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팔이 치과병원

딸기체리망고 조회수 : 2,126
작성일 : 2017-10-23 16:10:50

치아교정중인데 불안하네요

발치하고 치아교정 장치 붙이는거때문에 병원와서 접수하고 기다리는데

어떤 50대로 보이는 아줌마랑 아들로보이는 20대남자가 간호사한테 따지더군요


예기를 들어보니

4년전에 여기 치료받은 크라운 속에 다 썩어서 발치하고 그리고 엉뚱한 생이 깍거나 치료해서 아픈이는 고름차게 하거나 접착제도 안바르고 붙여놓고 나중에 빠지면 오라고 하질 않나. 엽기 치과 돌팔이라고 막 항의 하더군요

기분이 이상해서 다음들어가서 치과리뷰보니

리뷰8개가 있는데 8개 모두 안좋다고 써있어요

간호사가 임으로 본을 2번 뜨고원장은 확인도 안하고..금늬 나왔다 가보니.안맞아서 윗늬도 갈고..결국 포기하고 다시 본뜨고전화와서 다시 본뜨자고 하네요.거의 마루타 수준임.완전비추라고


현재 이병원에서 발치4개만했는데 그냥 다른치과 가야될까요?

다른치과에서 받아줄지도 걱정이고요,


치료실도 1인실이구 혼자 치료받아서 너무 겁나요

발치할때도 원장이라는사람이 이거 발치할이 몇번이냐고 몇번씩이나 묻더군요,  옆에간호사한테


전문병원이어도 칸막이되어있어서 환자 혼자서만 치료받고 옆방을 가려져있어서
무슨 얘기하는지 잘 들리않는 곳은 절대로 가지마세요
의사가 다 이유가 있어서 치료실을 다 분리시켜놓은 거니까요
그런 병원에서는 어마어마한 사고를 냅니다



IP : 27.117.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7.10.23 4:15 P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다른 병원에서 교정을 위한 발치를 한 경우는 다른 치과에서는 안 받아준다고 하네요. 책임소재 혼란 때문에.
    대학병원으로 가는 수밖에 없겠네요.
    거기는 아닌 것 같아요.
    교정 실력 없는 데서 하면 턱뼈도 돌아가요.

  • 2.
    '17.10.23 4:22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대학 때 그런병원
    연차 안되는 의사(그런 병원은 의사 여럿이잖아요. 그 중 막내뻘)한테 신경치료 받고
    잘못되었는지 다음해 잇몸에서 고름이 나와서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 했습니다.
    먼곳으로 취직해서 반차내고 치료받는 상황이라 원래 치과에 항의하러 가지도 못했어요.

    그 뒤로는 밀폐되는 칸막이 해놓고
    의사 아닌 사람이 쫙 스캔하고
    의사는 그 사람이 스캔한거대로 치료하는데는 안갑니다.
    어디어디 무슨 치료해야하는지를
    그 젊은 여자가 의사한테 이야기해주면서 진행하는데..
    진료도 의사의 영역이잖아요.

    지금은 밀폐 칸막이말고 그냥 반쯤 가리는 파티션으로 분리한채로 운영하는 동네치고 다니는데.
    의사쌤이나 간호사쌤이나 나한테만 설명 친절하게 잘 해줄뿐 아니라
    옆에 다른 환자한테도 조근조근 설명해주는거 볼 수 있으니 안심하고 진료받습니다.
    병원은 삐까번쩍 한 곳 필요없어요.
    오히려 그런데가 인테리어, 시설비 뽑느라 과잉진료하지

  • 3.
    '17.10.23 4:24 PM (117.111.xxx.179)

    저도 대학 때 그런병원
    연차 안되는 의사(그런 병원은 의사 여럿이잖아요. 그 중 막내뻘)한테 신경치료 받고
    잘못되었는지 다음해 잇몸에서 고름이 나와서 결국 발치 후 임플란트 했습니다.
    먼곳으로 취직해서 반차내고 치료받는 상황이라 원래 치과에 항의하러 가지도 못했어요.

    그 뒤로는 밀폐되는 칸막이 해놓고
    의사 아닌 사람이 쫙 스캔하고
    의사는 그 사람이 스캔한거대로 치료하는데는 안갑니다.
    어디어디 무슨 치료해야하는지를
    그 젊은 여자가 의사한테 이야기해주면서 진행하는데..
    진료도 의사의 영역이잖아요.

    지금은 밀폐 칸막이말고 그냥 반쯤 가리는 파티션으로 분리한채로 운영하는 동네치과 다니는데.
    의사쌤이나 간호사쌤이나 나한테 설명 친절하게 잘 해줄뿐 아니라
    옆에 다른 환자한테도 조근조근 설명해주는거 들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진료받습니다.
    병원은 삐까번쩍 한 곳 필요없어요.
    오히려 그런데가 인테리어, 시설비 뽑느라 과잉진료하지.

  • 4. 싼게비지떡
    '17.10.23 4:25 PM (211.178.xxx.23) - 삭제된댓글

    광고 요란하게 하거나 너무 덤핑병원 가지마세요. 주변 평판도 들어보시구요.

  • 5. ...
    '17.10.23 8:29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유x치과 아닌가요? 지금이라도 옮기세요.
    치아 정말 중요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251 루나코인 권도형 6조 합의금 .. 20:28:07 49
1603250 60 중반분들 건강 어떠세요? ㅇㅇ 20:27:37 31
1603249 80대 요양보호 센.. 20:24:29 96
1603248 쑥좌훈 찜질방에 다니는데요 쑥 태울때 연기 .. 20:21:43 92
1603247 50대 영어교사 퇴직 후 번역 알바 할 수 있을까요? 11 .. 20:17:40 423
1603246 귀여운 친정엄마. 1 오후 20:17:21 281
1603245 보육교사 자격증 11 . . . .. 20:01:17 491
1603244 다단계가 요즘 자게에 자주 등장해서... 9 ..... 19:56:17 466
1603243 허쉬컷이 지저분한 거군요 6 ㅇㅇ 19:55:31 778
1603242 날씨ᆢ폭염 13 ㅇㅇ 19:48:40 1,243
1603241 랄랄, 파격노출 만삭 화보 ㄷㄷ 17 ..... 19:45:57 2,700
1603240 오이지가 꼬들거리지 않아요ㅜ 6 잠시만요 19:39:33 627
1603239 펌)국가 확장 계획 3 ㄹㅈㄷ 19:36:00 747
1603238 외교부 "사도광산 한일 간 진지한 협의 중"(.. 3 .... 19:31:31 416
1603237 영국, 독일 날씨 어떤가요? 1 후~ 19:19:51 362
1603236 박세리 동생들은 결혼안했어요? 11 ㅁㅇㅁㅇ 19:17:13 4,065
1603235 80이상 되신분들 요양원 들어가시고 대체적으로 증상이 22 아무래도 19:14:54 2,383
1603234 오늘자 푸바오를 바라보는 옆집 오빠 허허 15 19:13:00 1,776
1603233 내일 회사 가기가 너무 싫어요 ㅠ 9 ㅇㅇ 19:10:05 1,333
1603232 그 유명한 말이 있잖아요. 5 하느리 19:06:23 1,793
1603231 숭실대 , 세종대 요즘 어떤가요?? 28 ㅇㅇ 19:04:35 1,851
1603230 요가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4 19:03:40 441
1603229 방향제 종류는 모두 건강에 안 좋은가요? 3 .. 18:59:45 528
1603228 남자들이 재산분할에 대해 엄청 불만이 있던데요 20 ..... 18:58:27 1,717
1603227 김호중 택시기사와 35일만에 극적 합의 10 ........ 18:57:14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