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동안 쇼핑한 것들과 사고 싶은 것들

쇼핑 조회수 : 2,436
작성일 : 2017-10-24 12:56:48
그동안 쇼핑한 옷이랑 신발들과 사고 싶은 것들이예요.
나이도 적지 않은데 왜 이런 것들이 사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ㅜㅜ

코트는 소재가 좋아서 샀어요.
지루하고 고루한 디자인이라고 하시는 빈*인데 생각보다 소재도 좋고 가볍고 무엇보다..할인을 많이 해서..

http://www.ssfshop.com/BEANPOLE-LADIES/GM0016093007295/good?brandShopNo=BDMA0... ..

http://www.ssfshop.com/BEANPOLE-LADIES/GM0016110958501/good?dspCtgryNo=SFMA44... LADIES_BPBBF&utag=ref_etc:SFMA44A02A07$ref_brn:BDMA01A02$ref_br:BPBBF$set:1$dpos:2 

겨울에 편하게 신을 운동화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검정스웨이드 운동화예요.
밑창이 두꺼워서 발은 안시려울 것 같아요.

http://www.hfashionmall.com/sfmweb/product/productDetail.do?recopick=43&goods... ..

이건 입으면 백퍼센트 대한민국 병장님 모드겠지만..왠지 휘뚜루 마뚜루 입을 것 같아서..사고 싶은데 몇주째 망설이고 있네요. ㅎㅎㅎ

http://www.hfashionmall.com/sfmweb/product/productDetail.do?recopick=43&goods... ..

나가도 돈을 쓰고 집에 있어도 손가락이 돈을 쓰고 있어서 쇼핑몰 앱이랑 카드앱 모두 지웠는데 광고를 보면 사고 싶어서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아아아~~~


IP : 211.51.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이
    '17.10.24 1:05 PM (121.130.xxx.60)

    안사보셨고 드뎌 조금씩 좋은옷에 눈이 뜨여서 그래요
    한번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계속 눈에 들어오거든요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잘먹는다잖아요 접해보고 좋다 느끼게 되면 자꾸 사게되요
    나한테 없는것들 위주로 어느정도 장만해보세요

  • 2. 쇼핑
    '17.10.24 1:23 PM (211.51.xxx.158)

    맞아요. 결혼하고 나서 아끼느라 안꾸미다가 본격적으로 쇼핑을 하기 시작한지가 3-4년 정도 돼요. 처음에는 쇼핑몰에서 저렴한거 위주로 사기 시작했는데 소재도 생각안하고 내 사이즈도 생각안하고 가격만 보다보니 한철지나고 나면 쓰레기. 쓰레기를 돈주고 산거나 마찬가지더라구요. 몇번 그렇게 실패하고 돈도 버리고 하다보니 이젠 내사이즈에 맞춰서 소재 좋은거 골라서 사는 눈은 생긴 것 같아요. 근데 보통 쇼핑몰이나 보세옷 쇼핑몰에서 아무리 좋은 걸 산다고 해도 한두해 지나면 마찬가지로 뒷방 늙은이 처지마냥 안입게 되더라구요. 쇼핑몰말고 이태원도 드나들기 시작했는데 단골옷집이 하나 생기니 가서 입어볼 수 도 있고 내 몸에 맞는지도 볼 수 있고 또 브랜드 옷이랑 다르게 카피옷들이니 디테일도 예쁘고 해서 한동안 이태원에서도 엄청 사들였어요. 쇼핑몰 옷보다는 쬐금 더 보고 고르니까 괜찮긴 한데 이것도 한두해 지나면 안입어지더라구요. 기존에 브랜드 옷들은 비싸다고만 생각하고 들여다 보지도 않았는데..브랜드 회사 쇼핑몰을 보니까 아울렛제품은 반값이나 더 이하로도 살 수 있게 돼서 이젠 여기서 자꾸 옷을 사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진짜 좋은 옷이 눈에 뜨이고 또 이것 저것 더 좋은게 보이니 옷욕심이 더 나는 것 같아요. ㅎㅎㅎ
    이제 그동안 사서 입었던 옷들은 좀 정리하고 나한테 꼭 필요한 것만 장만 하려고 마음만 먹고 있어요.

    근데 옷장정리를 하자니..몇번 안입은 예쁜 옷들인데..ㅎㅎㅎ
    중고나라에 올리면 잘 팔리려나..

  • 3. 두번째것
    '17.10.24 1:41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기본형코트 잘 사셨네요. 이뻐요.ㅣ
    근데... 마지막건 참으세요. 국방부에서 오라고 할거 같아요.

  • 4. 쇼핑
    '17.10.24 1:48 PM (211.51.xxx.158)

    그쵸? 예비역 포스가 나겠죠?
    참아볼께요~ ㅎㅎㅎ

    두번째거 이쁘다고 해줘서 감사해용~ ^^
    첫번째거는 안에 구스다운이 들어가서 엄청 따뜻해요~ 잘 샀다는 얘기 듣고 싶어서 장점어필중. ^^;

  • 5. 아이스
    '17.10.24 3:28 PM (223.62.xxx.97)

    저도 빈폴레이디스 아울렛에서 아우터 많이 사요. 통통66인데 여기 100사면 그래도 약간 여유있고 넉넉해보여요.
    빈폴 누빔 롱자켓 잘 사서 뽕을 뽑아요. 것두 유행안타고 매년 할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379 2호선 초초역세권 오피스텔 분양 문의 도시형 생활.. 2017/11/14 748
749378 40넘었고..임신준비중인데..뭘해야할까요? 16 ... 2017/11/14 4,744
749377 성당 열심히 다니시는 천주교 신자분 있나요? 9 궁금 2017/11/14 2,199
749376 나이들어 간다는 건.. 하나씩 작별해야함을 뜻하는건가요? 8 ㅇㅇ 2017/11/14 4,229
749375 펌. 살빼고 나서 알게된 불편한 진실 8 ... 2017/11/14 7,813
749374 갑자기 한섬 며느리 생각나네요 4 한섬 얘기나.. 2017/11/14 12,069
749373 일반교회 돌아가는 시스템 좀 설명해주세요. 세습이 어떻게 되는건.. 10 2017/11/14 1,995
749372 어금니크랙 발치말고는 답이 없는건가요? 7 ㅠㅠ 2017/11/14 5,258
749371 맹박씨가 9 노통 2017/11/14 1,223
749370 자퇴한 대학 동기 생사라도 확인을 하고 싶은데요 9 ddg 2017/11/14 3,513
749369 뒤늦게 장국영에게 빠져 덕질 중인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7 꼬고 2017/11/14 3,835
749368 3년만에 찾아온 생리 5 ... 2017/11/14 4,257
749367 계피꿀 2 에스텔82 2017/11/14 1,411
749366 이런 경우 뭐가 진실일까요? 12 ㅜㅜ 2017/11/14 3,601
749365 엄마가 많이 아파요... 2 뜨니 2017/11/14 2,222
749364 김동률 곽진언 일 좀 하지... 8 가을 2017/11/14 3,725
749363 건강보조제 뭐 드세요? 7 .. 2017/11/14 1,524
749362 과탄산소다 증기(?) 호흡해도 괜찮나요? 2 ha 2017/11/14 3,048
749361 빨래 일주일에 몇번 하세요? 14 ... 2017/11/14 6,242
749360 "삼성합병 과정에 朴 지시 있었다"..2심서 .. 3 철푸덕!거렸.. 2017/11/14 1,015
749359 마녀 려원보니까 윤은혜 생각이 나요. 17 ... 2017/11/14 5,484
749358 좀전에 뜬 김주혁씨 블랙박스 영상봤는데.. 35 황망 2017/11/14 27,189
749357 가수 박지윤에게 김완선 느낌이 나요 5 오드아이 2017/11/14 2,291
749356 러빙빈센트 영화 중학생 보기엔 어떨까요? 9 황양 2017/11/14 1,333
749355 김장 김치에 과일육수 4 김장 2017/11/14 2,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