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된 목화이불솜 버려야할까요?

질문 조회수 : 4,289
작성일 : 2017-10-13 08:44:01
요즘 솜트는곳 찾기가 힘드네요. 20년되어서 속통은 벗겨서 버렸어요. 목화솜이 덮었을때 느낌이 너무 좋아 못버리고 있는데 냄새도 나고..속통 이불집에 해달라고 맡기는 공임이면 하나 사는게 낫겠지요?
IP : 121.133.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3 8:46 AM (220.75.xxx.29)

    어떤 분은 오래된 진짜 목화솜은 요즘 구하지도 못한다고 공임 무시하고 무조건 틀어서 쓰라는 분도 계셨어요..

  • 2. ...
    '17.10.13 8:5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이브자리 매장에 가져가면 솜 틀어서 이불 하나 만드는데 55,000원이에요
    이불커버는 별도 구매고요

  • 3. ...
    '17.10.13 8:5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근데 너무 오래된 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 4. 제 경험
    '17.10.13 9:00 AM (58.140.xxx.43)

    인터넷에서 솜틀어 새로 꾸며준다는데 연락해서
    가져가더니 완전1/2이나 될까? 솜도 나중 뜯어보니 시커먼 솜으로 왔어요.
    꼭 믿을만한데 맡기셔서 쓸수있을때 까지 쓰셔요.

  • 5. 틀어서
    '17.10.13 9:23 AM (117.111.xxx.167)

    쓰는게 좋을거에요
    옛날목화솜이 더 좋다니까
    믿을만한곳에서

  • 6. 전 다 버렸어요
    '17.10.13 9:35 AM (61.98.xxx.144)

    아무리 좋아도 구스다운 이불만 못해요
    가볍고 따숩고...

    거위에게 미안하지만 이건 포기 못하겠어요

  • 7.
    '17.10.13 9:39 AM (210.96.xxx.161)

    목화솜이불.두꺼운 요를 많이 해갖고 와서
    다 처리하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마침 아파트에 솜틉니다 큰 목소리가 들려와
    집으로 모셔와서 보여줬더니

    목화솜이불을 뜯어서 솜을 보시더니
    씨까지 있는 최고의 목화솜이라고 하면서 갖고 있으래요.

    그래서 봄여름 햇볕에 일광소독해서 제가 씁니다.

  • 8. ㅇㅇ
    '17.10.13 9:42 AM (121.168.xxx.41)

    목화솜 틀어서 계속 사용하시는 거.. 돈 생각하시면 못써요
    호사?사치?
    어찌됐든 목화솜의 맛은 유일하고 그거 아는 사람은
    돈을 좀 지불하더래도 포기 못하죠

  • 9. ..
    '17.10.13 9:45 AM (223.33.xxx.95)

    저 결혼 25년차인데요.
    혼수로 해온 목화솜 3번정도 틀어서 쓰고
    다 버렸어요 버렸던 시기는 결혼 23년차쯤에요
    버리도 나니 속이 다 후련했어요

  • 10. 그러니까요
    '17.10.13 9:48 AM (61.98.xxx.144)

    구스다운 좋더고 쓴 사람인데
    저도 결혼 25년 동안 끼고 살다 버린거에요 도중에 몇번 틀었는데
    잘못 튼건지 첨에만 폭신하고 또 찌른내가 나는 듯도 하고..
    암튼 불쾌해 버렸어요
    25년이면 아무리 좋아도 버려야할거 같아요

  • 11. 고딩맘
    '17.10.13 10:11 AM (183.96.xxx.241)

    19년 된 목화요솜 버리니 얼마나 개운하던지... 오래된 건 틀어도 얼마 못가더라구요

  • 12.
    '17.10.13 12:36 PM (175.228.xxx.65)

    한 번 틀어서 쓰고 있는데 또 한다면 이브자리에서 할거고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죠.

  • 13. 한달전
    '17.10.13 1:12 PM (122.32.xxx.87)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집에서 틀었어요. 20년 된 솜보시고 너무 좋다고 하셨어요. 목화보료는 퀸사이즈이불 두채로하고 명주이불은 퀸사이즈로 만들었어요.목화는 6만5천원씩이고 명주는 8만원에 했어요. 이불커버는 따로 사서 씌웠는데 냄새나던게 완전 새거 됐어요. 거위이불도 좋은데 이것도 좋아요. 버리지마시고 틀어보세요.단 똥솜은 부피가 엄청 줄어서 거기 솜을 충전해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14. ㅇㅇ
    '18.6.3 9:24 AM (121.168.xxx.41)

    결국 목화솜 유지비용은 매우 비싸다는 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391 뭘물어봤는데 바로 안알려주면 또 물어보시나요? 2 이유 22:01:43 100
1601390 제 아들이 마이큐 같다면 복장 터질 듯 그냥 21:59:11 218
1601389 이관 개방증을 모르고 고생했어요. Aa 21:58:59 123
1601388 반찬 (여러 개) 없이 밥 못 먹겠네 2 .. 21:57:51 256
1601387 엄마표영어하다 학원 보내려고 하는데요 2 aa 21:52:37 169
1601386 이런 얘기하는 남편과 잠자리할수 있나요 14 21:52:18 1,010
1601385 탕웨이 인터뷰를 보는데요 1 ㄴㅇㄷ 21:51:06 777
1601384 제 차 내일 폐차하러 가요. 11 .. 21:49:48 445
1601383 50대여자, 수영시작했어요 1 투걸맘 21:49:24 303
1601382 국가자격증 대여 7 그런가요 21:48:18 219
1601381 [이충재의 인사이트] 장미란, 그리 띄울 때는 언제고 5 zzz 21:43:04 587
1601380 한달 핸드폰 사용??? 1 best 21:39:14 165
1601379 TMI도 잘 들어주시나요? 4 0-0 21:37:23 301
1601378 경찰들 진짜 너무 불친절 하네요...... 18 21:32:33 1,407
1601377 여름인데 발이 시려워요 3 ... 21:26:43 479
1601376 바닥 완전 끈끈해졌네요 3 ..... 21:25:46 1,049
1601375 차려입는 자리에 신을 신발 추천 부탁합니다 4 ㅇㅇ 21:20:19 677
1601374 ‘청담동’ 제보자, 첼리스트에 “술자리 부인하면 불륜녀, 인정.. 13 ㅇㅇ 21:17:17 1,632
1601373 드라마 졸업 여주와 남주보다 국어선생 간의 텐션이 더 강해요 4 국어선생 21:13:56 921
1601372 피곤한 사람에게 친절하지못한것 7 ㄷㄷ 21:13:02 802
1601371 노트북좀 봐주세요. 2 ㅇㅇㅇ 21:12:43 115
1601370 질문이요! 에어팟 본체 분실 2 21:12:36 192
1601369 멍든 발톱은 갈아야 하나요.; 5 ㅂㅅ 21:09:24 432
1601368 여야, 원구성 협상 결렬…민주, 상임위원장 단독선출 수순 15 속보 21:04:28 943
1601367 즉석밥 블루커피 21:04:06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