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셋 이상씩 낳던 시대에 막내로 자란 분들

60년대생들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7-10-15 10:10:36
학창시절 본인 방 따로 있으셨나요?
울집 막내동생 생각해보니
형 누나 방에는 책상 침대 다 있었는데
혼자 안방에서 부모님이랑 같이 자던가
아니면 조그만 연탄방 바닥에서 혼자 자던가
그랬던 거 같아요.
막내들도 자라면서 그들만의 애환이 있었을 거 같네요..
IP : 110.70.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0.15 10:20 AM (1.232.xxx.25)

    막내는 그래도 형 언니들 결혼하거나 멀리 학교 직장 가면
    자기방 생기니까 괜찮죠
    장남으로 자란 제 남편은 결혼전까지 동생이랑 한방쓰다
    결혼해서 저랑 같이 방쓰니
    평생 자기방이 없네요

  • 2. 저도
    '17.10.15 10:24 AM (124.195.xxx.82)

    다섯 중 첫째인데 평생 내 방 없었어요.

  • 3. 저도 윗님과 비슷
    '17.10.15 10:24 AM (210.183.xxx.241)

    제가 막내라서
    어릴 때는 언니들과 함께 방을 썼지만
    언니들 결혼 후에는 빈방까지 생겨서 이 방 저 방이 다 내 방이었어요.
    그러고 보니 맏이는 한 번도 자기만의 방이 없었네요.

  • 4.
    '17.10.15 10:35 AM (223.62.xxx.26)

    제 얘기네요

  • 5. ..
    '17.10.15 10:52 AM (211.219.xxx.228) - 삭제된댓글

    형제 둘이 일찍 결혼해서 점점 방이 커졌어요.
    첫째는 항상 혼자 썼구요.
    대신 언니들이 다 하던 건 제차례까지 못왔네요.
    유치원,교정..

  • 6. ...
    '17.10.15 11:54 AM (121.169.xxx.75)

    자식 여섯 중에서 막내,
    당연히 내 방 없었고,
    언니들, 오빠 전용 심부름꾼 이었고,
    바로 위 언니에게는 거의 수족이었습니다.
    몸이 야위고 작아서 힘에 눌려지낸 탓도 있었구요.
    거기다 내 옷이라곤 없었어요.
    속옷까지도 언니들 꺼
    겨울내복은 오빠꺼 내려입고 살아왔네요.
    대신 집안 일(청소,식사차림,설겆이) 만큼은
    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 7. 셋중의막내
    '17.10.15 2:35 PM (219.255.xxx.25)

    제방없었구요~
    집안의 심부름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226 오늘은 듀스 김성재 사망 22주기 3 말하자면 2017/11/20 1,244
751225 오피셜)방탄소년단 AMAs 무대 끝에서 두번째네요.......... 16 ㄷㄷㄷ 2017/11/20 2,625
751224 시댁에 어느 정도까지 오픈해야 할까요 17 ... 2017/11/20 5,120
751223 동방신기, 포항 지진피해 아동에 5천만원 기부 '뜻깊은 선행' .. 2017/11/20 820
751222 휘슬러압력밥솥 잘 아시는분~~ 1 mm 2017/11/20 705
751221 방금 AMA에 훈훈한 어린가수 이름이 뭐예요? 8 태니맘 2017/11/20 1,191
751220 뉴스신세계(구.문꿀브런치) live 2 10.45-.. 2017/11/20 444
751219 제가 미각이 무딘걸까요? 2 장금 2017/11/20 398
751218 심장판막교체수술 어느병원이 잘하나요? 3 심장판막 2017/11/20 1,514
751217 조선일보기자도 여기 자주 오나봅니다 9 추측 2017/11/20 1,374
751216 급하게 여쭤봐요, 클레오파트라 눈매한 만화캐릭터(여자) 이름 아.. 7 단무zi 2017/11/20 962
751215 부모님 생활비나 용돈 드리시나요? 12 .... 2017/11/20 4,171
751214 가족내에서 가해자만 편드는경우 6 2017/11/20 1,084
751213 새우젓 냉동한 거 색 변했는데 4 으니 2017/11/20 1,350
751212 요즘도 얼굴 얼굴 하나요???? 48 ..... 2017/11/20 5,143
751211 소개팅남 관계정립 안하고 쭉 만나보는 거 7 ㅇㅇ 2017/11/20 3,345
751210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18~19(토~일) 2 이니 2017/11/20 440
751209 뮤지컬 무료관람가세요~ 2 젠비 2017/11/20 1,290
751208 리모델링 중인요,^^ 인덕션 사용하시는 분들 정말 좋으신가요? 8 보통의여자 2017/11/20 1,729
751207 학교에서 맞은 아이 치료비 어떻게하나요 8 Cbv 2017/11/20 918
751206 쪼잔하고 옹졸하고 속좁은건가요? 26 궁금 2017/11/20 3,392
751205 권순호 판사 시선집중...우병우 방긋 7 고딩맘 2017/11/20 1,822
751204 코스트코에 유아 롱패딩있나요? 2 질문 2017/11/20 982
751203 해독주스..이렇게 먹으니까 좋네요~~ 2 강빛 2017/11/20 2,237
751202 탑층누수 관리사무소 무책임 7 조언좀 2017/11/20 2,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