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승장구 조수미

.. 조회수 : 3,791
작성일 : 2011-09-14 08:42:08
어제 승승장구 조수미씨 보셨나요? 

전 재미있게 봤는데.. 

당당하고 솔직한 모습이 참 매력있었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은 그냥 되는게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자신을 정의롭다고 하면서.. 

강아지 사건, 프랑스 지하철 사건 등 설명하는데..

그런것들이 다~~ 자신감에서 나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구질구질한거 싫다고 하면서.. 

아버지 사업이 잘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어서.. 

엄마가 힘들어 하는 모습도 봤다고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매력있었는데.. 

또 그런 분과 같이 일하려면.. 

워낙 프로니까.. 피곤하겠다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또 궁금한건.. 우리나라에서 조수미씨 굉장히 유명한데.. 

다른나라에서도 그렇게 우리처럼 인지도가 있는가도 궁금하기도 하네요.. 








 






IP : 221.158.xxx.2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
    '11.9.14 8:43 AM (114.205.xxx.62)

    강아지 사건, 지하철 사건이 뭔가요? 승승장구 볼 틈이 없었어요. 알려주세요~~

  • 2. 필기
    '11.9.14 8:50 AM (221.158.xxx.231)

    강아지를 어떤 사람이 잔인하게 다치게 했나봐요.. 조수미씨는 아침마다 한국소식을 먼저 보는데..너무 화가나서.. 해당경찰서에다 저 조수미인데.. 이사건 잘 해결해달라고 팩스넣고 그러다 연습시간에 늦고 다른 단원들 다돌아갔다고 했어요.. 지하철도 있었고.. 이건 공항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가지고 가다가 외국공항에서 걸리면 조수미씨가 가서 한국음식이라고 이야기 해주고 도와주나봐요..

  • 3. ,,,
    '11.9.14 9:19 AM (211.246.xxx.106) - 삭제된댓글

    한국이 낳은 성악계 실제적인 유일무의 뮤지션.
    그치만 국내공연등 너무 많이 목소리를 남발해 목소리가 많이 갔어요
    그러다 보니 외국 공연서 잘 불리지않고.

  • 4. 열혈남아가 아니라
    '11.9.14 9:24 AM (117.55.xxx.89)

    ㅋㅋ 열혈여아죠
    수더분한게 더 매력이죠
    엄청 수더분하시던데
    수재인데도 불구하고 서민적인 말솜씨
    대중에게 위화감 조성하지 않는
    드문 분 ,,,
    그래도 좀 부담
    너무 화려하셔서 ㅎ

  • 5. 어제 방송 보고,,,
    '11.9.14 9:44 AM (118.219.xxx.112)

    마음에 상처가 많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유년기에, 어린이답게, 유아답게 놀아보지 못해서, 인형등을 좋아한다거나,,,
    어머니 얘기를 듣는데, 너무 과도하게 몰아부치는 스타일이라
    그걸 어떻게 벼텨냈나 싶더라구요.
    그 시절에 그렇게 하는 엄마는 흔치 않았을 때이구요.
    요즘에도 그렇게 애 키우는 엄마가 있다면, 완전히 잘못된 육아거든요.
    (8시간동안 문 잠구고, 피아노 연습을 시켰다는 얘기에서...피겨, 미술 등등)

    그런 부분에서, 좀 안쓰러워 보였구요.
    그런 것들을 밖으로 표출시키지 않을 만큼, 상처가 깊은 걸로 생각되더라구요.

  • 6. 저도
    '11.9.14 2:03 PM (125.177.xxx.193)

    조수미씨 좋아요.
    그 자신감이 눈꼴시지않고 멋있어 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92 다시 듣는 한강의 기적-눈물 겨운 이야기를 떠올리는 밤~ 5 safi 2011/10/02 1,321
18891 나이트크럽 차량광고와 개신교 예수천국 불신지옥 피켓 닮은꼴 2 호박덩쿨 2011/10/02 1,589
18890 박 vs 박 두분 다 너무 좋네요.ㅎㅎㅎㅎㅎ 1 어쩜 좋아 2011/10/02 1,604
18889 무서웠어요. 2 못찾겠다꾀꼬.. 2011/10/02 2,355
18888 영어 해석 한 구절이 막혀서.. 4 ... 2011/10/02 1,748
18887 일본어처음시작하고싶은데요 8 후드 2011/10/02 2,390
18886 잠옷 따로 사서 입는거 사치일까요? 5 ! 2011/10/02 3,156
18885 떡볶이 서울에서 맛있는 곳 알려주세요. 40 떡볶이 2011/10/02 5,378
18884 MB무슨일 있남요? 10 .. 2011/10/02 3,748
18883 2억 정도는 친구에게 용돈 주고 그러는거니까 1 safi 2011/10/02 2,119
18882 근데 항상 성생활관련 불만은 여자가 항상 높나보네요 2 19금 2011/10/02 2,937
18881 확장자가 iso인 파일은 뭘로 여나요 4 파일열기 2011/10/02 1,715
18880 다음가수 조규찬이라는데 과연... 12 클로버 2011/10/02 3,532
18879 솜 튼다.. 이게 무슨 뜻인가요? 2 질뭉 2011/10/02 2,052
18878 한겨레와 오마이뉴스가 주최하는 방송 토론입니다. 퀄리티가 높습니.. 5 진짜토론. 2011/10/02 1,910
18877 김경호 때문에 소리질렀어요. 25 김경호멋져 2011/10/02 12,121
18876 조관우 떨어졌네요. 18 나가수 2011/10/02 8,029
18875 도가니가 궁금하긴 하지만 19 그의미소 2011/10/02 3,137
18874 서울시장 야권후보들 “경선 지더라도 선대본부장 맡겠다” 2 기분좋다 2011/10/02 1,598
18873 학원에서 대학면접 특강을 들으라는데... 6 입시 선배님.. 2011/10/02 1,754
18872 흐미~~김경호 1등에 100원 걸게요 17 지조 없는나.. 2011/10/02 5,936
18871 자기자신이 싫어지실때.. 어떻게 하세요? 요새 자꾸 못나지네요... 10 자괴감 2011/10/02 2,832
18870 와우~~ 속이 다 시원합니다!! 8 김경호 2011/10/02 2,480
18869 나가사끼라면 정말 맛있어요? 30 나모 2011/10/02 3,454
18868 나경원 종교가 뭐예요? 12 궁금이 2011/10/02 5,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