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돌아서면서 점점 기분 나빠지는 말..

ㅇㅇ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17-10-16 00:53:28
막상 들었을때는 .
(좀 센대? 이걸 지금 농담이라구..유머감각도 없네 )
생각하고는, 뭐야~ 하고 그냥 웃고 넘겼어요
그런데 돌아서는 순간부터 점점 기분이 싸해지더니
문득문득 자꾸 생각남 ..
에효.. 이런일이 저는 좀 자주 있네요 ㅜㅜ
말을 들었던 그순간의 제 감정이 맞는걸까요?
들을땐 그냥 허접한 농담 나부랭이 ..였는데
돌아서는 순간 그사람이 그냥 한말이 아니고 뼈있는 말이었나 싶은.. 제가 순발력이떨어져서 이걸 반박자 늦게 깨닫는건지..
아..모르겠어요..바보같다 ㅜㅜ
IP : 110.70.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그래요
    '17.10.16 2:32 AM (121.167.xxx.243)

    말이라는 게 곱씹을수록 부정적인 뜻이 더 크게 느껴지는 거 같아요.
    어른들이 털어버리라고 하시는데, 그 말이 딱 맞는 상황이죠.
    마음에 담아두면 안좋더라구요.
    그때그때 받아치라고 하는데, 사실 그러기 쉽지도 않구요.

  • 2. ..
    '17.10.16 3:30 AM (124.53.xxx.131)

    직접 표현이 아니라면 걍 넘겨버리는 것도
    본인 정신건강에 좋아요.
    가치없는 것에 너무 에너지 소진 마세요.

  • 3. ㅇㅇ
    '17.10.16 7:39 AM (110.70.xxx.117)

    아 ..그러게요. 마음에 담을 게요
    좋은 말씀들 감사드려요~~

  • 4. ....
    '17.10.16 9:45 AM (220.120.xxx.207) - 삭제된댓글

    말을 은근히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 같이 수다떨땐 몰랐는데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면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쁜게 유독 그 사람 말버릇이 그래요.
    항상 말에 가시가 있다고 해야하나..
    요즘 좀 멀리하고 있네요.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556 사주보러갈건데요..5만원? 1만원? 4 사주 2017/11/15 2,422
749555 사랑과 야망 마지막회에서 한고은 왜 우나요 2017/11/15 2,073
749554 어린 나이에 화장하면 피부 안상하나요? 4 화장 2017/11/15 1,221
749553 양들의 침묵에서 그 박사는 좋은 사람이예요 나쁜사람이예요? 7 2017/11/15 1,792
749552 남편분들 일주일에 밖에서 얼마나 술 드세요? 6 ㅎㅎ 2017/11/15 1,062
749551 제약 바이오가 올라도... 2 ... 2017/11/15 942
749550 무청 시래기를 말렸는데요 6 2017/11/15 1,165
749549 밀크티 마셨는데 살빠지고 있어요 18 이거실화냐 .. 2017/11/15 6,602
749548 108배 하는법 체크리스트 (한겨레 기사) 30 내용좋아요 2017/11/15 6,322
749547 약사가 안정된 직업이 아니었나요 16 ㅇㅇ 2017/11/15 4,470
749546 체했을때도 이런 증상이 올수도 있나요..? 7 방전 2017/11/15 4,930
749545 결혼 20년차 8 .. 2017/11/15 2,764
749544 분당 어느 아파트인가요 2 정자동 화재.. 2017/11/15 2,057
749543 정신과 약물 중독성이나 부작용은 없나요?? 3 .. 2017/11/15 941
749542 에어프라이어? 복합오븐? 4 고민중 2017/11/15 1,640
749541 박정희 탄생 100주년, 우리는 박정희 시대를 어떻게 평가할 것.. 8 길벗1 2017/11/15 562
749540 토마토 10개를 단번에 먹었어요~ 22 완전맛있어 2017/11/15 5,939
749539 피구경기서 배현진맞혔다고 쫓겨난 아나운서,MBC 돌아온다 9 ㅋㅋ 2017/11/15 2,796
749538 전기건조기 베란다 설치하면 건조 효율 떨어질까요? 8 사과 2017/11/15 2,587
749537 아이들은 못생긴 사람이 하는 말은 믿지 않는다 2 ..... 2017/11/15 1,415
749536 집앞에 둔 택배가 없어졌어요ㅠㅠ 5 ㅇㅇㅇ 2017/11/15 3,791
749535 점심 뭐 먹을까요? 입맛 확 당기는거 먹고싶어요 3 dd 2017/11/15 1,013
749534 해피콜 세라믹 냄비 어떤가요 ... 2017/11/15 811
749533 왜 요새 살림남 김승현씨하고 그 가족은 3 ㅣㅣㅣ 2017/11/15 2,488
749532 머리 염색 후 옷매치 1 후회 2017/11/15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