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어지럽고 깨질듯 아프고 눈알이 빠질듯한 느낌..이게 뭔가요?

제증상좀 조회수 : 32,005
작성일 : 2011-09-13 23:56:21
어제 하루 굉장히 무기력하고 피곤해서 남편이랑 오후 4시간을 내리 자고
오늘도 9시쯤 일어나서 10시 반쯤 집을 나섰는데 영 몸이 무겁고 이때부터 머리가 지끈거리더라구요.
약간 감기기가 있나 싶게..
몸이 완전히 물에 불은 솜같은 상태일때 있잖아요. 손끝 발끝까지 무겁고 붓는것 같은..
그래서 또 바로 집으로 들어와서 2시까지 잤는데도
계속 머리가 어지럽고 깨질듯 아프네요.
또 마치 눈알이 막 튀어나올것 같은 압박같은게 느껴지구요.
추석때문에 과로하거나 그런건 전혀 없었고 되려 휴식을 가졌구요.
어떠한 일로 마음이 무척 괴롭긴 합니다. 
이런 증상 경험하신 분 계실까요?
이거 왜 이러는걸까요??

IP : 27.115.xxx.16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3 11:57 PM (210.205.xxx.25)

    정답 편두통

    심해지면 토할듯하고 눈이 빠질듯 아프고 잇몸위까지 돌아가는 태풍이 느껴집니다.
    얼른 약드시고 스트레스 푸시고 편히 쉬세요.

  • 2. 콩나물
    '11.9.14 12:01 AM (61.43.xxx.76)

    저.. 뭔지 알아요

    자주 겨울에 그러는데 까먹었네요
    몸살의 일종인데...약국가서 약사다 드세요
    약국가연 아아시던대요

  • 3. 명절이면언제나
    '11.9.14 12:02 AM (118.217.xxx.151)

    미가펜 두알 드시면 삼십분 후 머리가 개운해 지는걸 느낄수 있어요

  • 4. 여기서 자가진단 한번 해 보세요
    '11.9.14 12:06 AM (117.55.xxx.89)

    http://www.heartguide.kr/gbd/bbs/board.php?bo_table=consulting&wr_id=3986

    전 3단계 나왔어요 ㅜㅡㅡ

  • 원글
    '11.9.14 12:26 AM (27.115.xxx.161)

    전 11점 나와서 턱걸이 2단계네요..

  • 5. ==
    '11.9.14 12:16 AM (210.205.xxx.25)

    그럼 저런 증상이 두통쪽이 아니고 심장쪽 질환이라는 말씀?
    걱정스럽네요. 저도 2단계...

  • 6. 콩나물
    '11.9.14 12:21 AM (61.43.xxx.76)

    저의 경우는 호르몬 이상문제가 있어요
    피검사 함 새보세요
    1

  • 원글인데요..
    '11.9.14 12:26 AM (27.115.xxx.161)

    죄송하지만 어떤 쪽 호르몬 이상이었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제가 요즘 생리도 불순해서요...

  • 7. 체한듯
    '11.9.14 12:27 AM (119.71.xxx.103)

    체하면 두통이와요
    특히 앞머리 눈알이 빠질듯하다면 99%예요~

  • 네..
    '11.9.14 12:32 AM (27.115.xxx.161)

    속도 별로 안좋고 입맛도 없고 그래요...
    이것도 체한걸까요..??

  • 체한듯
    '11.9.14 12:33 AM (119.71.xxx.103)

    체했을때 온몸이 아프고 몸살같은 증세도와요
    소화제 드시고 없으면 청심환드세요
    청심환이 뚫어주는 역활도해요
    그리고 손발딸줄아시면 따세요
    그리고 소화 잘되는 죽종류 드시고...
    심하게 체하면 며칠씩 간답니다

  • 네..
    '11.9.14 12:35 AM (27.115.xxx.161)

    근데 가스차고 입맛없는것 외에는 소화기쪽 다른 이상은 없어요..
    손발이 차다거나 그런것도 없구요.
    그래도 체증에 해당되는걸까요?
    그렇담 저는 아주 자주 체하는거겠어서요.... (속 가스차고 입맛없을때가 잦아요)

  • 8. 콩나물
    '11.9.14 12:40 AM (61.43.xxx.76)

    한의학에서 보면

    기가 빠진거죠
    피검사하면 원인 나와요
    10만원정도하고...검사해도 별이상없음 푹쉬심 되겠죠.. .

  • 네...
    '11.9.14 12:47 AM (27.115.xxx.161)

    기가.. 빠졌다..라는 그 흔한말이 대충 마음으로 감이 와요..
    사실 제가요즘....
    어떤 것에 대한 생각이 떠나지가 않아서 많이 많이 괴로워서...
    죽으면 이 생각이 끝날 수 있을까 라는 생각 많이 합니다.
    사실... 많이 그러고 싶어요....

    기가 빠졌다...라는 말이... 정확하게 혹은 의학적으로는 잘 모르겠지만 이런 저에게는 어느정도는 대충 감이 잡히는 진단 같기도해요......

    아...괴롭네요..^^;

  • 9. 혈압이 아닌가 싶은데요
    '11.9.14 12:46 AM (180.67.xxx.23)

    눈 빠질것 같다는 것으로 짐작컨데요..

  • 10. 별사탕
    '11.9.14 12:48 AM (211.234.xxx.114)

    임신가능성도 생각하고 계시나요? 입덧이 저렇게도 했어요

  • 11. 그지패밀리
    '11.9.14 12:50 AM (211.108.xxx.74)

    저는 체기가 있을때 딱 그증상입니다.체기가 배는 별로 이상이없는데 머리로만 아플때가있더라구요 명치쪽을 꾹 눌러보세요 아프거나 답답하면 체기일가능성농후

  • 12. 두통입니당
    '11.9.14 2:55 AM (119.192.xxx.98)

    스트레스로 인한 편두통이에요
    안구동통이라고 편두통의 일종이죠
    두통약 드셔보세요
    저도 똑같은 증상 앓았어요

  • 13. ....
    '11.9.14 9:10 AM (121.160.xxx.41)

    저도 2년 정도 그 증세로 고생했었는데요. 정말 머리 깨질 듯 아프죠. 눈알도 튀어나올듯 아프고.. 일상생활도 귀찮고, 잠도 잘 못 잘 정도로....
    편두통이에요. 신경 많이 쓰면 그래요.
    저는 회사 스트레스가 심해서 그랬다가 임신을 핑계로 관두고 나니 아플 일이 없네요.
    원인 제거하면 괜찮아지고 안 그럼 또 재발할 거에요. 스트레스가 원인이니까요.

  • 14. 저도 가끔 그래요
    '11.9.14 2:28 PM (125.177.xxx.193)

    원글님! 제가 외며느리인데 혹시 우리 남편 전 부인이신가요?ㅎㅎㅎ
    어쩜 싱크로율 오백퍼센트 시모가 또 계시네요!!!


    댓글에서 넌 뭐했느냐, 말씀들 많으시지만요.
    제 방식데로 뭔가를 하려하면
    간섭받으시는것 처럼 너무 싫어 하세요.
    설겆이통 말고 큰냄비라도 찾아서 국수 씻어 보세요.
    얼른 설겆이통 갖다 받쳐 줍니다.
    양념장은 슈퍼처럼 구색 갖춰놓고 계시고
    그걸 비법이라고 알려주시는데 ㅜ,ㅜ

    제 남편이나
    세상에서 젤 똑똑하다고 여기는 유치원 원장님인 딸(시누)은
    우리엄마 음식 솜씨 최고를 외치며 엄지 손가락 치켜듭니다.

    원글님은 어쩌다 한번 뵈면 되지요.
    저는...육아 도와 주신다면서 매일 저희집에 오셔서
    아무리 말려도 음식 차려놓고 가십니다.
    각종 양념재료 사다 쟁여 놓으시고
    저를 가르키고, 또 가르키고...ㅜ,ㅜ

    칼국수에는 멸치 다시다. 된장 찌게에는 해물 다시다 ㅜ,ㅜ
    갈비에는 백* 양념갈비가 최고..
    비빔국수의 초고추장은 어디것이 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96 오늘 우아 이야기가 많네요 .... 15:30:44 4
1742695 우아한 지인 결혼식끝나고 축의금 내놓으라 카톡 왔었어요 1 .. 15:27:51 215
1742694 신축 입예협은 이득 전혀 없어요? 금, 15:24:14 69
1742693 날 더운 시즌 하루 2끼 사 먹는다 쳤을때 5 돈돈돈 15:18:04 383
1742692 요즘 이은지씨가 제일 웃겨요 4 저는 15:17:53 354
1742691 18K 금시세 살때 가격 왜 안나오는걸까요? .... 15:17:19 118
1742690 동안 귀티 우아 2 15:14:12 356
1742689 당뇨이신분 잡곡밥 최적의 비율 찾아요 2 .. 15:12:23 304
1742688 남편이 스미싱 문자를 클릭했어요 2 ㅜㅜ 15:09:07 412
1742687 유튜브 보고 하루종일 요리 했는데 말입니다.. 3 하루종일 요.. 15:04:02 753
1742686 지금 비오는 곳, 어딘가요? 3 어딘가요? 15:02:20 790
1742685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의도적으로 6 ... 14:57:44 1,038
1742684 제가 미쳤나봐요 3 죄송합니다 .. 14:54:10 1,405
1742683 포항 침 잘 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happyy.. 14:53:41 82
1742682 맥도날드치즈버거.이거 완전 의외네요? 5 배고파 14:53:37 926
1742681 그알 일타강사 수강생들이 글 많이 올리네요 ... 14:52:15 1,048
1742680 모든것을 제자리로! 조국을 가족품으로!! 4 클라라 14:49:54 325
1742679 갑자기 부자가 된다면 꼭 결혼을 해보고 싶어요 6 흘흥 14:49:02 664
1742678 대만여행에서 먹은 떠먹는 컵순두부 8 ... 14:46:52 781
1742677 사람을 외적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이들은 어떤 세상을 사는걸까요?.. 3 ㅇㅇ 14:46:28 416
1742676 우아하려면 기준이 1 갑자기 14:45:46 416
1742675 제가 잘못한건지 봐 주세요 2 운전 14:45:31 473
1742674 부천타임의윈 점빼보신분 계시나요? 2 모모 14:42:26 279
1742673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만 폭등… "주택 수 .. 17 바람 14:34:57 1,474
1742672 대통령께서 가짜뉴스 처벌에 이어 카톡 3 .... 14:33:35 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