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초반에 오십견이 왔어요ㅠ

ㅁㅁ 조회수 : 3,629
작성일 : 2017-10-20 00:57:28

두달간 팔이 이상하고 뒤에 지퍼올리기 힘들고해서 ,
명절전에 병원갔는데,
의사한테 오십견이냐고 물으니,
요즘은 오십견이란 말을 안쓴다고 말하며 정확하게 말 안해줘서 오십견이 아닌줄 알았는데요..

증상이 오십션보다는 약하기에 다른 건줄 알았는데,
병원 다시 가서 물으니 그거라네요...

그런데 호전에 대해 정확한 설명은 없는데 다른 병원가봐야 할까요?
아니면 저절로 낫나요?

오십견 오신분들 어떻게 치료했고 나았은지 궁금합니다!
IP : 112.148.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20 12:59 AM (211.58.xxx.167)

    팔찢기 운동했어요. 의사 시킨대로

  • 2. 한의원이요
    '17.10.20 1:00 AM (219.240.xxx.218)

    침 잘놓는 한의원가세요. 한두번이면 나아요.

  • 3. ....
    '17.10.20 1:07 AM (110.70.xxx.196) - 삭제된댓글

    삼십대 초반에 석회성 건염이 심해지고 나중에는 오십견도 왔는데요.
    석회성 건염에 비하면 오십견은 아무 것도 아니더군요.
    그건 그냥 운동하면 낫더라고요.

  • 4. 오십견
    '17.10.20 1:07 AM (175.192.xxx.180)

    저 왼쪽으로 오십견와서 물리치료하고 운동치료 하면서 6개월 지났네요.
    오십견 진단은 한달정도 지켜보고 내리더라구요.

    관절염의 일종이라고 하고요.
    놔두어도 6~1.5년 사이에 통증은 치우가 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관절운동 범위가 현격하게 적어진답니다.
    그래서 꾸준히 치료받는게 중요하댔어요.
    너무 아플때는 자다가도 벌떡 깨서 운다고 하죠..정말 아파요ㅠㅠㅠ

  • 5. 어깨 스트레칭 하세요.
    '17.10.20 1:09 AM (110.47.xxx.25)

    유튜브나 포탈에서 어깨 스트레칭으로 검색하면 여러가지 운동방법이 나옵니다.
    저는 왼쪽 어깨가 아파서 고생하다가 어깨 스트레칭 시작하고는 많이 좋아졌네요.

  • 6. dalla
    '17.10.20 1:22 AM (115.22.xxx.5)

    제 경우는 맨손체조같은 스트레칭 자주하고요.
    철봉매달리기가 도움이 되드라구요.

  • 7. ...
    '17.10.20 2:00 AM (124.62.xxx.75)

    제가 작년에 살포시 왔었는데요 저도 아직 50이 안 된지라 첨엔 그냥 통증인가 했었는데 맞더라구요. 전 그냥 가끔 스트레칭만 하고 그냥 뒀는데 통증은 나았어요. 그런데 저 윗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어깨 관절 움직임의 범위가 좁아졌어요. 전엔 팔을 뒤로 하면 등 한가운데도 어렵지 않게 닿았는데 이제 그게 안 되고 겨우 뒤로 넘기는 수준이네요. 의사샘께서 운동 전 진통제를 먹고라도 팔운동을 하라고 했는데 게으름 피우다가 ㅠ.ㅠ 동네 공원 체육 시설에 보면 바퀴 돌리는 것 있을 거에요. 그거 많이 하시고 실내에서는 팔을 벌려 나비처럼 크게 팔랑팔랑 하는 것을 하세요.

  • 8. 12233
    '17.10.20 2:42 AM (125.130.xxx.249)

    뜨건 목욕탕 물에서 어깨 계속 주무르면서
    아파도 팔 계속 올리기..
    어느순간 풀령ᆢㄷ

  • 9. 12233
    '17.10.20 2:42 AM (125.130.xxx.249)

    어느순간 풀려요

  • 10. ...
    '17.10.20 3:16 AM (221.148.xxx.220) - 삭제된댓글

    오십십견 제대로 걸리면 마약성 진통제 써도
    통증 잡지 못하는 통증 입니다 .
    응급실 간다는 석회화 건염
    회전근계도 흥칫뿡 정도예요 ....ㅠ
    짧게 6개월 길게 2년
    재수 없으면 양쪽 어깨에 생기기까지....
    제일 빠른 치료법은 목욕탕 가서 아파 죽겠어도
    탕 속에서 스트레칭하세요.
    저 작년에 걸려 일년 동안 죽다 살아 났어요 .
    다 엄살인줄.....엉엉.....ㅠㅠ
    가끔 저 같이 진상 오십견이 있다 하더라고요 ㅠ

  • 11. 이런
    '17.10.20 4:15 AM (1.242.xxx.210) - 삭제된댓글

    혹시 하시는 운동이 전혀 없으신가요? 접영하면 어깨근육 쫙 풀리는데, 힘드시면 수건잡고 팔돌리기 같은 동작 살살 해가며 근육 푸셔야죠 뭐. 근육 너무 안써서 퇴화한거니 몸한테 미안하다고 반성많이 하시고 살살 달래가며 다시 살려주세요. 얼른 쾌차 하셔요.

  • 12. 원글
    '17.10.20 5:33 AM (112.148.xxx.86)

    언제나 풀릴려나요?
    저는 초음파결과 양쪽 어깨 다 그럴거라고ㅠ
    자다가 팔이 절이면서도 빠지는 느낌이 들어 자다 깼어요ㅠ

  • 13. 원글
    '17.10.20 5:34 AM (112.148.xxx.86)

    물리치료받으면 훨씬 나아지려나요?

  • 14. ==
    '17.10.20 7:29 AM (220.118.xxx.236)

    오십견 잘 본다는 대형병원 클리닉 갔는데 따로 물리치료 권하지 않고 동영상 링크 하나 핸드폰으로 보내주는 게 끝이었어요.
    인터넷 검색하시면 오십견 스트레칭 많이 나와요. 주사나 치료 권하는 정형외과 너무 신뢰하지 마시고 (저도 그 병원 전에 간
    동네 정형외과에서는 MRI에 몇십만원짜리 주사까지 권했어요. ㅠ.ㅠ) 일단 스트레칭부터 해 보세요.

  • 15. 도레미
    '17.10.20 11:53 AM (119.195.xxx.253)

    며칠전 저도 팔이랑 어깨가 너무 아파 글 올렸는데요
    많은분들이 스트레칭 말씀하셨어요
    저도 스트레칭 하면 통증이 심해져서 안했는데
    조금씩 조금씩 하고 이틀정도 지났는데 아주 조금 좋아졌어요

    물리치료, 도수치료, 충격파치료, 태국마사지 등 다 해봤구요
    집에 어깨안마기, 편백나무베개, 또 목디스크에 좋다는 베개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스트레칭이 그중 제일 효과가 좋은것 같네요

    철봉에 매달리는것도 좋다고 해서 하나 살까 하고 있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319 학교안가는 고1 아들 새벽수영시작 2 해바라기 07:02:43 187
1603318 종교를 갖는 이유 1 07:00:22 93
1603317 코로나 이전의 세상은 절대없다고 단언하더니 34 ㅇㅇ 06:09:42 2,972
1603316 이번주 '채상병 특검 청문회' 책임 다투는 임성근 출석 주목 4 !!!!! 05:54:06 503
1603315 남편 외에 이성친구 Why 05:35:15 1,105
1603314 거실 노숙중인데요 6 -- 04:14:15 3,869
1603313 남편한테 멀어져요 10 남편한테 03:08:36 3,020
1603312 나이드니 치킨은 보드람이 좋아요 1 늙었ㅠ 03:03:21 1,172
1603311 아크릴 100 원피스 2 ㄱㄴ 02:39:35 1,067
1603310 나이드니 인간관계에서 '신의'가 제일 중요하네요 3 02:37:36 2,091
1603309 출신알고 더 싫어진 배우 8 01:47:25 4,177
1603308 위쳇 하시나요? .이그림 무슨 표시인가요? 차르르 01:46:12 463
1603307 남편때문에 어이가 없어요.. 3 .. 01:45:50 2,490
1603306 저도 가스라이팅인지 궁금해요 7 .. 01:32:42 1,767
1603305 어려서 처음으로 듣고 따라 부른 외국곡은? 13 ..... 01:29:28 932
1603304 삼겹살을 삶아먹으면 보쌈처럼 되나요? 4 삼겹살 01:24:32 1,431
1603303 당근보다보니 무양심.. 8 잠깐 01:04:32 2,119
1603302 노티드 도넛 좋아했는데ㅜㅜㅠㅠ 7 ... 01:02:28 4,616
1603301 어머 나혼산 지금 기안타는거 넘 위험한거 아녜요? 3 01:01:05 3,209
1603300 전신 세신 받고 싶은데... 7 ... 00:59:58 1,830
1603299 아 진짜 ㅠㅠ173만 됐어도 연애해봤을텐데 14 ㅡㅡ 00:55:27 2,255
1603298 사회적으로 잘 나가는 여자 7 ... 00:48:17 2,013
1603297 되서(x) 돼서(0)입니다!!! 21 아냐아냐 00:46:44 1,823
1603296 혼밥 쉬운 곳은 12 ㄱㄱ 00:40:23 1,302
1603295 예전에 미궁에 빠진 치과의사모녀 살인사건 11 . 00:35:35 2,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