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피, 태어난지 3주된애들틈에, 오늘 새로태어난 애기들 같이두어도 될까요?

한가일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7-10-30 03:43:59

올봄에 태어난 새끼 3마리,

얼마뒤 보니 잡아먹혔는지 흔적이 없더라구요.

제법 자라기까지 큰놈이랑 분리해줘야 한단걸 나중에서야 알았어요

 

3주전에 추석연휴에 5마리가 태어나서 조그만 어항 에 분리시켜서 키우고 있는데

오마나, 오늘 15마리가 또 태어났네요ㅎㅎ

일단 3주전꺼랑 오늘태어난애들이랑은 같이 뒀는데

혹시 3주전 태어난애들이 오늘꺼 잡아먹을까 웬지 불안해서요...

얘들도 따로 키워야 할까요?

 

사실 추석명절쯤에 어항물을 가득 넣어줬더니 구피가 어항밖으로 다 튀어나가고 5마리만 남았고

엄청 충격받았는데

 (그것도 튀어나간걸 명절이라고 집에온 유치원다니는 조카들이 발견하고 급히 어항에 다시 넣어서 살린애들...)

손님들 다가시고 나서 보니 금새 5마리를 낳었더라구요. 엄청 기뻤는데ㅎㅎ

오늘 새끼가 또 태어났네요 엄청 신기신기해요.

 

명절에 조카들보면서 어릴수록 예쁘다 그랬는데

구피도 똑같네요. 오늘태어난 애들이 젤루 이뻐요

IP : 118.38.xxx.2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7.10.30 4:19 AM (211.34.xxx.82)

    저희 엄마 저 임신했을때 키우시는 구피들 보면서 얘들아~ 우리딸도 너네 처럼 숨풍숨풍 잘 낳게 해줘~~ 하셨어요. 갸들이 엄청 번식을 잘하더라구요.

  • 2. 기억이 가물가물
    '17.10.30 6:18 AM (1.225.xxx.199)

    큰구피의 입에 작은 구피가 한입에 들어갈 수 없는 크기일 때 합사 해도 돼요. 3주 된 애들이 얼만한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ㅠㅠㅠㅠ
    구피는 한번 수정을 하면 숫놈 없이 3번까지 새끼를 낳을 수 있고요...
    대략 28일 주기로 새끼를 낳아요.
    눈이 나빠 낳자마자 자기 새끼를 못알아 보고 꿈틀거리니 먹이안 줄 알고 잡아 먹어요 ㅠㅠㅠㅠ
    지금은 새로 태어나는 게 신기해 어항 분리도 해놓고 구피의 수를 늘리지만 머지 않아 수조가 모자를 정도로 과밀해질거예요. 그러니까 새끼를 분리하지 말고 수조 속에 여러 구조물...뿌리가
    수염 처럼 마구 나는 부유 수초 부레옥잠이나 수생식물 모스류를 심어 놓으면 강한 새끼들은 살아남고 약한 애들은 자연도태 되게 돼요.그래야 어느 정도 개체수가 유지 될거예요.
    튀어나가는 건 유리뚜껑을 마련하시면 좋을 듯하구요.
    이쁘게 키우세요~!

  • 3. 기억이 가물가물
    '17.10.30 6:21 AM (1.225.xxx.199)

    참,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에 열대어 관련 좋은 커뮤니티 가 많아요. 가입하셔서 공부하심 머지 않아 전문가 될걸요.
    전 '담뽀뽀의 물생활' 주로 이용합니다^^

  • 4. 저도
    '17.10.30 6:21 AM (123.213.xxx.35)

    덕분에 감사합니다

  • 5. 저도
    '17.10.30 7:44 AM (223.62.xxx.95) - 삭제된댓글

    구피 5년 넘게 키우고 있는데 새끼 분리 안해요.
    새끼 까지 분리해서 키우면 개체수가 감당 못하게
    늘어나더라구요.
    대신 가느다란 파래? 같은 수초 넣어 같이 키워요.
    모스라고 하는것 같던데 새끼들이 그 속에 숨어 자라요.
    저희집은 저 수초도 너무 자라서 늘 뽑아 버리는데
    가까이 계시면 나눠드리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339 지금 pd수첩 보는데 심한분노감이 올라옵니다 Pd수첩 22:35:35 203
1730338 공복혈당도 중요한가요? 1 22:30:36 217
1730337 지하철에서 손 선풍기 소음 1 지하철 22:30:29 183
1730336 우리 조카 보이스피싱 1억 당했어요 ㅠ 12 베티 22:29:22 983
1730335 라면의 유혹을 이겨냈어요 4 ... 22:26:11 199
1730334 오~ 내란특검 믿어도 될까요. 4 .. 22:24:55 404
1730333 니가 나 챙겨줄 것도 아니니, 요양병원 갈란다 4 .. 22:23:19 504
1730332 60대인데요..밤에 와인한잔들고 집 정원 4 둘러보며 22:21:05 694
1730331 쌍수두께 1 엄마맘 22:19:35 181
1730330 댓글 안 달고 싶지만 3 .. 22:19:08 176
1730329 카레에 콩밥 /야챠 볶지않고 카레 4 꿈꾸는대로 22:11:14 239
1730328 락페스티벌 가요 9월에 22:07:56 154
1730327 가수 김현식 동상 4 ... 22:06:41 698
1730326 제주도 자유여행 다니려는데 정보는 어디서 찾는게 8 제주 22:05:10 344
1730325 일병 이병 상병 병장 12 계급 22:05:02 734
1730324 윤 어게인! 3 몸에좋은마늘.. 22:04:10 720
1730323 김ㅂㅅ 근황 9 22:00:28 1,981
1730322 김민석, 6억 출처에 "조의금 1.6억·출판기념회 2... 25 궁금 21:59:11 1,403
1730321 한덕수는 어떻게 국무총리가 됐을까?? 2 .,.,.... 21:56:54 576
1730320 만약 이란이 북한처럼 핵폭탄이 있었다면... 2 암울한 현실.. 21:54:20 362
1730319 딸 남자친구가 집에 인사왔을때 7 결혼 21:53:26 1,163
1730318 다래끼 째서 자격증 셤 망친거 이해해줄까요? 2 0000 21:53:22 447
1730317 윤가 질질 짜는거 보고싶어요 4 ㅇㅇ 21:53:06 505
1730316 멜라토닌 질문이요 5 21:46:58 589
1730315 하 진짜 너무 한거 아닌가요 6 ... 21:45:54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