅니다.

  • 35. 저도
    '17.11.5 12:18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바람피면 제가 필까 남편은 필 스타일이 전혀 아니에요.
    정력있는 편도 아니고 어디가든 마누라 꼭 같이 다니는 스타일~
    보면 끼가 있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죠.
    저도 유혹이 있었지만 제 스스로 비도덕적인 일을 싫어해
    잘 이겨냈었구요. 남편은 외모상 유혹받은 일 거의 없었을 듯 ㅋㅋ
    그러나 세상에 절대는 없으니 가끔은 경고를 하죠.
    믿는 도끼에 찍히면 굉장히 아프겠지? 날 잃으면 자긴 다 잃는겨 하구요. ㅋㅋ

  • 36. 저도 걱정 안해요
    '17.11.5 12:20 AM (90.127.xxx.33)

    바람 안 피면 좋겠지만 만약 펴도 어쩔 수 없죠 뭐.
    남편이 바람피면 저도 딴 남자 알아볼거구요.
    제가 아직 미모가 되거든요 ㅎㅎㅎ

  • 37. 저도
    '17.11.5 12:22 A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바람피면 제가 필까 남편은 필 스타일이 전혀 아니에요.
    정력있는 편도 아니고 어디가든 마누라 꼭 같이 다니는 스타일~
    보면 끼가 있는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죠.
    저도 유혹이 있었지만 제 스스로 비도덕적인 일을 싫어해
    잘 이겨냈었구요. 남편은 외모상 유혹받은 일 거의 없었을 듯 ㅋㅋ
    그러나 세상에 절대는 없으니 가끔은 경고를 하죠.
    믿는 도끼에 찍히면 굉장히 아프겠지? 날 잃으면 자긴 다 잃는겨 하구요. ㅋㅋ
    세상 여자 다 거기서 거기인거 아는 영리한 사람이니 어리석게 굴지 않을 것같아요.

  • 38. 언니만 넷
    '17.11.5 12:30 AM (110.8.xxx.185)

    언니만 넷있어요 ㅜ
    형부중 둘째형부가 부인한테 언니한테
    제일 다정하게 달달하게 잘해요 꿀 떨어지는 그 눈은
    바람 피고 걸린 후에도 그러고 쳐다 보더라구요 ㅜ
    여전히 언니밖에 모르는거처럼 보여요
    그냥 형부는 언니가 얘기 안했는줄 알고 저러겠지 싶어요

  • 39. 진실은
    '17.11.5 12:32 AM (135.23.xxx.107)

    착각이고
    속으론 다 바람 핍니다.
    사실이에요.

  • 40. ...
    '17.11.5 12:47 AM (114.204.xxx.212)

    괜찮게 살지만 남편이 안그럴거란 기대없어요
    카톡에 남녀 모여서 떠드는거 보고는 , 다 거기서 거기구나 했어요
    적절한 타이밍과 기회가 없어서 못하는거 뿐이지요

  • 41. 저도 걱정안해요
    '17.11.5 1:07 AM (211.245.xxx.178)

    지가 피는걸 내가 걱정한다고 안피고 걱정안한다고 안피겠어요?
    들키면 그때 생각하려구요.

  • 42. ..
    '17.11.5 1:11 AM (180.224.xxx.155)

    세상에 장담할수 있는건 없다지만
    알지도 못하는 원글자한테 궁예질까지 하면서 무례한 댓글보니 저 여자들 남편은 저래서 바람나나?싶은 생각도 나네요


    ㅎㅎ저도 궁예질 좀 해봤네요

  • 43. 정신승리
    '17.11.5 2:42 AM (218.152.xxx.5)

    자기암시.

  • 44. 과연
    '17.11.5 2:43 AM (223.62.xxx.193)

    부부사이 신뢰가 중요하지만
    내 남편은 아닐거라는 생각에 남편들 바람필
    여지를 주는거 같아요.
    부서에 유명한 바람둥이 있었는데
    회식하는날 부인이 왕복 3시간거리인데 픽업하러
    종종오고 고분고분한 아내 본적도 있고
    또 다른 바람둥이 sns보면 세상둘도 없는
    자상한 가장 노릇하는 사람도 봤구요

  • 45. ...
    '17.11.5 7:42 AM (122.35.xxx.182)

    남자의 바람은 100프로 성적 욕망에 기반
    그런데 바람 피고 싶다면 뜯어 말려도 안되는 거니 걍 냅둬요
    남자나 바람 피면 뭐 할꺼예요
    사랑도 아니고
    또 사랑이면 뭐 하나요?
    뇌의 화학작용이 끝나면 자연히 사그라드는 감정
    기대를 하고 믿으면 상처 받으니 절대 안그럴꺼라믄 믿음은 갖지 마시고
    현재를 즐기세요
    여자입장에서는 남자의 생식본능을 전혀 이해할 수 없지만
    장점도 분명 있지요
    매우매우 단순함, 우직함,집중력
    대체로 남자는 식욕과 성욕이 해결되면 고분고분 순한 양처럼 굴죠
    어쩌면 이러한 특성때문에 사회생활이 되고 가정이 유지 되는 걸 수도 있어요
    그리고 본인을 가장 사랑하고 본인 인생 사는게 정답인듯해요
    인생 살아보니
    -남자는 열여자 마다 못한다
    -그놈이 그놈이다
    -남자는 애 아니면 개인데 애이면서 개인경우가 더 많다
    -인생의 본질이 외로움이다
    -세상에서 나를 사랑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가 진리인 듯 합니다.

  • 46. 믿음
    '17.11.5 9:16 AM (1.229.xxx.197)

    결혼 20년차 서로 꿀 떨어지는 사이이나 아직 다 살아본게 아니므로 장담은 하지 않습니다 믿지만 사람의 감정이란게 얼마나 얄팍하지 아니까요

  • 47. ..
    '17.11.5 10:26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제남편은 저와 딱한번 연애해서 결혼했어요.
    짝사랑도 없었대요.
    연애하는 에너지를 못감당하겠다고
    다음생은 계획한대로 혼자 살겠다네요.
    수십년된 취미가 다섯개가 넘어요.
    (은퇴하면 할일많아 신날 사람)
    물방울로 바위를 깍듯 이어진 취미에요.
    공부도 열심히 틈틈히 하구요.
    어디 절에 들어가 수도승하면 적성에 맞을 남자에요.
    유유상종이라 친구들 중에 자매품이 몇 있는데
    노총각이거나 이혼(여자외도)남, 그리고 신부님이네요.
    별로 부럽지 않으시죠?

  • 48. ㅎㅎ
    '17.11.5 2:30 PM (116.122.xxx.246)

    첫댓글님 댓글읽고 뿜었어요 ~~~ 요즘 댓글 넘 웃겨용

  • 49. 공감500배
    '17.11.5 2:40 PM (175.223.xxx.85)

    -남자는 열여자 마다 못한다
    -그놈이 그놈이다
    -남자는 애 아니면 개인데 애이면서 개인경우가 더 많다
    -인생의 본질이 외로움이다
    -세상에서 나를 사랑하고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가 진리인 듯 합니다.

    ㅡㅡㅡㅡ2222222222222222222 이댓글이
    인생진리이자
    바이블이네요 와~~~

  • 50. ...
    '17.11.5 2:41 PM (218.237.xxx.85)

    안피우는 사람도 많아요.
    꼭 바람 피는 것들이 일반화하구요.
    또 나만 불행한 것 아닐거라는 자기 합리화.
    요즘 세상에 애인 없는 여자없다고 일반화 시키는 바람피는 여자 심리.

  • 51. 꿀타령
    '17.11.5 3:10 PM (61.84.xxx.218) - 삭제된댓글

    바람 안 피우는 사람 많아요.
    그런데 대부분 그런 남자들은 성욕이 별로 많지 않거나
    부인만 상대하고 살아도 인생이 힘들고 피곤한 케이스.
    대충 연애나 사랑 따위는 무관심한 사람들이예요.
    신의를 저버리고 딴여자 만나다가 인생 복잡해지는 게 엄청 싫고 그런 게 자신의 도덕적 가치관에 바로 위배되어 본마음대로 행동하지 않는 케이스입니다.



    나한테 엄청 잘하는 남자는
    밖에 나가서도 딴 여자에게 엄청 잘 할 수 있고
    나한테 꿀떨어지는 눈을 하는 사람은
    다른 여자에게도 그 스킬을 잘 시전하죠.
    결혼생활을 오래하면 사랑은 사라지고
    그 사람의 인성 습성은 남아요.
    남자들의 바람은 진정한 사랑을 하지 않아서 혹은 또다른 사랑을 만나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인성 때문이예요.

  • 52. 꿀타령
    '17.11.5 3:16 PM (61.84.xxx.218)

    바람 안 피우는 사람 많아요.
    그런데 대부분 그런 남자들은 성욕이 별로 많지 않거나
    부인만 상대하고 살아도 인생이 힘들고 피곤한 케이스.
    대충 연애나 사랑 따위는 무관심한 사람들이예요.
    신의를 저버리고 딴여자 만나다가 인생 복잡해지는 게 엄청 싫고 아이들한테 쪽팔리고 가족들에게 싫은 소리 듣는 거 무지 싫어하고 또 그런 게 자신의 도덕적 가치관에 바로 위배되어 본마음대로 행동하지 않는 케이스입니다.

    나한테 엄청 잘하는 남자는
    밖에 나가서도 딴 여자에게 엄청 잘 할 수 있고
    나한테 꿀떨어지는 눈을 하는 사람은
    다른 여자에게도 그 스킬을 잘 시전하죠.
    결혼생활을 오래하면 사랑은 사라지고
    그 사람의 인성 습성은 남아요.
    남자들의 바람은 진정한 사랑을 하지 않아서 혹은 또다른 사랑을 만나서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인성 습성때문이예요.

  • 53. ..
    '17.11.5 3:17 PM (211.45.xxx.254) - 삭제된댓글

    인생사..장담하는거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 54. 깜냥
    '17.11.5 3:53 PM (125.186.xxx.22) - 삭제된댓글

    바람필 깜냥이 안 돼서 못피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눈에도 멋있으면 남의 눈에도 멋있죠

    남자가 돈(주변)이 없고 성적 에너지도 부족하면 바람 안피워요...
    주변에서 가만냅두고 스스로도 그런 주변머리가 없어야지나
    그냥 야동이나 보죠;

  • 55. 깜냥
    '17.11.5 3:54 PM (125.186.xxx.22)

    바람필 깜냥이 안 돼서 못피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 눈에도 멋있으면 남의 눈에도 멋있죠

    남자가 돈(능력)이 없고 성적 에너지도 부족하면 바람 안피워요...
    주변에서 가만냅두고 스스로도 그런 주변머리가 없어야지나
    그냥 야동이나 보죠;

  • 56. 댓글다는게 더 이상
    '17.11.5 4:09 PM (86.99.xxx.182)

    해요 그러거나 말거나~
    내 욕하는 것도 아닌데 이런 사람도 있구나
    넘어가면 될 글임

  • 57. 걸려야
    '17.11.5 4:24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바람이지 싶지 안걸리고 잘만 바람피는 남자들도 있구만? 님은 바보도 아니고 꿀타령이나 하고 있는지?

    백화점서 마누라 내연녀 선물 똑같은 걸로 두개 사는 케이스도 있구만? 마누라는 그선물 받으며 꿀타령 하겠죠?

    꿀이 뭐라구 까짓꺼, 인생사 장담없어 님아, 오늘과 내일이 다른게 인생이니

  • 58. ...
    '17.11.5 4:42 PM (58.153.xxx.73)

    와 이렇게나 바람이 만연한 사회라니.. ㄷㄷㄷ 남자나 여자나 비혼률 늘어나는게 이해가 되네요.

  • 59. ~~
    '17.11.5 4:44 PM (223.62.xxx.189)

    어느날 교통사고처럼 느닷없이 온다던데~
    그런 일이 안일어나길 겸손하게 바랄뿐...

  • 60. ...
    '17.11.5 4:56 PM (211.212.xxx.229)

    그렇게 믿고살아야 맘이 편해요
    하지만 너무믿지마시길 ...
    충격받아요

  • 61. 오직하나뿐
    '17.11.5 5:03 PM (39.118.xxx.43) - 삭제된댓글

    에구.... 제 미국인 친구는 정말 애처가도 그런 애처가가 없어요.
    아내를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목숨까지도 내놓을 정도이고,
    아내가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지 맨날 옆모습 찍은 사진 올리고...
    그 아내는 굉장히 무심한 여자...
    남편만 그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이쁘다고 생각해서 그녀 사진 찍는게 일입니다.

    아내바라기인자 아내바보인데...
    음... 6개월간 한국 처녀(여대생)랑 바람피웠어요.
    그 처녀가 이혼하고 자기랑 결혼하자고 하니까 헤어졌답니다.

  • 62. 오직하나뿐
    '17.11.5 5:04 PM (39.118.xxx.43) - 삭제된댓글

    에구.... 제 미국인 친구는 정말 애처가도 그런 애처가가 없어요.
    아내를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목숨까지도 내놓을 정도이고,
    아내가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지 맨날 옆모습 찍은 사진 올리고...
    그 아내는 굉장히 무심한 여자...
    남편만 그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이쁘다고 생각해서 그녀 사진 찍는게 일입니다.

    아내바라기인자 아내바보인데...
    음... 6개월간 한국 처녀(여대생)랑 바람피웠어요.
    그 처녀가 이혼하고 자기랑 결혼하자고 하니까 헤어졌답니다.

    명언--->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이것이 진리!!!!

  • 63. 오직하나뿐
    '17.11.5 5:04 PM (39.118.xxx.43)

    에구.... 제 미국인 친구는 정말 애처가도 그런 애처가가 없어요.
    아내를 너무너무 사랑한 나머지 목숨까지도 내놓을 정도이고,
    아내가 너무 이쁘다고 생각하는지 맨날 옆모습 찍은 사진 올리고...
    그 아내는 굉장히 무심한 여자...
    남편만 그녀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이쁘다고 생각해서 그녀 사진 찍는게 일입니다.

    아내 바라기 이자 아내 바보인데...
    음... 6개월간 한국 처녀(여대생)랑 바람피웠어요.
    그 처녀가 이혼하고 자기랑 결혼하자고 하니까 헤어졌답니다.

    명언--->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이것이 진리!!!!

  • 64. 그러게
    '17.11.5 5:05 PM (124.56.xxx.35)

    자기 남편이 직업이 좋거나(남들도 인정하는) 경제력이 빵빵하거나 아님 외모가 탁월하거나 해서
    남들이 봤을때 유부남인데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그런 멋진 사람이라면
    그런 남편이 아내만 쳐다본다면야 당연히 좋겠지만

    그냥 흔해빠진 아저씨 별로 멋지지 않는 아저씨
    그냥 하루하루 직장다니는 그런 평범한 매력없는 아저씨
    인데
    그냥 와이프도 뻔한 아줌마일테니
    뭐 서로 비슷한 아저씨 아줌마가 사이가 좋으시면
    그냥 그런가 보다 하지
    그게 뭐 부러울께 있나요?
    뭐 바람 안피고 가정에 충실한 거야 훌륭하지만
    그게 That's all

  • 65. **
    '17.11.5 5:10 PM (218.237.xxx.58)

    22 년차.. 님말씀대로 밖에 나가면 눈에서 꿀 떨어지고 집안일(청소 빨래 설거지) 다 해줍니다.
    거기다 직장도 신의 직장..

    바람요? 안피죠..
    헌데.. 거 머라하죠? 안마샵? ..이런데 주기적으로 가는거 같아요.
    제가 별로 응해주지 않으니..

    전.. 그냥 모른척 해요..
    남자들

  • 66. ㅎㅎㅎ
    '17.11.5 6:21 PM (124.53.xxx.131)

    배우자 사랑 정도와
    바람 유무는 별 그리 크게 상관이 없을수도 있어요.
    여자에게 잘하는 남자는 밖에서 만나 친해진 여자에게도 잘하고요
    그건 그냥 그사람이 그런 것
    마누라 보길 데면데면 별 표현 안해도 안할사람은 안피울거예요.
    바람나서 가정이 엉망되버린 사람도 말 들어보면
    한때는 부인이 최고였고 공주였고 ...
    그사람이 그럴줄 몰랐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옮겨가도 똑같이 하니 상대가 빠지는거죠.
    지방 국립대 교수였는데 제자와 그렇게 되고 이혼하고
    외국으로 간 사람 부인 왈,
    연애로 만나 그일 있기 전까진 이루 말로 다 할수 없을정도로
    지극정성 ..자기생에 두번 다시 그런남자 못만날거 같아서
    재혼도 안한다고 하던데요

  • 67. ㅇㅇ
    '17.11.5 6:43 PM (1.253.xxx.169)

    여기댓글다는 사람들은 남자는 다 바람핀다고보는거에요?
    그럼 바람피는거 알면서 넘어가고 산다는거에요지금?
    육칠십되면 남아나는 가정이 없겠네요
    장담이야 하는거 아니라지만 댓글보다보니 웃기네요
    마치 백프로 다피는데 안걸린거 내지는 앞으로 필 확률이 백프로인것처럼.

  • 68. 여자가 쉬쉬하니 그가정 유지되는거죠
    '17.11.5 7:07 PM (125.135.xxx.91)

    네 거의다 펴요.
    업소를 포함한다면 백퍼옝ㅛ
    남자들 세계를 참 모르는듯 팔이아줌마들..

  • 69. ㅇㅇ
    '17.11.5 7:53 PM (1.253.xxx.169) - 삭제된댓글

    업소까지 백프로라고 장담하는 당신은
    참고살고있는중인가요? 남자인가요?
    아님 이혼하셨나요? 미혼인가요?
    넷중에 하나겠죠?
    결론적으로 기혼인 여자는 백프로 불행하네요
    업소,바람을 알고도 행복하게 남편과 사는 인간은 없을테니.

  • 70. ㅇㅇ
    '17.11.5 7:54 PM (1.253.xxx.169)

    업소까지 백프로라고 장담하는 당신은
    참고살고있는중인가요? 남자인가요?
    아님 이혼하셨나요? 미혼인가요?
    넷중에 하나겠죠?
    결론적으로 기혼인 여자는 백프로 불행하네요
    업소,바람을 알고도 행복하게 남편과 사는 인간은 없을테니.
    그러고도 딸보고 결혼하라고 한다고요?

  • 71. 글쎄요
    '17.11.5 8:06 PM (61.98.xxx.44)

    이런건 자만하지않는게 좋을듯.
    내일일도 모르는게 인생사라

  • 72. 번데기 앞에서
    '17.11.5 8:46 PM (115.21.xxx.232)

    주름잡지 마세요 결혼한지43년차 아줌마인데요 우리남편은 바람 안피웠어요
    깔끔쟁이라 동남아 골프여행 2주보내도 걱정 안해요 유전이라고도 생각해요
    바람 한번 피운 남자는 없어요 한번도 안피운 남자는 있어요
    우리는 아들만 둘인데 우리아들들도 바람 한번도 안피웠어요
    우리시아버지가 술은 먹어도 바람은 안피웠데요 우리시어머니가 그러데요

  • 73. 하.
    '17.11.5 10:2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건 끝까지 살아보고 말하죠.
    재수할때 만나서 연애 14년하고 결혼 10년차 남동생 제가 봐도 눈에서 꿀 떨어지고 엄마 저 시녀노릇 시키고 얼마나 애가 닳게 좋아하는지 석 박 뒷바라지 다 했던 여자 애 둘 놔두고 바람나서 애 주고 이혼.

    저희 할머니 한국 전쟁때 7남매 놔두고 행불된 할아버지 43년간 수절하면서 시부모 시동생 다 거두고 고생고생 하면서 살았는데 간첩혐의로 나라에서 수사해서 몇번을 옥고 당하고 소재파악하던중에 서울에 한명 일본에 한명 여자 있고 가정있었고 더 대박인건 할머니 돌아가시기기 2년전인가에 북에서 딸 있어서 탈북해서 할머니 찾아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772 뿌리염색.. 어느가격에 하시나요?? 20 12233 2017/11/30 12,175
754771 내일 사직서 내러 가는데.. 상상했던 그 기분이 아니네요.. 2 ㅇㅇ 2017/11/30 1,676
754770 영어 한 문장 체크해주세요 8 여니 2017/11/30 659
754769 지금 영화 미옥 보고 있는데요.. ㅠㅠ 1 ..... 2017/11/30 2,267
754768 다이어트할 때 운동 하루 두 번씩 하시는 분들 4 다이어트 2017/11/30 1,958
754767 82쿡님 아버지나 남편은 자상한 아버지이신가요..??? 10 ... 2017/11/30 1,637
754766 닥터 * *치실 이태리 약국에서 찾을 수 없다네요. 6 치실 2017/11/30 1,157
754765 신분상승 기회는 이제 연예인밖에 없네요. 26 사시 끝 2017/11/30 7,068
754764 82쿡 바로가기 어플이 안되네요 4 안됨 2017/11/30 1,493
754763 가정폭력 소재 영화나 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11 .. 2017/11/30 1,848
754762 홍콩 연말 세일 쇼핑하기 좋은 데가 어딘가요? 1 ... 2017/11/30 682
754761 3주간 몇킬로까지 뺄수 있을까요 4 2017/11/30 1,615
754760 원세훈, 국정원 돈으로 부인 '강남아지트'에 10억 인테리어 정.. 7 쌍으로 2017/11/30 1,898
754759 초3 첫째 아이.. 6 감기몸살 2017/11/30 1,247
754758 바나나맛우유 표에서요. 빙그레는 85.7%가 원유라는 얘긴가요 3 .. 2017/11/30 1,596
754757 수영장 이용에 관한 주절주절 15 매너 2017/11/30 4,164
754756 6살 아이가 이렇게 예뻐도 되는건가요? 6 우와 2017/11/30 3,389
754755 받은 거 있으면 부모 권한도 포기해야 하나요? 3 .. 2017/11/30 1,116
754754 밥이..맛있어요 6 이런 2017/11/30 1,480
754753 유방초음파 검사 결과 좀 봐주세요 4 유방초음파 2017/11/30 2,709
754752 외부자들 보다가 껐어요. 5 채널에이 2017/11/30 2,069
754751 외제차 잘아시는분? 이 차 이름뭘까요? 2 볼보 2017/11/30 1,285
754750 기억의 밤 봤어요~~ 3 오랜만에 2017/11/30 1,584
754749 요즘 스팸문자때문에 미치겠어요 4 .... 2017/11/30 760
754748 저 치앙마이가는데요. 맛집 할꺼리 볼꺼리 추천해주세요. 5 ㅡㅡ 2017/11/30 1,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