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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고민이네요.

개주인 조회수 : 6,158
작성일 : 2017-11-03 17:42:43

저는 37 여자사람 입니다. 연구직 직장생활을 하고 있구요.

한 4년 가까이 만나는 사람이 있는데 슬슬 결혼을 해야하지 않나 하고 있습니다.

상견례는 하지 않았지만  각각 부모님은 뵈었구요.

내년 봄 쯤 결혼은 하자 하고 있습니다.


예랑은 저랑 동갑이고 대기업을 다니구요.

사람성품 착하고 성실합니다. 가벼운 면이 많고 감정기복이 크지 않은 사람이구요. 그런데 굉장히 무뚝뚝합니다.

사회성은 좋아서 얘기잘하고 잘 어울리는데 저랑 밥먹을때도 말을 잘 안하고 보통 가만놔두면 혼자핸드폰 하는 시간이 젤 많은거 같네요.


예랑이 저를보고 첫눈에 반해서 많이 따라다녔어요. 밀어내도 끝까지 옆에 붙어 있던 사람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별로였던 사람인데 지나다 보다 좋은 점이 보이고

특별히 가슴이 뛰어서 시작한 사랑은 아니지만 따뜻한 익숙함과 정도 생기고 합니다. 지금은 정 같은 사랑스러움도 느껴지네요.


한 2년간은 이친구가 결혼을 하자고 많이 졸랐는데 전 그땐 결혼 생각이 없었고

3년차쯤 되니 전 결혼을 해야지 했는데 이친구는 꼭 결혼을 해야하나 싶었나 봅니다.

친구들은 하나둘씩 결혼하고, 예랑 친한 직장동료의 결혼 과정 임신과정 이런걸 즐겁게 얘기하는 그 사람을 보니 우리 결혼은 안중에도 없는 그한테 화가 나고. 3살 차이나는 남동생도 올해 여름에 결혼을 하는 통에  많이 히스테릭 해졌었어요. 엄청 화를 많이 냈었죠. 예랑은 그냥 듣고만 있고.


그래서 우리 언제 결혼할꺼냐 하면 딴소리를 하거나 "해야지" 하거나 술먹다 얘기할때는 제 술버릇이라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ㅡ;;  사귀다 보면 결혼하면 어디살지? 어떻게 살지? 이런 얘기가 나오는게 당연할듯 한데 그런 얘기 나오면 피해버리고.

여차저차 변명은 우리 부모님을 안봐서 그런얘기를 안하는 거라 해서 저희 부모님을 뵙고 그후에 또 결혼 생활 얘기나 나오면 짜증을 내길래 싸우고. 이런 반응들이 일상적이지 않다고 얘기하니 결혼얘기는 본인 부모님을 뵙고 나서 하는게 예의라네요 ...-.ㅡ^


여차저차 우리부모님 예랑 부모님을 다 뵈었습니다. 부모님도 좋은 분이셨구요.

양가 부모님 모두다 저희가 나이가 있다보니 크게 반대없이 좋아해 주시고요. 그런데 집에서도 엄청 무뚝뚝한가 보더라구요. 본인집에서 한마디도 안하는 -.ㅡ;;

그 이후로는 모 결혼 얘기 나와도 크게 거부 반응 없이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 보면 어떻게 결혼할지 어떻게 살지 어디서 살지 꿈에 부풀어서 얘기들을 하는데 저희는 그게 메인 주제가 아니네요. 제가 물어보면 그때 한두마디 이제 시작해서 결혼에 대한 주제에 대해서 대화는 합니다. 그런데 자기주도적인건하나도 없고 모 해서 오라고 하면 그때는 해서 오고.(예를들어 저 같은 경우는 독립적이라 제 재산 관리는 제가 다 해온터라 제 재정상황이 다 파악이 되는데 예신은 어머님이 재테크를 해주셔서 본인이 쓰는 돈 이외에는 크게 본인이 관여 하고 있진 않아요. 그렇다고 헤프게 쓰거나 그런편도 아니고 어머님이 그돈으로 신도시에 오피스텔도 투자해놓으신가봅니다. 그래도 본인 재정상태는 파악해야 하는건 아니냐 하니 그땐 물어서 오던  합니다. ) 


답답하지만 이제는 화도 안나고  이렇게 시간이 지나가는 구나 하고 있습니다.


제 성격이 또 직업병이어서 그런지 시간에 맞춰 딱딱 준비하거나 스케쥴정리를 하는 편이라.. 속이 터지지만. 더이상 잔소리도 하고 싶지 않고...


한창 설레여야 할때 난 왜이렇게 답답해야 하나 하는 마음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하는 결혼이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이친구가 나랑 결혼하고 싶지 않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같이 살면 평온할꺼 같습니다. 모나지 않고 품성 착하고 둘다 연봉이 나쁘지 않아서 금전적으로도 부족하지는 않게 살꺼같고.. 특별히 주관이 강하거나 고집이 있지 않아서 뭐하지 어디가자 하면 군말없이 같이 해주고. 주말에 모든 일정이 저한테 맞춰져 있어서 밖으로 돌아다니거나 그런 성격도 아니고.그런점은 참 고마워요. 애살스럽게 먼저 집안일을 하거나 하진 않지만 시키면 또 하겠죠.


저 좋다고 난리 칠때도 무뚝뚝 했던 사람이긴 하지만 이런 순간에도 무심하고 무뚝뚝하니 이건 해야하는 하는 결혼인지 아닌지.


 부모님이 한번더 보자고 하셔서 곧 뵐 예정입니다. 동생내외도 같이. 그때 부모님이 무슨 말씀을 하셔야 그나마 움직일까요?


저도 좀 개똥밭 같은 전쟁같은 결혼생활이 기다리고 있더라도. 결혼할때까지의 순간만이라도 세상에서 제가 가장 행복한 여자가 되고 싶은데.



 




IP : 218.49.xxx.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3 5:46 PM (114.204.xxx.4)

    그 남자랑 결혼하셔야 해요?
    남자분이 원글님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 2. ...
    '17.11.3 5:46 PM (1.214.xxx.218)

    나는 결혼을 언제쯤 해야겠다. 너는 할 생각이 없다면 나는 결혼할 다른 사람 소개받아도 되냐고 물어보심이..... 어떻게 33에 만나서 4년 가까이 만나서 결혼이 안되었는지..

  • 3. ---
    '17.11.3 5:47 PM (121.160.xxx.74)

    먼저 예비 신랑 말씀하시는거 맞죠? 보통 예랑이라고 쓰고 예비 신부를 예신이라고 불러요 ㅋ
    저도 레테에서 배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결혼은 남자가 적극적으로 나와야 되는 건데...
    벌써부터 뜨뜻 미지근한 걸 보니 ㅠㅠ 웬지 결혼 후 모습이 그려지네요...
    집에 들어오면 소파에 누워서 TV 시청만 하거나 핸드폰만 들여다보거나...
    대화도 없고 재미도 없고...

    꼭 지금 남친이랑 결혼해야 하는 이유라도 있으세요??
    전 그냥 좀 아닌 것 같아요... 더 행복하자고 하는 결혼인데 이건 혹 떼려다가 혹 하나 더 다는 양상일듯...
    결혼하면 아마 원글님이 하나부터 끝까지 다 챙겨주고 해줘야 할거예요. 사소한 집안일부터 집안 대소사 모두,

  • 4. 피스타치오12
    '17.11.3 5:47 PM (211.207.xxx.50)

    죄송하지만 남자는 사랑이 식어서 결혼 생각 없는 것 같구요 한다고 해도 데면데면 할 것 같아요 ㅠ

  • 5. 예비신랑은
    '17.11.3 5:4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주로 예랑이라고 부릅니다.

    예신이라고 하면 예비신부라고 알아들어요~

  • 6. ㅇㅇ
    '17.11.3 5:50 PM (49.142.xxx.181)

    그 사람은 그냥 이대로가 좋은것 같아요. 결혼할 필요가 없는거죠. 굳이 복잡하게 같이 사는 그 일련의 과정들이 싫은가봅니다.
    섹스해주는 여친 있고 밥해주는 엄마 있고 친구있고 직장있고 왜 결혼을 해야할까요?

  • 7. 결혼은 남자가 하고싶어
    '17.11.3 5:56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적극적으로 나서야 더 잘 진행되는것 같네요. 뜨거울때가 지났다고나 할까요?
    아주 싫은것도 아니고 아주 뜨겁게 좋은것도 아닌 중간단계?
    남자는 이대로가 좋고 급할게 없는듯...

  • 8. 그레이스
    '17.11.3 6:00 PM (117.111.xxx.142)

    저 지금 39살인데 34살에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전 흥도 많고 애교도 많고 에너지도 많은 사람인데
    무뚝뚝한 남편이랑 5년 살았더니
    홧병 생겨서 죽을 지경이예요.
    핸드폰 볼때마다 뒤에서 머리 쥐어박고 싶어요.
    결혼 한번 해본 사람으로 이런말 해서 미안하지만
    진짜 서로 원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 사람아니라면
    꼭 결혼이 필수가 아닌것같아요.

  • 9. ....
    '17.11.3 6:01 PM (115.161.xxx.119)

    서로 타이밍이 안맞네요... 남자가 별로 안좋아하는거같아요

  • 10. ss
    '17.11.3 6:06 PM (115.95.xxx.203)

    나이도 있는데 잘 달래서 결혼해여~
    사귄기간도 길고
    닥달해봤자 좋을거없어요.
    부모님뵐때도 판깨는 이상한소리하지말고 잘대해주고요.
    결혼 별거있나요?
    지금하고싶은사람이랑하는겁니다.
    남친 타이밍상 살짝 식은감이 있긴한데 감정은 원래 널뛰어요.원래 그렇다면서요.남친성향이.

  • 11. ....
    '17.11.3 6:10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예비신랑 = 예랑이구요

    개똥밭 같은 전쟁같은 결혼생활이 될 것 같으면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

  • 12. 개주인
    '17.11.3 6:14 PM (218.49.xxx.15)

    예랑이군요..
    에효... 그런거겠죠. 그냥 저릉 많이 안좋아하는 거겠죠..

  • 13. 예신이든 예랑이든
    '17.11.3 6:19 P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결혼하자 얘기드리고 양가 인사드리고 등등을 해야 그렇게 부르는거 아닌가요? 지금은 그냥 남친 여친 애인일뿐.

    암튼..남친분은 그냥 결혼할 맘이 없는듯해요.
    원래 남녀간 사랑은 유통기한이 3년인가 그렇대요. 그 이상되면 동지애 친밀감으로 유지하는거죠.. 결혼할거라면 연애도 적당히만 하는게 맞는거라는거죠.

    근데 이랬든 저랬든 두분 타이밍이 안 맞네요.
    남친분이 하고자할땐 님이 싫다했고
    님이 맘생기니 남친분이 시큰둥..

    술먹지말고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연애만해도 남친분이랑 함께하고싶으면 그냥 만나는거구
    이남자 아니라도 난 결혼을 하고싶다하면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봐야죠.

    주말드라마 보니 이런 경우 여자가 딴 남자 만나니
    남친이 힘들어하고 어찌저찌해서 결혼하더만요

  • 14. 언니
    '17.11.3 6:23 PM (61.102.xxx.250) - 삭제된댓글

    그 남자의 무뚝뚝한 면이 참 걸리네요 그게 애정이 없어서 인지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둘 다 나빠요..
    산다는 건 사실 서로 에너지를 주고 받는거에요
    한쪽이 그렇게 무뚝뚝하게 나오면 집안 분위기 자체가 냉랭해지죠. 이건 인지상정이고요..
    같이 있으면 즐겁고 활기찬 사람... 가치관이 통하고 말이 좀 통하는.. 그래서 대화가 즐거운.. 그런 사람이 최고로 좋은데 만나기 싶지 않죠. 그렇다고 아주 없는 것도 아니에요.. 정치성향은 좀 통하시는지요? 그것마저 안 통하면 난 말리고 싶다.. 능력도 있으신 것 같은데 결혼 꼭 해야하는 거 아니에요

  • 15. 제보기에
    '17.11.3 6:29 PM (121.132.xxx.225)

    목줄끌고 억지로 밀어부치면 결혼을 하기는 하겠지만 그게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두분은 타이밍이 안맞아요.

  • 16. 남자가
    '17.11.3 6:30 PM (211.36.xxx.193)

    결혼하기 싫다는데 무슨 예랑이예요?

  • 17. ㅇㅇ
    '17.11.3 6:38 PM (1.232.xxx.25)

    빨리 상견례 하고 결혼날짜 부터 잡아요
    뭔가 실체가 있어야 결혼준비에 들어가죠
    결혼하면 뭐할까 뭐하자 소리는
    결혼 얘기만 해도 설레일때 하는거지
    남친은 오랜 연애끝에 가족처럼 익숙해져서
    심드렁한거죠
    날짜 잡고 식장 구하러 다니면 좀달라질거에요
    이거 저거 준비하다 보면요

  • 18. 그냥
    '17.11.3 6:40 PM (180.69.xxx.213)

    남자가 사랑이 식거나 이런게 아니라 원래가 그런 사람인거죠.
    그걸 극복하고 더 좋아지게 할 생각과 능력이 원글님에게 있다면 결혼해야죠.
    한 편 이 사람 또 놓치면 지금 나이보다 훨씬 더 늦어지게 되는 현실도 무시할 수 없어요.
    새로운 인연 만드는것도 쉬운게 아니니`

  • 19. ...
    '17.11.3 7:13 PM (1.233.xxx.6)

    결혼을 한 사람으로서 결혼이후 모습이 그려지넉요 무뚝뚝하고 핸드폰 하는 사람...연애때도 그러면 결혼이후는...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속터질거에요

  • 20. ..
    '17.11.3 7:14 PM (180.66.xxx.57)

    그냥 편하게 혼자 살아야지.

    자기 엄마가 그렇게 키워놓은거른
    이제 더 잘 키울 수도 없고. 남편이 자식도 아니고
    가르치고 변화시키면서 힘들다..

  • 21. ...
    '17.11.3 7:37 PM (221.139.xxx.210)

    김 빠질듯요
    남친한테 충격요법 한번 쓰세요

  • 22. ....
    '17.11.3 8:12 PM (211.36.xxx.173) - 삭제된댓글

    결혼은 정말정말 하고 싶은 사람들이 해야하는듯요.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결혼생활과 육아가 보통 빡신게 아니에요.

  • 23. Kkk
    '17.11.3 8:39 PM (85.255.xxx.66)

    남친분이 별로 결혼 마음이 없으시네요ㅎㅎ
    님이 주도권잡고 양가 부모님이 밀면 결혼에 골인은 하겠지만
    글쎄요... 과연 행복할까요?
    남녀사이에서 결혼은 서로 원할때 해야지 잘 풀리더라구요ㅎㅎ
    잘생각해보세요

  • 24. ...
    '17.11.3 10:27 PM (119.82.xxx.208)

    제 주변 보면 남자가 적극적으로 한 결혼이 아니면 결과가 그닥이에요. 뭐든 억지로는 절대 하고 싶어하지 않는 특히 결혼에 있어서는 참 다른게 남자같아요. 결혼은 타이밍이구요.

  • 25. ...
    '17.11.3 11:05 PM (168.235.xxx.115)

    왜 그 사람이랑 결혼해요?
    나이도 됐고, 적당히 오래 만났고, 남들 다 하니까?

    나한테 맞춰주는 사람말고 서로 견해는 다를 수 있어도 대화가 되는 사람이랑 결혼하세요. 무슨 재미로 사나요 헐~~

  • 26. ...
    '17.11.4 5:20 AM (65.110.xxx.41)

    아직까지는 결혼이란 게 남자가 먼저 나서서 해야 잘 되는 거 같아요.. 40 넘게 살아보니까 남자가 좋다고 해서 한 결혼이 그나마 여자 입장에서는 더 순탄하게 살아지더라구요. 이상한 일이죠..
    다른 사람 다시 찾는 게 힘들다 생각이 들어서 초조하겠지만 마음 없는 남자랑 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 27.
    '17.11.4 8:36 AM (135.23.xxx.107) - 삭제된댓글

    그냥 혼자 사는게 좋을듯.

  • 28. 결혼하지 마세요
    '17.11.4 9:14 AM (175.200.xxx.199)

    남자들 습성도 그렇고 거의 모든 사람 습성도 그렇고
    여자가 마음에 들어 처음 사랑에 빠질 때만 반짝 힘이 나서 잘하고 결혼하고 싶어해요
    결혼하고 나면 자기 원래 모습과 습성으로 돌아가요
    남자가 결혼하자고 할 때 안해서 지금 보시는 김빠진 모습이 님이 그때 결혼했더라면 신혼 일이년만에 겪었을 모습이에요 다행히 결혼 안하셨고요
    지금은 자기 원래 가족에서 보이는 본모습대로 원글님께 하고 있고요
    원글님은 지난 좋았던 모습이나 객관적인 성격조건들 생각하면서 잘 살거야 하시겠지만 남자는 애초에 여자에게 정성들이는 마음을 평생 지속적으로 새롭게 유지해나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어보여요
    식은 열정이 새로 살아날 리도 없고 평생 사랑하고 아끼는 부부의 모습을 이뤄낼 자질도 없고 그에 대한 고민도 없는 사람이에요

    정신차리고 결혼하지 마세요
    흔하디 흔한 인터넷 하소연처럼 애 한둘낳고 리스부부 되어서 재미없는 가정생활 형식적으로 운영해나가고... 그런 생기없는 삶 살고 싶은 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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