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촛불시민 독일서 인권상 받는다.

[와우]

http://v.media.daum.net/v/20171015113524170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촛불시민 2017년 인권상 선정

1994년 상 제정 이후 특정국가 국민 선정은 최초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2017년 인권상 수상자로 박근혜 정권 퇴진 촛불집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민을 선정했다. 특정 단체나 개인이 아닌 특정국가의 국민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인권상이 제정된 1994년 이래 처음이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박근혜 정권 퇴진 촛불집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국민이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이 선정하는 2017 인권상을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1994년 처음 제정된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인권상은 매년 세계 각지에서 인권 증진에 탁월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1925년에 설립된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비영리기구로 독일에서 가장 유서 깊은 정치재단이다.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은 “민주적 참여권의 평화적 행사와 평화적 집회의 자유는 생동하는 민주주의의 필수적인 구성요소”라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촛불집회가 이 중요한 사실을 전세계 시민들에게 각인시켜 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인권상은 오는 12월 5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공식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대표해 퇴진행동이 받는다. 시상은 쿠르드 벡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대표가 맡는다.



이에 앞서 퇴진행동 측은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인권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16일 오전 10시 45분에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엔 사문걸(Sven Schwersensky)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한국 사무소 소장을 비롯해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쓸개코]

자부심 가집시다.^^

[미국은대통령이트럼프]

대한민국 만세

[샬랄라]

쓰레기들 머리 아프겠다^^

[한바다]

자부심 가집시다 2222

[기분 좋네요]

대한민국 주인은 국민!!

[우와 신난다~~~~~~]

겨울내내 촛불집회 같이간 가족들에게 알려줘야겠어요.

[저도 상받네요 ㅎㅎ]

자부심 가집시다 3333

그 영광의 시절에
내가 함께 했습니다.

[지나가다]

자부심 정도가 아니라
남북이 합치면 무서운 korea 가 될거에요.
외국에서도 동양사람들중 한국사람들이
가장 저력있는 민족이라고 입을모아 말합니다.

[고딩맘]

어머나 이런 기쁜 소식이 ... 우리 촛불시민이 다 받는 거잖아요 ^^ 넘 자랑스럽네요 우리 서로축하해요!!

[예전에]

신자유주의가 기승을 부릴 때 노무현 대통령이 한탄조로 그랬죠. "권력은 이제 시장(삼성)에게 넘어갔다."
그리고 2017년 이제.. 권력은 '우리'한테 넘어온 겁니다. 우리가 주인인 세상.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원했던 사람 사는 세상.. 이제 시작인 것 같네요. 대세는 우리니, 기레기도 쓰레기정치인들도, 무엇보다 MB 기다려라. 뿌린 대로 거두는 법.

[정말]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우수성이 대단하죠.

[그럼요]

노벨평화상도 아깝지 않아요~~~
촛불시민이 자랑스럽습니다!!!!

[‥]

뭉클하네요^^

[두분이 그리워요]

나 얼마만에 상 탄거지? ㅎㅎㅎㅎ


그런데 다스는 누구꺼일까요?

[ㅋㅋㅋ]

불면 꺼진다는 춘천 김진태에서 횃불을 보냅시다!
국감에서도 지롤떠는거 보니 속에서 천불이 ㅎㅎ
그나 저나...다스는 누구꺼에요?

[신난다]

우리가 받는거네요!!
함께 추운 광장을 채워 주셨던 모든 분들 만세!!

[phua]

함께 추운 광장을 채워 주셨던 모든 분들 만세!! 22222

[축하]

마지막 단추까지~~!!

최초의 국민의 승리로 장식한 혁명이 되길!!

[국민기쁨]

기쁨과 민주시민으로서의 프라이드를 느껴요.
동참도 못하고 동참할 생각도 없어보이는 적폐들은
이 경사조차 바들바들하겠구나 싶은데 씁쓸해요 한편으론.

[우와!]

저도 상 받는 거네요!!^^

[ㅋㅋ]

내꺼야!!

[우리 촛불들]

다친 사람. 연행된 사람 하나 없이 진짜
평화적으로 잘 해냈죠?
자랑스럽고 자부심이 빡 느껴져요.
시위 목적이 아무리 정당해도 돌 던지고 방화하고 폭력 쓰는게 다반사인데 어쩜 그리 밝고 평화적일수 있었는지...
모른는데도 다른 이를 배려하고 친절하고...
지나고 생각해봐도 그건 기적이었어요.

[와우]

상탔는데 어디다 자랑하지 ㅎㅎ
여러분 모두
고맙고 사랑합니다!!!

[뿌듯합니다]

숙소 두고 온 가족 만나러 돌아가느라 세종문화회관 옆길로 이동중일때였어요.
사람에 치어 꼼짝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던 시민들,
인파에 밀려서 젊은 사람도 숨쉬기 괴로운데 담담하게 힘든내색 없이 함께하시던 노인분들.....
진짜 어르신다운 그런 분들이 함께 만들어온 우리나라였을 거에요.
지금 다시 생각해도 감동이에요.

[jaqjaq]

엄마 우리 상받는대 ㅋㅋ

[폴리]

정말 자랑스럽네요 ^_^

[새벽바다]

와, 나 상 받았어요. 나 따라다닌 남편도 내덕에 상받았네요. 마누라 고맙습니다 하라고 해야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