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장 구입하라고! 해주세요.

에잇. 조회수 : 8,024
작성일 : 2017-11-01 10:47:30

물욕이 없는 편이기도 하고

아끼는 편이기도 한데요.

지금 장바구니에 옷 담아놓고

계속 갈등 중이에요.

 

총 금액 13만원인데...

백삼십도 아니고.

십삼만원에.

 

직장도 다니고  월급도 받으니

이정도는 눈감고도 사야 하는데

 

왜이러나 몰라요. 진짜.

 

IP : 121.137.xxx.23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갈등중인건
    '17.11.1 10:48 AM (202.30.xxx.226)

    사지마세요.

    아마 한눈에 반했다면 이미 결제하셨을겁니다.

  • 2. ..
    '17.11.1 10:50 AM (223.57.xxx.201)

    당장 구입하라고!
    (내가 돈내는거 아닌께롱)

  • 3. ......
    '17.11.1 10:50 AM (112.160.xxx.151)

    일단 오늘 참고..모레까지 생각나면 사시길..

  • 4. ...
    '17.11.1 10:50 AM (119.71.xxx.61)

    뭔데요
    풀어놔봐요
    저 조금있다 외출해서 지금만 봐줄 수 있어요
    같이 고민합시다

  • 5. dlfjs
    '17.11.1 10:50 AM (114.204.xxx.212)

    그냥 사요
    맘에 든다면 한철만 입어도 행복할거에요

  • 6. 단지
    '17.11.1 10:50 AM (14.52.xxx.157)

    이유가 돈 때문이라면 결재하셔요 라고 말해 드리고싶어요ᆢ

  • 7. 얼른 사세요.
    '17.11.1 10:51 AM (115.140.xxx.74)

    전업인 저도 며칠전에 사십오만원 지출했어요.
    물론 11월에 행사가 3곳이나 있어서 겸사겸사 사긴했지만요..

    무려 직장도 다니시는데..

  • 8. 사세요
    '17.11.1 10:51 AM (175.158.xxx.201)

    13만원에 뭘 고민해요

  • 9. ..........
    '17.11.1 10:52 AM (175.192.xxx.37)

    사지 마세요.

  • 10. .....
    '17.11.1 10:52 AM (218.236.xxx.244)

    최근 6개월간 옷을 산 이력이 없으시면 당장 결제하시고,

    평소에 옷을 좋아한다....하시면 사지마세요. 걔 또한 지나갑니다....ㅋㅋㅋㅋㅋ

  • 11. 할부
    '17.11.1 10:53 AM (219.249.xxx.196)

    너무 고민되면 무이자 할부로 구입하세요^^

  • 12. 사세요.. ㅜ.ㅜ
    '17.11.1 10:53 AM (112.164.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며칠 장바구니에 담아놨던거 오늘 결제했어요 ㅋㅋ
    요 위에 한 눈에 반한건 샀을거라는 분.. 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
    한 눈에 반해도 장바구니에 담아옿는 사람 있어요 ㅋ

  • 13. 얼른 지르세욧
    '17.11.1 10:53 AM (61.98.xxx.144)

    직장 다니시는 분이 너무 추레해도 보기 흉해요
    번 만큼 씁시다

  • 14. 아웃겨
    '17.11.1 10:55 AM (211.176.xxx.13)

    걔 또한 지나간대 미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제발
    '17.11.1 10:55 AM (116.41.xxx.20)

    직장다니면서 외모로 궁상떠는 사람들 너무 싫어요.
    차라리 이런사람들한테는 유니폼을 입게 했으면 좋겠어요. 사세요. 빨리..

  • 16. ..
    '17.11.1 10:55 A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윗분 동감. 사고싶은건 핑계를 만들어서라도 사지요.
    그래서 저는 배송비 물어도 꼭 사고 싶은것 하나만 사요.
    쇼핑몰 구경가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맘에 드는거 있는 사이트에서 하나 담고
    담은김에 배송비 생각해서 구색맞추면서
    티나 바지 이런거 담는데요.
    나중에 후회해요.
    그래서 처음에 마음에 들었던 그 하나만
    다음날까지 아른거리면 배송비 물더라도 사요.
    장바구니에서 젤 마음에 드는거 그거 사세요.

  • 17. .....
    '17.11.1 10:57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요즘 마음이 편안하고 크개 걱정없었다면....사시고
    이런저런 걱정에 불안에 허전함에 힘들었다....그럼 사지마세요. 걔 또한 지나갑니다 ...333333

  • 18. ...
    '17.11.1 10:59 AM (211.198.xxx.43)

    사!사!사! 사세요.
    받아보고 맘에 들면 득템이고
    아니면 반품하면 됩니다

  • 19. ...
    '17.11.1 11:02 AM (211.198.xxx.43)

    저는 자영업하는지라 코트입을일도 없는데
    캐시미어가 들어간 코트 후기가 좋아
    10만원짜리 장바구니에 담아놨는데
    사까마까 고민중입니다.
    원글님은 직장다니는데 사세요

  • 20. ..
    '17.11.1 11:0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살까 말까 하는 건, 안 사는 게 맞아요~~~~~~

  • 21. after_rain
    '17.11.1 11:14 AM (125.178.xxx.203)

    일단 장바구니 두시고
    몇일 지나도 눈에 아른거리면 사시는 걸루~~~

  • 22. ++
    '17.11.1 11:15 AM (112.173.xxx.168)

    아무래도 원글님 저랑 같은 타입인듯....ㅋ

    저도 장바구니에만 담아두고..며칠 두고보면 또 안사게 되고
    하던데...
    거울을 보세요
    세월 금방지나가고 추레한 내모습에 또 속상하고 그래요
    며칠 입지않는 옷이라도 내년 봄에 또 입어요

    그냥 사세요
    저도 이 꾸질함을 벚어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왤케 내옷사는건 이리 힘든지요

  • 23. ..
    '17.11.1 11:16 AM (180.230.xxx.38)

    뭔데요 함 보여줘봐요 보여주시면 여기분들이 지름신 싹 물러가게 해줄꺼에요^^

  • 24. 푸핫
    '17.11.1 11:20 AM (182.225.xxx.22)

    윗님때문에 빵터짐 ㅋㅋㅋㅋㅋㅋ

  • 25. ..
    '17.11.1 11:22 AM (203.233.xxx.130)

    살까 말까 특히 옷구매로 고민일때, 살짝 옷 장을 열어봐요
    걸려있는 옷 들 다 그때는 설레여서 산 것들이죠
    근데 지금 더 새로운 옷을 살까말까하잖아요?
    지금 사는옷들도 그렇게 될꺼에요
    필요해서가 아니라, 이뻐서 사고싶을땐 옷장을 열어보고
    구매욕구를 꾹 참아요 ㅎㅎ

  • 26. 원글은
    '17.11.1 11:27 AM (203.246.xxx.74)

    사진을 공개하라! 공개하라!

  • 27. 원글
    '17.11.1 11:31 AM (121.137.xxx.231)

    저는 제가 저를 너무 잘 알아서..ㅎㅎ

    지금 고민하는 건 두가지에요.
    금전적인거.... 저 금액이 큰 금액이 아닌데
    입던 옷 입으면 지금 이 계절 또 잘 넘길 수 있는데
    굳이 사야할까?
    돈이 크던 적던 당장 오늘 내알 입을 옷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럼서 고민하고 있는거에요.

    제 스타일을 잘 알아서
    단정하게 옷 잘 입고
    체형변화도 거의 없어서
    한번 사면 오래 잘 입는 편이라
    지금 입는 옷들도 그래요.

    근데 아무래도 오래 입었다보니 질리기도 하고
    새 옷도 자꾸 눈에 들어오고..ㅎㅎ

    작년엔 옷 한번도 안샀고요.
    올해는 1월 4월 6월 8월에 한번씩 샀는데
    다 합해도 삼십만원이 안돼요.


    지금 사려는 건 가디건 ( 지금 입기 딱 좋은데 이미 가디건이 2개 있어요.
    그건 겨울용 짧은 거)
    그 담 블라우스 꽃무늬 블라우스인데 ( 요것도 지금 가디건이랑 블라우스 입기 딱)
    꽃무늬 블라우스가 없어서 더 눈에 들어오는 거 같아요.

    지금 사서 입어도
    겨울에도 외투 속에 입어도 되니까 사도 되는데...

    그죠?
    점심시간에 결재를 하느냐 마느냐에 결론 나겠어요.

  • 28. 사도
    '17.11.1 11:39 AM (182.239.xxx.166)

    됩니다
    누르세요
    한 반 사는 인생, 왜 그 정고도 못하고 사나요 ㅠ

  • 29. 안 사도 돼요
    '17.11.1 11:43 AM (220.68.xxx.85)

    아무도 내가 뭐 입엇는지 관심 없어요.

  • 30. rudrleh
    '17.11.1 12:09 PM (119.193.xxx.51)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직장다니는데 추레하면 좀 그렇습니다. 1-2달에 한 번씩 그런 거라면 사세요

    직장에서 복장은 매우 중요합니다.
    원글님 상대 회사 미팅같는데 부서장이 등산복입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 31. 옷이란
    '17.11.1 12:13 PM (74.75.xxx.61)

    그렇잖아요. 꼭 사지 않으면 안 될 옷은 거의 없어요. 다 이없으면 잇몸으로 대충 살아도 되고, 십년 쯤 입다가 늘어나고 구멍나서 버리는 팬티정도라면 다시 사야겠죠. 아니면 임신 출산이나 갱년기때문에 몸이 너무 변해서 맞는 옷이 없기 때문에 사야하는 상황. 또는 평생 몇번 안 생기는 가족 행사나 취업같은 중요한 날 때문에 사야할 옷이 있을 수도 있고. 그런 예외적인 상황 말고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정리의 달인 콘도씨가 그랬다죠, 들여다 봐도 내 맘을 설레게 해주는 물건이 아니라면 과감히 버리라고요. 저는 그 반대 입장도 일리가 있다고 봐요. 집어 들었을 때 내 마음에 기쁨을 주는 물건이라면 반드시 사야할 필요가 없어도 사는 게 좋다고요. 단 가격이 지나치게 높거나 형편이 어려운데 무리해서 사는 경우가 아니라면요.

    아무도 쳐다봐주지 않는 결혼 십오년차 직장인 아줌마지만 찬 바람이 불면 요즘은 어떤 코트를 입나, 한 번 인터넷 쇼핑몰이라도 들여다 보는 거랑 아무도 안 쳐다 볼 거니까 관심끄고 사는 거랑은 삶의 질이 다른 것 같아요. 여기에 글 올려서 물어보고 싶을 만큼 마음이 가는 옷이 있다면, 그냥 사세요. 사서 잘 보이는 곳에 걸어두고 언제 입어줄까 즐거운 상상을 하시면 그게 뭐라고 조금은 또 기분이 좋아 지잖아요.

  • 32. 계속
    '17.11.1 12:16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담아놓고 망설이는건 확 땡기지 않아서예요.
    기다리다 품절뜨면 안사길 잘했다 하실거예요.ㅋ

  • 33. ..
    '17.11.1 12:19 PM (110.35.xxx.73)

    일*번가 십일절이라고 쿠폰 엄청뿌려요.
    브랜드제품이라면 13만원보다 더 저렴하게 사실수도~~
    자자 이래도 안사실껍니꽈아아악~~~~

  • 34. 살까 말까
    '17.11.1 12:25 PM (125.184.xxx.67)

    할 때는 사지 마라.

    내년이면 그 옷 버려야 해요.
    쓰레기에 13만원 쓰지 마요. 허공에 마냥 흩어지는 돈..
    의미 없는 소비에요.
    무작정 아끼라는 게 아니라 가치 있는 소비 하시라는 뜻입니다.

  • 35. ㅇㅇ
    '17.11.1 12:38 PM (110.70.xxx.174)

    옷좋아하는 지인보니까.
    그옷을보고 가슴이 두근거리느냐가 기준이더라구요
    사실 이것저것 사야할 이유는 많지만
    보고 심쿵하는일은 많지않아서..

  • 36.
    '17.11.1 12:53 PM (59.22.xxx.6) - 삭제된댓글

    김주혁씨 가는거 보니까 인생 짧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넘 복잡하게 살지 마세요~

  • 37. ..
    '17.11.1 1:26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일주일 있다가 다시 보세요. 그 사이에 이쁜 옷 많아서 안사게 됩니다.
    어차피 고민 일이주 하고나면 시즌 끝나요

  • 38. 아..
    '17.11.1 1:43 PM (118.221.xxx.39)

    궁금해요 궁금해요 원글님
    결재 하셨는지 안하셨는지
    결재 하셨으면 어떤옷인지..
    아 궁금하다 궁금하다~~

  • 39. ...
    '17.11.1 5:03 PM (112.151.xxx.45)

    댓글보고 원글님 결정 더 못하셨을 듯 ㅋㅋ

  • 40. ....
    '17.11.1 5:16 PM (121.124.xxx.53)

    결정해드릴게요.
    직장다니면 사세요.
    직장 다니는게 그런옷도 살려고 다니는건데. 무슨 고민을...
    직장다니면서 옷은 필수잖아요. 활용도도 높고..
    언넝 결제하셨길...

  • 41.
    '17.11.1 8:44 PM (175.117.xxx.158)

    예쁘게 사서입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2795 수시발표후 건동홍 라인 커트라인 더 올라가나요? 10 이과재수생맘.. 2017/11/24 2,419
752794 출산휴가가 임박한데 후임 못구하면 어찌 되나요? 3 출휴 2017/11/24 869
752793 사회적참사법 표결 직전 '한국당 이탈'..우여곡절 끝에 가결 2 샬랄라 2017/11/24 656
752792 토리버치 클러치요... 3 아기사자 2017/11/24 1,651
752791 분란 고정닉은 강퇴 안되는건가요 29 .... 2017/11/24 1,914
752790 익산 사시는 분듵!! 4 익산 2017/11/24 1,561
752789 안 익은 김장김치로 콩나물김치국 끓일 수 있을까요? 9 .. 2017/11/24 2,116
752788 달콤한 원수 질문 있어요~~~ 5 .... 2017/11/24 917
752787 기가 세 보이는 여자들이 전 오히려 부러워요.. 6 af 2017/11/24 3,688
752786 삼성전기라는 회사 7 취업 2017/11/24 2,146
752785 된장찌개에 뭐 뭐 넣으시나요? 18 된장 2017/11/24 3,874
752784 5학년 영어학원 고민을 도와주세요! 5 고민 2017/11/24 1,416
752783 수면제 드시는 분 질문있어요 5 ... 2017/11/24 1,073
752782 10년도 전에 명동 한복판에 있던 의류매장인데 아시는 분?? ㅠ.. 11 명동 2017/11/24 2,169
752781 수능 끝난 후......... 10 고3 2017/11/24 2,659
752780 버스가 갑자기 서는 바람에 다치셨는데 8 .... 2017/11/24 1,682
752779 동물나오는 영화 추천합니다... 7 인천댁 2017/11/24 1,020
752778 무말랭이 김치를 했는데요 3 심심 2017/11/24 1,395
752777 롱패딩 둘중에 골라주세요. 11 2017/11/24 2,977
752776 국제고 일반전형보다 특례전형이 경쟁률이 더 높은데 1 고입 2017/11/24 1,037
752775 가족끼리 볼만한 미드 있나요? 2 ... 2017/11/24 1,043
752774 고등 남학생 코트 입나요? 1 ... 2017/11/24 667
752773 주식 양도세 내년부터 적용인가요? 6 양도세 2017/11/24 1,693
752772 저정도 스펙이면 어떤 집안이나 어떤여자분을 만나면될까요? 25 벚꽃향기 2017/11/24 5,773
752771 막말이나 싸늘하고 쌀쌀한 말을 들을때 잘휘둘리고 상처받아요 5 소심소심 2017/11/24 1,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