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낳고 내일 퇴원하는데 두려워요...

이쁜이맘 조회수 : 1,468
작성일 : 2011-09-12 21:54:00

제왕절개로 둘째낳고 내일 퇴원하는데 제가 가장 걱정되는건 39개월 딸아이에요...

 

아직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데리고 있는데 친정엄마가 오셔서 조리해주시기로 했지만 딸아이가 전혀 할머니를 따르지않아서 제가 봐야할거 같아요...

 

그리고 평소에도 어린 동생들을 너무 괴롭히고 싫어해서 자기동생한테도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담달초까지는 조리해야할텐데 딸아이랑 어떻게 놀아줘야하죠? 까칠하고 예민한 아이인데 동생이 생겨서 하는 행동에 대해서 어떻게 대해줘야할까요?

 

선배맘님들...조언 좀 해주세요~

IP : 112.167.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
    '11.9.12 9:55 PM (210.205.xxx.25)

    둘째 낳으면 큰애가 힘들어하지요.
    잘 이해시키고 돌봐도 손이 부쳐요.
    그래도 할머니 의지하시고 몸조리하실 동안은 이해만 시키셔야지요.
    잘 크면 서로 의지되니 한달만 잘 참읍시다.

  • 2. 코스코
    '11.9.12 10:05 PM (121.166.xxx.236)

    친정엄마가 오신다면 아기를 맏기시고 첫째를 돌보세요
    그렇면서 아이에게 아가 돌보는 것을 같이 하자고 놀이삼아 모두 같이하세요
    첫째가 질투를 하고 엄마의 사랑이 아가에게 갔다고 생각을 하면 더 힘들게 굴꺼에요
    첫째와의 시간을 더 가지시고 둘째는 첫째가 안심이 될때까지는 약간 멀리하셔시는것이 좋을꺼에요
    힘내세요 ^^*

  • 3. 코스코
    '11.9.12 10:57 PM (121.166.xxx.236)

    한가지 더써요
    딸아이에게 상처도 보여주세요
    엄마가 지금 이렇게 많이 아파서 딸아이와 같이 많이 못 놀아주는것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구요
    호~ 해달라고도 하고요 ^^*

  • 4. 이쁜이맘
    '11.9.13 6:37 AM (112.167.xxx.188)

    드디어 오늘 퇴원합니다....잘 해낼수 있을지 모르겠어요...댓글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83 그지패밀리님~~~~ 논술교재 ㅠ.ㅠ.... 12 고3엄마 2011/10/01 2,542
18482 우리나라에서 집 줄여가기... 8 현명한선택 2011/09/30 3,814
18481 그대는 늙어봤나? 난 젊어봤다! 1 리민 2011/09/30 1,932
18480 지나간 레시피 사진이 오래된 건 안보이는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1 주부 2011/09/30 1,722
18479 하지 말아야 할까요? 3 인사 2011/09/30 1,504
18478 일반핸펀 사고 싶어요 16 아줌마 2011/09/30 2,503
18477 라면 맛있게 끊이는 비법이 있나요??? 10 라면 2011/09/30 2,979
18476 82 참 좋아요^^ 2 무명의 82.. 2011/09/30 1,659
18475 꼼수 오늘 올라올까요? 10 기다리다 지.. 2011/09/30 2,058
18474 내일 서울->강원도 애둘데리고 혼자운전.. 힘들까요?? 7 2011/09/30 1,864
18473 핸폰이 고장났어요...스마트폰으로 바꿀까요?? 5 스마트폰 2011/09/30 1,885
18472 컴 활용능력이 부족해서 3 옥소리 2011/09/30 1,430
18471 요즘은 스텐내솥 밥통이 안나오나봐요. 밥솥 2011/09/30 1,847
18470 온라인으로 스마트폰 구입해도 될까요? 3 핸폰 2011/09/30 1,593
18469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은 무슨 사이예요? 3 궁금 2011/09/30 4,831
18468 뉴발란스 운동화 정말 편한가요? 9 살빼자^^ 2011/09/30 7,284
18467 더글라스냐 글라스 락이냐 그게 문제로다.... 9 ... 2011/09/30 2,075
18466 내일 연대수시보는데요.. 3 수험생맘 2011/09/30 1,994
18465 이런 옷은 웬만하면 버리시죠....댓글달려고 스크롤 내렸는데;;.. 20 아, 장터안.. 2011/09/30 10,996
18464 좀 친해지면 남편 연봉도 보통 물어보나요? 15 아가짱 2011/09/30 4,328
18463 콜라 닭조림 먹어보신분 계신가요???????? 8 ddd 2011/09/30 2,506
18462 이바노비치 왈츠 곡 - 다뉴브강의 잔물결(Donau Wellen.. 1 바람처럼 2011/09/30 3,710
18461 한나라당은 도가니 법 말할 자격이 없다 1 나루터 2011/09/30 1,292
18460 귀신 보여서 王자 써붙인다니까 ... 9 같잖은 2011/09/30 3,292
18459 코스트코 일산점에 포트메리온 머그컵 판매하나요 1 궁금 2011/09/30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