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들이 결혼하는 이유가

ㅇㅇ 조회수 : 5,551
작성일 : 2017-11-02 20:04:07
제 주위 대부분
친정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직장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상당히 많더라구요..

이혼도 친정이 잘살면 이혼후도 그리 고생안하는데
친정이 어려우면 탄탄한 직업이 없는한 이혼도 쉽지 않고




IP : 211.36.xxx.2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7.11.2 8:08 PM (202.155.xxx.58)

    좋아하는 사람 만나 헤어지고 싶지않고 늘 함께 있고 싶어 결혼해야지요
    물론 조건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결혼 생활은
    별별 일과 사건이 생겨도 결국 그 사랑하는 마음과 연민이 서로의 관계를 지켜줘요
    인성이 물론 중요한데.... 서로 잘 살려고 행복하려고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노력이 없는 삶이란 없다고 생각해요 전 결혼해서 행복하고 남편없는 삶은 생각할 수 없네요

  • 2. ...
    '17.11.2 8:12 PM (125.129.xxx.179)

    제가 직업상 상담을 하는 사람인데 상담하다 보면 20,30대 여성들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이유중 상당부분이 저러한 이유 였습니다. 좀 깝깝하네요. 스스로 자립할 생각은 안하고 기대려고만 하고 여권신장 여권신장 하니. 한심할 노릇

  • 3. 맞는듯
    '17.11.2 8:24 PM (1.234.xxx.114)

    원글이가 나열한내용

  • 4. ...
    '17.11.2 8:28 PM (183.98.xxx.95)

    어느 정도는 맞는 말입니다
    의존적이 성향이 여성이 높은거 같아요
    요즘같이 경제력이 확실하고 독신에 대한 편견이 완화된 분위기가 아니라서
    더 그랬다고 생각해요

  • 5. 결혼이
    '17.11.2 8:28 PM (118.47.xxx.169) - 삭제된댓글

    절대적 종착역도 아닌데 어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요?
    자기 일 없고 능력 없으면 하루하루가 스트레스 아닌가요

  • 6. ㄹㄹㄹㄹ
    '17.11.2 8:36 PM (121.160.xxx.150)

    그 여권신장 수준이란 게 쉬운 예를 들면
    데이트 비용을 남자가 내면 여자를 종속물로 보는 여혐
    더치페이. 혹은 여자가 많이 내면 약자인 여성배려가 없으므로 여혐
    이 정도 수준인걸요.

  • 7. 음..
    '17.11.2 8:3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자기 일 없고 능력 없어서 결혼했는데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인지 얼굴에 주름도 하나도 없어요.
    40대중후반인데
    편하게 살아서요.

    아마 죽으면 지옥갈듯해요.
    편하게 살기만하고 사회에 생산적인 일을 제대로 안했으니까.
    지옥갈꺼 각오하고 있습니다.

  • 8.
    '17.11.2 8:40 PM (118.34.xxx.205)

    사회에서 여성이 할만한일이 너무 없죠.
    전문직빼곤.

  • 9. 퓨쳐
    '17.11.2 8:41 PM (114.207.xxx.67)

    음...남자들은 왜 결혼 할까요?

    그거에 비하면 많이 순수힐대요?

  • 10. 78년생인데
    '17.11.2 8:53 PM (175.192.xxx.3)

    제 주변도 95%는 그렇습니다.
    직장에서 너무 힘들어 미치고 싶을 때..가족이 힘들 때..상황을 바꾸고 싶을 때..
    다 결혼하더군요. 제 올케도 그렇구요.
    물론 좋아하는 남자와 결혼한 건 맞지만, 힘들지 않았다면 늦게 하거나 안했을거에요.
    전 정말 의존적인 성향인데..결혼은 또 다른 문제라 무서워서 못했어요.

  • 11. 예전엔
    '17.11.2 9:26 PM (124.54.xxx.150)

    여자들이 승진하는 경우도 별로 없고 정말 잘살고 싶어서 취집하려한 경우 많았겠죠 단순히 힘들다가 아니구요. 지금은 그나마 어느정도 수준이 된다면 결혼안하고 혼자 살겠다는거구요

  • 12. jaqjaq
    '17.11.2 9:36 PM (101.235.xxx.207)

    저 00년대 학번이고 여자 동기들 상당한 상위권들이었는데도... 돌이켜보면 저도 거의 95% 저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 13. jaqjaq
    '17.11.2 9:36 PM (101.235.xxx.207)

    제가 아니라 제 주변도...

  • 14. ㅇㅇ
    '17.11.2 9:49 PM (223.33.xxx.4)

    솔직히 저도 그래서 결혼했어요. 결혼하고보니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알게됐지만요. 사회적 환경때문이라고 하는건 정말 비겁한 변명같아요.

  • 15. 호박냥이
    '17.11.2 10:07 PM (117.111.xxx.88)

    예전엔 공감못했는데 높은 업무량에 시달리다보니 힘들
    어서 취집하고 싶다는 이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네요.
    집이나 회사를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그렇게 도피라도
    하려는 거겠죠. 저도 정말 맘편히 쉬고싶단 생각 드는데..
    참 씁쓸하고 서글퍼요.

  • 16. 참나
    '17.11.2 11:39 PM (112.214.xxx.16) - 삭제된댓글

    방금전 스포트라이트에서
    작년 촛불시위에 가장 많이 참여하고
    주축이 된게 20대여성들이라는데,
    사랑하고 인연이 되니 결혼한거지
    남자들은 모지리라 자길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랑
    결혼한답니까?
    이혼시 경제적인 게 큰 문제인건 아이들때문이죠.
    내한몸이면 이혼이 어려울까요?
    양육비 제대로 주는 비율이 5%도 안 된다는데
    애들이랑 손가락만 빨고 있을까요?
    당연히 경제적인 문제가 커요.
    그리고 취업에서도 남녀차별 심하고 승진은
    더더욱 어려운 나라에서
    여자들이 돈벌 기회는 죄 지들이 움켜지고
    놓치도 않으면서 순수를 찾고 지랄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386 방탄) 얘들때문에 영어공부 하고싶어지네요 8 민슈가 2017/11/29 2,332
754385 안철수 독일 방문사건 항의전화부탁드려요 항의전화 2017/11/29 590
754384 암환자 문병 시에는 뭘 가져가면 좋을까요 17 문병 2017/11/29 4,416
754383 2년 실거주로 바뀌었는데 2 주택양동 2017/11/29 1,229
754382 나경원, 홍준표 막말 인내하기 어렵다...洪이 가장 큰 걸림돌 5 고딩맘 2017/11/29 1,279
754381 요즘 백화점 구호나 타임 르베이지 매장엔 사람이 없어요. 10 겨울철인데 2017/11/29 7,703
754380 원목마루 코팅? 2 남편 2017/11/29 1,069
754379 펀드추천 부탁드려요 .. 2017/11/29 270
754378 60대 초반 친정엄마 암보험 실비보험 필요할까요? 4 ..... 2017/11/29 1,774
754377 CIA에서 한국어 가능한 미국시민권자 채용하려나 보네요 1 CIA 2017/11/29 1,499
754376 월세계약시 주의사항 조언 부탁드립니다. oo 2017/11/29 772
754375 고3맘입니다. 고려대 세종캠,홍익대 세종캠,서경대 에 관하여 아.. 15 코스모스 2017/11/29 7,792
754374 건강보험 2 자영업자 2017/11/29 523
754373 이 블로그에 종류별로 음악 연속재생되네요. 필요하신분 저장하세요.. 8 음악감상 2017/11/29 1,019
754372 수원 농수산물 시장에서 장 보시는 분 계시나요? 4 겨울 2017/11/29 741
754371 이것도 요리팁인가 싶지만 적어봅니다. 17 주부 2017/11/29 4,386
754370 요즘 초등 남아들 학교 갈 때 하의 어떤 거 입나요? 11 ... 2017/11/29 1,051
754369 근데 김현희는 왜 풀려놨나요? 21 궁금하다 2017/11/29 3,898
754368 나누고 싶은 다윗의 노래... 6 빛의나라 2017/11/29 694
754367 얼굴 이쁘고 학벌이랑 직업이 아주 좋아도 집에 돈 없으면 조건좋.. 28 ff 2017/11/29 10,713
754366 배추15포기 2 미세스라벤다.. 2017/11/29 1,485
754365 드라마패션 찾아요 2 알리자린 2017/11/29 562
754364 괌 옵션 투어 선택 도와주세요 3 2017/11/29 867
754363 인천 논현동쪽 치과 소개해 주세요 초5맘 2017/11/29 296
754362 시 좋아하는 중3에게 책 선물을 한다면.. 11 2017/11/29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