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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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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순 김치가 너무 많이 남았어요

자취생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1-09-13 18:44:44
엄마가 고구마순 김치를 담궈주셨는데 아무리 먹어도 안줄어드네요 ㅠㅠ남겨서 버리면 너무 아까우니까 제발 조금만 달라고 해도 언제나 푸짐하게 주시니..열심히 먹었는데도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요. 김냉에 넣을자리가 없어서 그냥 냉장고에 뒀더니 너무 익어서요. 이거 다른 김치지짐들처럼 물에 한번 헹궈서 지져먹어두 될까요?아니면 다른 활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ㅠㅠ
IP : 219.241.xxx.1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3 6:45 PM (125.152.xxx.43)

    그거 무지 좋아하는데....익어도 맛있던데...먹고 싶네요....몇 년간 못 먹어봐서리.....흐흐흑~

    고등어 넣고 지져 먹으세요.

  • 자취생
    '11.9.13 7:02 PM (219.241.xxx.15)

    제가 좀 나눠 드리고 싶네요 ㅎㅎ
    내일 퇴근하면서 고등어 사와야겠어요!

  • 2. ....
    '11.9.13 6:46 PM (121.138.xxx.31)

    네 저두 고등어 찌게에 넣고 먹으면 듁음 입니다.

  • 자취생
    '11.9.13 7:04 PM (219.241.xxx.15)

    김치 양념있으니까 약간만 더 간하면 되려나요?
    죽음이면 밥 폭풍흡입할텐데 ㅋㅋ 다이어트는 또 물건너가겠네요 ㅎㅎㅎ

  • 3. 밝은태양
    '11.9.13 6:48 PM (124.46.xxx.233)

    김치찌게도 괜찬아용.

  • 자취생
    '11.9.13 7:05 PM (219.241.xxx.15)

    아 김치찌개는 배추김치로만 해야한다고 생각했었어요^^
    이것도 해봐야겠네요!!

  • 4. 부럽삼
    '11.9.13 6:49 PM (121.166.xxx.142)

    저도 그런 엄마있으면 좋으련만.

  • 자취생
    '11.9.13 7:06 PM (219.241.xxx.15)

    저도 감사해하고 있어요
    연세가 연세다보니 이리 챙겨주실것도 얼마 안남은거 같아서 ㅠㅠ

  • 5. 무슨맛..
    '11.9.13 6:56 PM (116.40.xxx.3)

    처음 들어요 고구마순 김치..
    물론 맛도 본적없는데..

    어떤맛일까??궁금하네요

  • ..
    '11.9.13 7:01 PM (125.152.xxx.43)

    아삭~아삭~ 씹는 맛에....양념 맛....

  • 자취생
    '11.9.13 7:07 PM (219.241.xxx.15)

    약간 열무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아삭아삭해요 ㅎㅎ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전 어릴때부터 먹어서리;;
    전북쪽 음식같던데 확실치는 않네요 ㅎㅎ

  • 6. 저두
    '11.9.13 7:01 PM (124.49.xxx.18)

    냄비에 고 김치 깔고 삼치나 고등어 올린 뒤 다시 그 김치 올려 푸욱 졸여 드세요.
    간이 부족하면 간장조금 더 해서요~ 넘넘 맛있어요. 버리지 마시고 꼬옥~~

  • 자취생
    '11.9.13 7:26 PM (219.241.xxx.15)

    엄마가 주신건 절때 안버려요 ㅎㅎ
    고등어랑 삼치 둘다 좋아하니 둘다 사다 조려봐야겠어요 ㅎㅎㅎ

  • 7. 맛있겠다 츄릅..
    '11.9.13 7:04 PM (220.126.xxx.137) - 삭제된댓글

    김치에 간이 있어서 자반고등어는 안 되는 것 아시죠?
    꼭 생고등어 사세요.
    아니면 돼지목살 넣고 푹 지져서 먹어도 맛있어요.

  • 자취생
    '11.9.13 7:27 PM (219.241.xxx.15)

    아 자반, 생 이건 생각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돼지 넣고 지져먹는것도 좋겠네요!!

  • 8. 으아..
    '11.9.13 7:24 PM (112.158.xxx.29)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자잘하게 볶으면 최고인데 ㅠㅠㅠ

    찜해서 먹어요.. 마트에 돼지고기 수입산 싼거 넉넉하게 사서..약한불에 푹 찌면.. 아놔 밥도둑...

  • 자취생
    '11.9.13 7:28 PM (219.241.xxx.15)

    오오 당장 장 안보고 할수 있는게 나왔군요 _
    볶아서 내일 도시락 반찬으로 가져갈래요 ㅎㅎㅎ

  • 9. 자취생
    '11.9.13 7:29 PM (219.241.xxx.15)

    아 역시 82 에 물어보길 잘했어요 ㅎㅎ

  • 10. 이뿌네요
    '11.9.13 7:36 PM (121.139.xxx.52)

    저리 엄마가 해주시는걸 버리지 않고 다 해드시니

    더 열심히 해 주고 싶어지겠지요

    저도 어녀때 배낭에 가득 엄마표 반찬 지고 다녔는데

    그땐 택배가 없어서리

    기운있고 해 줄수 있을때 고마워하면서 맛나게 드세요

    이번 추석때 친정 못갔는데
    울언니가 지금 가득 싣고 올라오고 있어요

    전 나중에 울딸 커도 이리 못해줄것 같아 살짝 미안한 맘이...

  • 11. 순이엄마
    '11.9.13 9:01 PM (110.9.xxx.113)

    원글님 때문에 저 밥 다시 먹습니다. ㅠ.ㅠ

    살짝 짜게 담궈져서 익을때까지 있던 고구마순에 밥 다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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