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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젖말리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못난엄마입니다.. 조회수 : 1,453
작성일 : 2011-09-12 18:10:57
어제  쓴글이 시스템작업중에 삭제가 되었나보네요....

그래도 좋으신분들의 진심어린 말씀들을  조금이라도 확인해서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또 이렇게 조언을 구하게됐네요..

아기가 신생아중환자실에 있다보니...직수를 못해 유축을 해서 갖다주곤했는데...아기가 하늘나라로 간뒤(9/10)부터

유축을 안했는데...오늘보니...티셔츠가 조금 젖어있더라구요...손씻다가,,아님...설거지하다 물튀겼나했는데...

자세히보니...젖이 조금씩 흐르더군요.

저,,,모유량이 적었는데...2~3시간마다 1시간을 짜도 20cc정도밖에 안나왔고,따로 유축안해도 젖이 불거나..

젖몸살?같은건 거의 못느껴서...그냥..이렇게 있음 알아서 말려지나보다...생각했어요..

근데...적은 모유량이지만...따로 안짜니...이렇게 흐르네요...먹일 아기도 없는데..젖이 나오네요...그렇게 유축할땐

지독히도 안나오더니말이예요....흐르는 젖을 닦으면서 또한번 울컥했어요...

지금 수유패드대고,,여쭤봅니다...


IP : 175.194.xxx.1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2 6:14 PM (125.152.xxx.30)

    산부인과 가면....젖 말리는 약 처방해 준답니다.

    힘내세요~!

  • ..
    '11.9.12 6:34 PM (125.152.xxx.30)

    처방전 받는 게 더 빠르고 효과 있어요.ㅡ,.ㅡ;;;; ㅡ경험자ㅡ

  • 2. 초록가득
    '11.9.12 6:20 PM (211.44.xxx.91)

    ㅜㅜ 그냥 놔둬도 서서히 줄것같지만 님께서 맘이 아프시다면 서둘러 말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인삼차도 서서히 말라요...

    못난이 엄마란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담에 꼭 건강한 아기를 만나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꼭이요

  • 3. ㅇㅇ
    '11.9.12 6:32 PM (211.237.xxx.51)

    식혜 드시면 젖이 마른다고 하더군요.
    엿기름이 그런 작용이 있다고..

    어제도 댓글 달았는데 보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슬퍼마세요.. 아기가 분명히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원글님께 올겁니다..

  • 4. ㅇㅇㅇ
    '11.9.12 6:47 PM (121.174.xxx.177)

    도파진(독일쉐링 제조원)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팔아요.

  • 5. 양평댁
    '11.9.12 9:08 PM (59.7.xxx.68)

    큰아이 밑으로 둘째를 출산하는 날 하늘로 보내고 8개월 뒤 다시 임신해서 낳은 아이가 다음달 돌이 됩니다/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실텐데...기운 내세요...엿기름도 효과적인데 전 산부인과에서 처방받아 먹었네요.
    그래도 나오던데....시간이 약입니다. 우울증약도 처방받아보고 여행도 다녀봤는데...전 텃밭 가꾸면서 우울증 이겨냈어요. 남편분한테....많이 의지하시구 혹시라도 더 도움받고 싶으시면 저한테 쪽지라도 주세요..

  • 6. 예찬맘
    '11.9.12 11:45 PM (61.43.xxx.67)

    눈물날거 같은데 간신히 참고 있어요 ...원글님이 더 힘드실테니까요...아마 아기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엄마품에 안기려 잠시 다녀오려나 봅니다
    부디 기운내세요
    젖말리는 약은 윗님들 말씀하신 대로 하면 될거같아요
    열달 얼굴보고 싶어 기다렸는데 어떡해요 ㅠㅠ
    돌쟁이아가 엄마 심정으로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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