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홍보하는 전시장에 갔어요.
지역모습을 미니어처로 작게 만들어놓은 거 있잖아요.
그걸 요리조리 보고 있는데 초등 3학년 쯤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가 와서 흥미롭게 보더라고요.
저도 아이와 눈인사하며 신기하다하고 보고있는데
아이아빠가 조금 있다 오더군요.
그러면서 대뜸 아이에게
와~ ㅇㅇ아, 여기 들어가서 다 부숴버려라. 부숴버려.
이러는 거예요.
그 아빠는 자꾸만 더 의기양양해져서
고질라처럼 한번 해보는 거야!
이러면서 아이를 마구 부추기네요.
아이를 힐끔 보니 엄청 민망한 표정이더라고요.
그래도 아이야, 너는 제정신이구나 싶었어요.
그 아빠 도대체 왜 그런 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북돋움을 봤어요
모형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7-10-21 22:42:14
IP : 118.37.xxx.8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헐
'17.10.21 10:43 PM (211.186.xxx.154)왜 저럴까요?
2. 와
'17.10.21 11:51 PM (223.38.xxx.251) - 삭제된댓글제정신인 사람만 아이를 낳았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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