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이나 가려고 하다가
용기가 없어 미루다가
이번 11월은 기필코 가려고 합니다.
걱정되는것이
음식으로 인한 설사 (그것땜에 돌아오시는 분도 많다고 들었어요) 및 위생상태 최악
예방접종(안하고 갔으면 좋겠는데, 안해도 상관은 없겠죠?)--예방접종 부작용도 만만치 않대서요
숙소의 베드버그
11월의 인도는 어떤가요?
길 헤매고 고생하는것은 괜찮은데 아플까봐 제일 걱정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도 갈려고 하는데 많이 힘든 곳일까요?
인도여행 조회수 : 4,436
작성일 : 2011-09-14 14:04:05
IP : 218.157.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추억만이
'11.9.14 2:05 PM (220.72.xxx.215)예방접종은 안하면 해외 못나가요~
나가는 국가에 따라 필수접종이 몇가지 있습니다.
가서 꼬맹이들이 꽃 주면 절대 받지 마시고, 팁도 어지간하면 주지 마세요
우루루루 몰려듭니다 :)
인도..정말 가볼만한 곳이에요2. 예방접종
'11.9.14 2:07 PM (115.136.xxx.27)저도 가고 싶은데 부럽네요.. 저도 발목 잡는 것이.. 음식으로 인한 배탈예요..
워낙에 장이 예민한지라. 한국에서도 그냥 ㅡ.ㅡ 좀만 신경쓰면 난리가 나고.. 음식 좀 과하게 먹었거나 찬거 들어가면.. 바로바로 화장실 고고.. ㅜㅜ
저 아는 분 두분이 다녀왔는데 무난한 취향이었고.. 한명은 병 걸려서 죽다 살아나서 왔다고는 했어요.
외국인이 약준거 먹고 나아서 왔다고는 했는데.. 예방접종 맞고 가세요.
병 걸리는게 드물지 않은가봐요.. 둘다 좋긴 좋다고 하더만요.인도여행
'11.9.14 2:10 PM (218.157.xxx.154)ㅜㅜ 국내여행에서도 식당가서 조금만 잘못먹으면 바로 쫘악~~~쫙~~~
워낙 장이 약해서 걱정입니다.
비데도 꼭 꼭 해줘야하는데...어째요
그나마 태국 갔을때는 호수같은 거라도 달려있었는데 화장실도 사실 걱정요3. 추억만이
'11.9.14 2:09 PM (220.72.xxx.215)인도 100배 즐기기와 론리플래닛 인도 두가지가 인도 가이드 책 중 가장 유명합니다.
두가지 참조 하시구요
물은 미네랄 워터로 사드시면 되구요
현지의 물은 드시지마세요.
사드실때는 뚜껑이 따져있는지 필수적 확인하시구요인도여행
'11.9.14 2:11 PM (218.157.xxx.154)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시네요4. ....
'11.9.14 2:11 PM (119.192.xxx.98)들어본 바로는 인도여행할때 젤 힘든게 음식이라고 들었어요.
길거리 음식 절대 먹지 마시고요. 글구, 호텔 숙소 잘 잡으세요.
더운 물 안나오는곳도 많아서 제대로 씻지 못해서 힘든 경우도 많다고 하더군요.
인도의 가장 장점이 사람들이 착하다는거 정많다는건데 거지아동들이 너무 많고,
한명 주면 우르르 몰려와서 거의 뜯어갈수도 있다고 하네요.
소지품 도난안당하도록 가방에 철사슬? 준비하셔야 할거 같구요.
인도 여행 전문가인 여대생이 있는데 거기 한번 물어보시겠어요.
http://www.rhada.pe.kr 인도여행 정보에 대해서 아주 상세히 적어놨어요.강추
'11.9.14 2:45 PM (121.138.xxx.136)이 사이트 쥔장 조금 아는데 정말 추천드립니다.
밝고 성격 좋은 참한 처자에요 ^^5. 추억만이
'11.9.14 2:12 PM (220.72.xxx.215)단기로 가시려면 인도는 적합한 장소가 아니라고 봐요.
인도는 장기로 가셔야 해요 :)
어느정도 일정인지, 일정에 맞춰야겟지만 어느정도 도움을 드릴 수는 있을거 같네요
인도 비자는 2달이 최대 이고, 여행은 2달 정도 코스에 맞추면 될테구요
인도 남부쪽은 사람들이 순한편이라 남부쪽 위주로 잡으시면 좋을듯 합니다.인도여행
'11.9.14 2:17 PM (218.157.xxx.154)남부로 갈거구요 ^^
11월 중순에서 12월 중순으로 잡고 있습니다.6. 음
'11.9.14 2:29 PM (112.148.xxx.223) - 삭제된댓글양치할 때 꼭 생수로 하세요
잘못하면 장염 걸립니다7. 흠
'11.9.14 2:39 PM (118.131.xxx.100)제가 장이 예민한 편인데, 신기하게 인도에서 이것저것 길거리음식 안가리고 다 줏어먹었는데도
아무 이상 없었네요.
매실원액 가지고 가서 물에다 계속 타먹어서 괜찮은건지도 모르겠어요.
같이 간 동행은 탈나서 많이 아팠는데 현지에서 설사약 사먹고 깨끗이 나았어요.
한국약은 약해서 안듣고 현지약이 잘 듣더라구요.
거기도 다 사람사는 곳이예요. 문제 없을겁니다~~8. 지니
'11.9.14 4:04 PM (220.80.xxx.170)숯가루 추천합니다.
건강전문 PD 윤동혁의 체험적 숯 건강론-암 환자에게도 효험
http://blog.naver.com/italea7/80031822690링크 수정
'11.9.14 4:05 PM (220.80.xxx.170)9. 여행~
'11.9.14 9:39 PM (59.20.xxx.139)인도 갔었는데 역에 슈퍼쥐가 한마리도 아니고 여러마리 구석에 돌아댕기고 사람들 역 바닥에 그냥 누워자고..거지들 아님..ㅋㅋ 저렴한 숙소엔 새끼 바퀴벌레가 우글우글 침대 시트까지 다니고...
그래도 인도 가볼만 해용~ ^^10. ..
'11.9.15 12:20 AM (114.42.xxx.158)인도 출장 갔던 남편이 돌아와서는
또 보내면 회사 관둔다고..이 말 듣고 겁나서 못가겠어요...ㅎㅎ11. 영맘
'11.9.15 8:00 AM (221.161.xxx.111)전 인도 또 가고싶어요 길거리 음식도 많이 사먹었어요 익힌 것들요 ...앞늬 분들 말씀처럼 생수 사드셔야해요 ..근데 가짜도 있다하니 브랜드 몇개 인지하셔서 그것들로만 사드시세요..마개가 오픈한 흔적잇는지 꼭 확인하시고요...물에 석회질?인가가 많아서 울나라 사람들은 소화 못시켜서 그렇다하더이다..혹 드시고 배탈나면 현지 약이 더 잘듣는다하네요..저희 친정 엄마는 정로환으로 가벼운 설사 넘기셨다햇구요...전 길거리음식 많이 사먹었지만 괜찮았어요 ....인도엔 무지 싼 숙소부터 굉장히 좋은 숙소들까지 다양한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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