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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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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도 선생님이 인기직업이고 존경받나요?

T&s 조회수 : 4,168
작성일 : 2017-10-30 21:23:10
우리나라는 그래도 선생님이라고 하면 존경받고 인기직업이잖아요
학생들 대부분 장래희망이 선생님이고요
여선생님은 일등신붓감이란 말도 있고요


서양은 어떤가요?
그곳에서도 인기있고 선망의 직업인가요?
IP : 221.140.xxx.20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30 9:24 PM (220.85.xxx.236)

    외국보면 기피 직업중 하나더라구요 방송인도 의사도..
    여기만 이러는듯

  • 2. 아니요
    '17.10.30 9:29 PM (110.140.xxx.158)

    내 아이에게 교육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일뿐이예요. 컴플레인 하나도 정해진 규칙대로, 순서대로 처리되요.

    다만 교권은 아주 강하죠. 그 교권이라는 것도 한국의 개념과는 매우 달라요.

  • 3. ....
    '17.10.30 9:29 PM (211.246.xxx.28)

    우리나라처럼 초엘리트들이 교사되려고하진 않는듯

  • 4. 그냥 평범한 노동자일
    '17.10.30 9:34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뿐이에요.
    문화혁명 이후 중국에서 조차 사라진 유교적 전통에 목매달고 있는 한국에서만 교사가 노동자가 아닌 스승, 사부의 위치에 있을 뿐이죠.
    그렇다면 교사들이 높은 사회적 위상에 걸맞는 제 역할을 하고있느냐면 그렇지도 못하면서 터무니없는 허위의식만 가득차 있는 셈이죠.

  • 5. ㅋㅋㅋㅋ
    '17.10.30 9:36 PM (59.13.xxx.220) - 삭제된댓글

    미국인 학교교사이신분이랑 한분 얘기한적있는데
    애들이
    니가 내 아빠냐고 왜 잔소리하냐고 막 그런다는데요?
    좋은 직업 아닌거같아요

  • 6. 하..
    '17.10.30 9:37 PM (211.212.xxx.151)

    미국같은 경우는 방학때 월급이 안 나와요, 그래서 투잡뛰는 경우가 많고요 .. 우리처럼 상위권학생들이 선생님이 되는게 아니고 중하위권에서 선생님을 하기 때문에 수준이 좀 떨어지죠

  • 7. -----
    '17.10.30 9:3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일반 초중고 교사는 인기직업이 아니에요.
    근데 한국에선 안정적인 직업이 인기인데,
    외국에선 안정적 직업은 좀 루저들이나 가지는거란 분위기가 강해서...
    대기업 공무원 그런거 다 비선호하고
    대학교 졸업하면 다들 좀 더 창업하거나 그런게 훨씬 쿨하다 생각해요
    대기업 싫어함... 교사만이 그런게 아니고요.
    사회안전망이 더 있어서 그런거죠. 개척적인 직업 더 선호함 젊은이들요.

  • 8. -----
    '17.10.30 9:3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공무원 그런것도 진짜 싫어해요
    좀 체제에 순응하고
    그런것 자체를 비선호함.
    한국이랑 반대로 생각하면 되요.
    모범생 이미지 싫어하고
    피부 허옇게 게임하고 안경쓴 남자 여자 싫어하는거랑
    비슷한거죠.

  • 9. ====
    '17.10.30 9:4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공무원 그런것도 진짜 싫어해요
    좀 체제에 순응하고
    그런것 자체를 비선호함 = passive 한 직업
    한국이랑 반대로 생각하면 되요.
    모범생 이미지 싫어하고
    피부 허옇게 게임하고 안경쓴 남자 여자 싫어하는거랑
    비슷한거죠.

  • 10. 윗분
    '17.10.30 9:41 PM (110.140.xxx.158)

    듣고보니

    왜 중국에서도 사라진 유교문화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 있는걸까요?

    외국 사는데 중국사람들은 한국사람같은 서열문화가 없더라구요. 왜일까 저도 궁금해하던 부분이었어요.

  • 11. 근데
    '17.10.30 9:44 PM (109.91.xxx.92)

    우리나라도 요즘 선생님들 그렇게 안쳐주지 않나요?
    남자들은 말할것도 없고.

  • 12. 한국도
    '17.10.30 9:44 PM (49.167.xxx.137)

    이제는 존경받는 직업은 아니지 않나요? 교권이라는 이름으로 학생한테 폭언 폭행해도 당연시 여기던 그 시절에나 존경이라는 이름의 권위를 내세웠죠. 지금은 그냥 안정적인 직업일 뿐이예요

  • 13. -----
    '17.10.30 9:45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중국 = 공산주의 = 평등주의


    한국은 체제순응적이고 패시브한 직업 좋아합니다.
    체제 = 학교, 공무원, 대기업
    외모 = 모범생, 일탈하지 않을 외모, 특이하지 않음

    서양은 체제비순응적이고 적극적이고 자기주도적이고 개인성이 부각되는걸 선호합니다
    학교, 공무원, 대기업 찐따라 생각하는 경향. 좋은학교 나올수록 비선호.
    외모 = 범생이, 탠 안된 사람, 야외활동 안하고 희끄므리한 사람, 혼자하는 게임 = 루저

    한국 = 사회안전망, 보장 안됨. 안정 선호
    서양선진국 = 자기가 하고싶은것 하고 실패해도 재기 불가능하지 않음

  • 14. ...
    '17.10.30 9:48 PM (175.223.xxx.194)

    미국의 경우 공립학교 말고 사립교사의 경우는 석박사 급이어야 해요
    페이스북 창업자 부인인 프리실라도 하버드 졸업하고 사립초등 과학 교사 2년 하다가 의전원 갔어요
    유럽도 애들이 워낙 거칠어서 교사 희망자가 줄긴 하지만 되기 쉬운 직업은 아니예요
    독일 경우 국가시험 봐야하고 2과목 가능해야 하고..
    회사원 싫어하고 창업 좋아하는 후리한 분위기도 경기 좋을때 얘기죠

  • 15. -----
    '17.10.30 9:49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네, 경기랑 사회적 제도랑, 문화적 차이랑 복합적이죠.

  • 16. -----
    '17.10.30 9:50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네, 경기랑 사회적 제도랑, 문화적 차이랑 복합적이죠.
    근데 한국에서 여자들이 선생 하는거 인기직업이긴 한데 존경받진 않는듯.
    다 싫어하잖아요. 누가 존경해요.

  • 17. 중국은
    '17.10.30 9:50 PM (175.223.xxx.204)

    내부에서 혁명을 한 나라잖아요. 한국은 다르죠. 외부의 힘에 유교적 전통이 몰락한 거니까요. 지금 남은 건 그 몰락의 잔재 내지는 관성이죠.
    원래 주변부에서 중심부 문화의 형식을 더 원형에 가깝게 보존하는 경우가 많아요.

  • 18. ...
    '17.10.30 9:51 PM (175.223.xxx.194)

    그리고 아이비리그 키즈들이 어떤 테크를 타서 거기까지 가는지, 결국 어떤 사람들이 미국의 리더가 되는지를 보면 범생이가 찐따라서 싫어한다는둥ㅋㅋ 그런 스테레오타입을 함부로 얘기할 수 없죠ㅎ

  • 19. /////
    '17.10.30 9:52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한국처럼 그냥 공부만하고 게임하고 그런 인간이 선호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요.
    님 저도 일부였기때문에 잘 알아요 ㅋ

  • 20. ..
    '17.10.30 9:54 PM (211.224.xxx.236)

    중국이 명나라이후 오랑캐인 청나라가 오래 집권하다 그후엔 공산주의 국가가 돼서 유교문화가 없어진거 아닐까요? 중국영화보면 여자들이 굉장히 호방하던데 것도 특이해요. 그리고 남녀 다 자기주장 강한것도 전 좋은거 같아요. 인도도 그렇다하고.
    불교도 발생지인 인도선 스리랑카만 믿고 주변국가들이 더 믿잖아요. 유교도 마찬가지같아요. 발생은 중국서 하지만 그 옆 나라인 한국서 더 발전. 아마 사대주의 때문이겠죠?

  • 21. ...
    '17.10.30 9:54 PM (175.223.xxx.194)

    그렇게 따지면 의사도 다 싫어하죠 아무도 존경 안하죠.
    근데 의사한테 시집 못가서 또 의사 못해서 안달이잖아요. 되고싶은데 못해서 욕하는듯ㅎ

  • 22. ...
    '17.10.30 9:56 PM (175.223.xxx.194)

    한국에서도 요즘 공부만 게임만 해서 좋은=안정적인 직업 못가져요. 무슨70년대 얘기를...

  • 23. -----
    '17.10.30 9:56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175님은 그럼 무슨 이야길 하고싶은거에요?
    서양 한국 교사선호도는 똑같고
    사회문화차이 없고 그냥 경제적 이유로 인한 현상이고
    한국에서 교사는 존경받는다?
    토달고 싶은건 알겠는데요 뭐 어쨌다구요.

  • 24. ....
    '17.10.30 9:56 PM (221.164.xxx.72)

    공립과 사립은 하늘과 땅 차이죠.
    서양 사립은 교사들도 우수하고 공부도 정말 많이 시킵니다.
    공립도 잘 고르면 괜찮다고는 하지만,
    공부 시킬려면 서양 공립을 보내느니 우리나라 학교를 보내겠어요.

  • 25. -----
    '17.10.30 9:58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알았어요 175님 한국 서양 똑같고
    한국 서양 주요인재상 학생들 다 같아요 ㅋㅋ
    님 말이 다 맞아요 척척박사님 ㅋㅋㅋ
    진짜 82 다워요. 말을 말아야.

  • 26. ...
    '17.10.30 10:00 PM (175.223.xxx.194)

    뭐 말 막히니까 뭔얘기가 하고싶냐니ㅋ 난 하고싶은 얘기 다했으니 본인의 편견적인 사고나 돌아보시길요. 나이대는 모르겠으나 되게 세대차이 나요

  • 27. ...
    '17.10.30 10:03 PM (175.223.xxx.194)

    문장 해석력이 많이 딸리시네요ㅎ
    본인 말에 반론을 제기하니 할말 없으니까 뭔 하지도 않은 동서양 선생 위치가 똑같다는둥
    82가 어떻다는둥ㅋㅋ 지는 82 안하나? 여기 수준이 자기 수준인거를ㅋㅋㅋ

  • 28. ...
    '17.10.30 10:03 PM (175.223.xxx.194)

    할말 없으니 비꼬기나 하고ㅋ 가서 잠이나 자세요

  • 29. 진짜
    '17.10.30 10:05 PM (114.206.xxx.114)

    이런질문어이가없네요
    왜 선생님 못잡아먹어안달난사람처럼
    판을까시나요ᆞ
    우리나라는요즘선생님안쳐주는게아니라
    요즘쳐주죠 중고등가보면공부잘하는에이스들이다목표삼고합니다

  • 30. ㅇㅇ
    '17.10.30 10:09 PM (175.223.xxx.99)

    해방 이후 한국은 오리지널 유교문화라기 보다는 그냥 병영국가 같아요. 군사독재 잔재가 그대로 남아있는.. 그러니 서열로 각잡는게 심하고 학교=병영의 축소판이니 교권이라는 이름으로 애들 때리고...

  • 31. ㅇㅇ
    '17.10.30 10:34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서양이라고 너무 광범위하게 질문하시니
    대답도 막 주관적인 대답들이 난무하는 듯.
    저희 아이, 미국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 담임이 두 명이었는데,
    두 분 다 명문대 박사과정 중이었어요.

    선생님이 인기있는 직업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는 커뮤니티가 좁고 예측 가능하니 이런 질문에 이렇다 저렇다 대답할 수 있지,
    미국같은 경우는 이런 질문에 백 가지 대답이 나올 겁니다.

  • 32. 퓨쳐
    '17.10.30 11:22 PM (114.207.xxx.67)

    딴데는 모르지만 핀란드는 선생님 되기가 우리나라 뺨치게 어렵다는 건 압니다. 석사는 기본.
    교사 출신 정치인 장차관이 무척 많지요. 대우도 참 좋구요. 그래서 선생님 되기 무척 어렵고, 수업 체계는 과목들이 연계수업이 잘 이루어진다는 겁니다.

    핀란드는 양옆에 진치고 있는 스웨덴과 러시아에 눌리지 않을 방법은 후세를 단단하게 교육하는 것 밖에는 없다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최상의 인재를 교육에 가도록 유도 합니다.
    우리도 그리하는게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 33. 유럽은
    '17.10.30 11:49 PM (210.222.xxx.221)

    교사되기도 힘들고 어려워요.
    윗분 말씀대로 핀란드는 최고학생이 가는 곳이 교대죠.
    독일이나 오스트리아같은 곳도 고등학교 교사는 석사학위 기본이고 교사가 아니라 교수로 불리우죠.
    초등교사도 되기 힘들고, 임용되고 버티기도 힘들죠.

  • 34. 캐나다
    '17.10.31 1:28 AM (64.228.xxx.75)

    캐나다 교권 살아있구요.
    대우도 좋아요.
    한국의 교권 최악인데 경제 불안으로 고용 안정을 우선으로 보니 교사가 인기 직종이 되었네요.
    초등부터학칙이 엄격해요.
    다른 피해 주거나 수업 방해하면 정학에 학부모 호츨인데 직장 때문에 호출에 응하지 못하면 바로 퇴학도 시켜요.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 피해 안주는 훈련되니 사회 전반적으로 타인 배려가 되는 거 같아요.
    사회를 바꾸려면 한국의 교욱도 바뀌어야해요.

  • 35. 핀란드 교사 대우가 좋다고요?
    '17.10.31 8:59 AM (116.40.xxx.2)

    한국 보다 임금이 떨어지는데.
    학위 기준은 더 높고 임금은 상대적으로 한국 보다 낮은 곳이 핀란드 교육현장...

  • 36. ㅈㅅㅂ
    '17.10.31 9:11 AM (223.38.xxx.252)

    핀란드는 임금대비 복지니까 임금만 볼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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