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소설가가 되는게 꿈이었는데 재능도 뭣도 없어서 그냥 평범하게 직장 얻고 다니고 있는데 그게 한이 맺힌건지 요즘 심심할때마다 글을 써요.
근데 얘네들 내가 만든 애들인데도 어쩜 이렇게 마음대로 되지가 않나요..대단한걸 쓰는 것도 아니고 평범한 이야기인데 말이지요.
이렇게 내가 창조한 주인공마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데 자식을 낳아 기른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지, 자식이 아니라도 남을 내 마음대로 한다는게 참 쉽지 않음을 깨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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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심심풀이로 글을 쓰는데 내가 창조한 주인공들인데도 내 마음처럼 안되네요
하하 조회수 : 799
작성일 : 2017-10-21 00:56:01
IP : 72.143.xxx.4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어머!!!
'17.10.21 12:59 AM (211.186.xxx.154)이 글 보니 저도 갑자기
저도 소설쓰고 싶어져요.
그냥 나만 읽는거요.
이사람 저사람 만들어내서 스트레스 풀어야겠어요 ㅋㅋㅋ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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