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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없이 가는 해외여행지 좀 골라주세요~^^

꽃길 조회수 : 1,011
작성일 : 2017-10-20 14:52:19
십수년째 눈팅한 하는 눈팅족입니다만..~^^
두달간 이래저래 조사해 봐도 도저히 못 정하겠어요.
해외 여행을 자주갈 상황이 아니라..무척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ㅠㅠ

우선 남편은 회사때문에 못가고요..저랑 중딩 아이 둘(아들, 딸) 해서 세명입니다.
여행 시기는 12월 중순쯤이고요..
여행의 목적은 휴양입니다. 더운데 관광하는것 안 좋아하고요.
그냥 잘 먹고 잘 쉬다 올 곳 원하고요. 숙소가 깨끗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일본과 태국, 아이들은 일본 규슈를 가봤습니다.

그래서 후보지로 뽑은곳은
1. 사이판 켄싱턴(가깝고 호텔 새것이라 좋을 것 같고 음식도 무난하다네요)
2. 코타키나발루 탄중아루2박 라사리아2박(여행사 상품인데 마지막날 시내투어가 있네요ㅠㅠ)
3. 태국 카오락(jw메리어트, 시밀란 섬 투어)

이 정도가 후보지인데 어디가 가장 괜찮을까요? 아님 다른 곳도 추천 부탁드립니다,~^^


수정) 애들 입장에서 쓰다보니 남편을 아빠라고 썼네요. 실수 했네요.혹 틀린 맞춤법은 없죠? ㅋㅋ 애들이 휴양을 원합니다.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참고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IP : 116.36.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2:59 PM (61.79.xxx.197)

    아빠는 누구예요? 친정아빠? 후보중엔 태국이 좋은거같네요

  • 2. 무명
    '17.10.20 3:06 PM (211.177.xxx.71)

    어머님이 쉬고 싶으신거 아닌가여.
    주위에서 보면
    중학생이 제일 가고 싶어하는 여행지는 일본이던데...
    일본 도쿄나 오사카에서 구경하고 아기자기한거 쇼핑하시거나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세요.

  • 3. 메리어트 좋아요
    '17.10.20 3:38 PM (220.74.xxx.127)

    관광이 아닌 휴양을 원하신다면 메리어트 강추입니다.
    다녀온지는 몇년지났지만.. 그때는 독일인들이 많이 투숙하는 곳이었는데..
    제가 다녀왔던 동남아리조트 중 조식당 제일 훌룡했고요, 룸컨디션도 좋았습니다.
    추가 비용 좀 내고 1층방 잡으시면 베란다에서 바로 수영장으로 입수가능합니다.
    시밀란섬 투어도 그 시기아니면 힘드니까 시기적으로도 좋네요.

  • 4. ...
    '17.10.20 5:47 PM (125.128.xxx.118)

    마카오도 추천합니다. 갤럭시 호텔에서 워터파크 가고, 워터쇼 보고, 호텔 다니면서 구경도 하고요...음식도 다 맛있어요. 호텔내 음식점이라 깨끗하구요...쇼핑도 눈요기 충분히 할수있고...제가 젤 좋았던건 마카오 공항에서 웬만한 호텔 셔틀이 다 있는데 엄청 가까워요. 10분정도? 해외여행 혼자가면 젤 두려운게 공항에서 호텔이동이던데요..택시타기는 좀 무섭고 대중교통 타기도 좀 그렇고...근데 셔틀이 너무너무 잘 되어 있고, 마카오 시내 모든 호텔은 셔틀로 이동할수 있어서 좋았어요...

  • 5. 작년에 까오락 다녀왔는데
    '17.10.20 9:00 PM (221.141.xxx.42)

    jw메리어트 좋아요 수영장과 해변가가 완전좋아요 조식도 맛있고 호텔내 이태리 레스토랑 꼭 가보세요 맛집이예요

    대신 위치가 번화가에서 멀어 이동이 좀 불편해요

    택시가 시내까지 400바트라 좀 비싸고요

    그왼 다 좋은듯

    시밀란과 쌍벽 투어지역 수린서 1박했는데 스노클린은 환상인데(산호및 물빛이 최고) 1박은 좀 생각해보세요 방갈로 예약못해서 텐트에서 잤는데 바다소리에 잠이 안왔어요ㅠ
    방갈로도 에어컨없고요ㅠ

    까오락시내는 시골이라보돼고요 시장도 있어서 갔는데 실망

    11월에 다시 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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