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경우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11-09-13 08:33:31

시부모님께서 추석을 지내려 저희집에 오셨어요..

하시는일이 없으셔서 차 막히는 시간 피해서

금요일 오셔서 추석 날 오전에 출발하기로 하셨어요...

3박4일 계셨다 가셨는데...

 

울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몇일 더 계시다 가라고 졸르더라구여..

하지만 전 차마 입이 안떨어졌어요...

빨리 쉬고 싶다는 생각만 들어서...

 

시부모님께서도 더 있다 가고 싶기도 한거 같을때..(느낌상)

님들 이라면 몇일더 묵다 가세요?하시나요?

아님....그냥 모른척 하시나요?

IP : 116.120.xxx.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9.13 8:35 AM (59.13.xxx.123)

    그럴땐 가만 모른척 할것 같아요. 아무리 남들은 원해도 내가 아니라고하면.
    좋은 서비스(?)가 나오기 힘들잖아요. 그럴땐 그냥 아쉬울때 그만두는게...

  • 2. @@@
    '11.9.13 8:53 AM (71.119.xxx.123)

    한다리 건너인 애들은 좋아해서 더 같이 있었으면 하는데, 왜 나는?

  • 3. 앱등이볶음
    '11.9.13 9:19 AM (61.43.xxx.119)

    당연히 모른척하죠. 힘들어 죽겠는데.

  • 4. ***
    '11.9.13 9:46 AM (123.213.xxx.208)

    그냥 가만히 계신다에 한 표~

  • 5. 77
    '11.9.13 9:55 AM (210.205.xxx.25)

    가만있어야지요.
    더 계시면 진짜로 어찌하게요?
    애들은 피가 통했지만 나하고는 별개

  • 6. 빈말
    '11.9.13 2:23 PM (211.47.xxx.96)

    전 원래 빈말 잘 안 나오더라고요. 남들은 예의상 뭐 어째라 그러는데, 그게 예의란 생각도 안 들고요. 저가 진심 원하면 권하고 아니면 아닌 걸 아니까 이제 저희 시댁도 제 성향을 좀 아셔서 말씀하시는 것 같아요.
    결혼첫핸가... "우리가 너네 집 자주 안 가서 서운하쟈?" 이러시는데, '아니요'라고 말할 뻔했습니다.;; 겨우 "네?"라는 반문으로 대화종결됐지만요.ㅋㅋ 근데 시부모님들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신다는데 당시 놀랬던 기억이...
    전 시부모님들이 자진해서 보고싶을 때도 있고 그러면 보고싶다고 뵈러가겠다고 혹은 놀러오시라고 말하거든요. 그외는 아니요라고 대놓고 말은 안 하지만, 최대한 침묵을 지키지요.ㅎㅎ

  • 7. 엄마도 쉬자
    '11.9.13 4:41 PM (222.238.xxx.247)

    모른척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0 아이폰 유저님들...잃어버리면 그안에 저장된 내용은..? 3 아이폰 유저.. 2011/09/14 3,448
16099 휴롬?엔유씨 파란 2011/09/14 3,748
16098 그냥 다 싫어요...ㅠㅠ 9 ... 2011/09/14 4,006
16097 시댁 몇번이나 가세요?? 24 집시 2011/09/14 6,460
16096 추운방, 베란다에 단열공사하면 좀 덜추울까요? 3 타워형아파트.. 2011/09/14 8,497
16095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박영요선생님 가르쳐 주신 분 찾아요 1 비뇨기과 2011/09/14 5,470
16094 어젯밤에 로드킬당한 냥이 수습해줬어요.. 5 미안해ㅠㅠ 2011/09/14 3,161
16093 밤중 수유, 그만둬야 하나요? 8 조언 2011/09/14 3,311
16092 초짜 질문) 검정콩물 어떻게 만드나요...? 2 콩물초보라 2011/09/14 3,852
16091 옆에 많이 읽은글...내가 불쌍해서 울어요... 6 뭐야...... 2011/09/14 3,962
16090 머리결이 뒷통수 한 부분만..개털? 처럼 된 경우...ㅠㅠ 2 비단 머리결.. 2011/09/14 3,315
16089 이대 앞 미용실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탁 2011/09/14 2,851
16088 KBS 9시뉴스 민경욱 앵커 "MB는 깨끗한 사람" 12 복학생 2011/09/14 4,286
16087 60대 실비보험좀 알려주세요. 7 실비보험 2011/09/14 3,958
16086 추석연휴 혼이 나갔다 왔네요.. 콩이네 2011/09/14 3,277
16085 환율조회 2 미국돈 2011/09/14 3,036
16084 남편이 형부를 동서라고 지칭하네요... 14 너도별수없네.. 2011/09/14 4,915
16083 추석 차례상에 밥도 올리는건 가여? 13 빨간앵두 2011/09/14 4,428
16082 세상에 미친 엄마를 만났네요 9 기막혀 2011/09/14 5,651
16081 은행CD기에서 돈이 덜나왔어요...여러분들도 꼭 돈 확인해보세요.. 10 빨간앵두 2011/09/14 5,444
16080 곽노현 교육감 `옥중결재' 할 듯 3 블루 2011/09/14 3,183
16079 공중목욕탕에서 물을 튀기잖아요... 18 목욕탕 사건.. 2011/09/14 4,533
16078 관리자님~ 이전 자유게시판도 복구해 주세요 11 해피트리 2011/09/14 3,433
16077 위성 낙하를 음모론으로 몰아붙이는 디-에게. 2 .. 2011/09/14 2,867
16076 추석전날 장만한 음식 어디에 보관하세요? 8 잘모르는이 2011/09/14 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