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허가 학습중입니다

초록가득 조회수 : 3,164
작성일 : 2011-09-10 16:51:51

이걸 계속 해도 좋을 지 자문을 구하고 싶어요

 

예전에 아이가 유치원 다닐때 NIE논술 수업을 수료했어요

 

그때는 저희 아이가 유치원생이라 집에서 시도해보니 잘 안되고 독서지도사 과정도 배우고 있었기에

 

독후활동을 같이 하다보니(이건 좋아해서 잘 이어졌고) NIE는 몇 번 하지도 못했죠

 

그러다 저희 아이 혼자 보다는 친구와 같이 수업을 하면 안빼먹고 꾸준히 할 수도 있겠다 싶어

 

친하게 지내는 아이 엄마에게 물어봤어요...좋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덧붙여 그 엄마에겐

 

기대마시구 더 좋은 기회있으면 거기로 보내시고

 

그동안은 저희 아이 할때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했지요 

 

그래서 서로 시간을 맞춰서 일주일에 한 번씩 몇 번 했어요

 

첫시간엔 서로 어색하다가 이제 좀 분위기는 나아졌는데

 

문제는 제 속으로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런지

 

잘 하지도 못하면서 충동적으로 일을 벌였나 싶고 --;

 

경험이라곤 중학생 영,수 과외 잠깐 했던것 밖에 없어서(그것도 친척 ㅋㅋㅋ)

 

직장도 전혀 다른 분야어서 경력도 전혀 없는 셈이라,...

 

 

지난 시간엔 날씨정보를 가지고 이것 저것 표만들어보고 아이들이 어려워하던 용어를 사전에서

 

찾아보고 그런 식으로 했거든요...괜찮을까요?

 

잘 할 수있을까요?

 

 

일벌여놓고 여기 묻다니 ...왜이리 제 자신이 웃기는지요

 

 

 

 

 

 

IP : 211.44.xxx.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가득
    '11.9.10 5:34 PM (211.44.xxx.91)

    감사합니다
    간식보단 독후활동지 제가 만든것 한 장 씩 숙제로 줘요..학교에서 연계하는 내용과 맞아서요..
    또 그 어머닌 제가 다른 과목으로 조언을 구할참이라 서로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수업끝나고 둘이 나가서 잘 놀아요...저희 아이는그게 더 좋은듯,,,ㅎㅎ

  • 2. ...
    '11.9.10 5:41 PM (222.121.xxx.183)

    우선은 해보세요..
    그리고 그거 허가로 하고 싶으시면 교육청 가서 등록하세요..
    그런데 이렇게 조금 할거면 안하고 하셔도 됩니다..

  • 3. 초록가득
    '11.9.10 6:16 PM (211.44.xxx.91)

    돈받는거 아니구요 저희 아이 하면서 같이 하는 거라,,더 늘릴 생각도 없고 내년엔 다른 일 해야해서
    올해말까지나 할 것같아요,,,^^

  • ..
    '11.9.10 10:31 PM (222.121.xxx.183)

    돈 안 받으면 무슨 걱정이세요..
    허가 받을 것도 없네요..

  • 4. ^^
    '11.9.10 6:24 PM (112.152.xxx.146)

    괜찮은 것 같아요.
    오히려 좋아 보이기도...

    제가 아는 애는(아, 제 친구요. 애기 엄마...) 동네 엄마들끼리 그렇게 돌아가면서 수업 해요.
    각자 자기가 가진 재주로.
    어떤 엄마는 미술 수업, 어떤 엄마는 쿠키 굽기 등 베이킹 수업, 어떤 엄마는 독서 수업.
    일종의 재능 나눔인 거죠. 그런 식으로 하니까 돈도 안 들고 수업 질도 좋고^^
    물론 사람들이 성격이 서로 맞고 사이가 돈독해야겠지만요.

    지금 돈도 안 받고 하신다니 뭐~ 무허가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3 검찰, 곽노현 교육감 접견 금지 '논란' 3 너무해요 2011/09/13 3,344
15842 시어머니께 육아도움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2 이쁜이맘 2011/09/13 3,290
15841 종이사전 요즘도 쓰나요? 28 ... 2011/09/13 4,754
15840 왜 직접 말씀을 안하시는지... 15 왜? 2011/09/13 5,242
15839 새집증후군 없애는 방법 5 이사 2011/09/13 5,008
15838 마트피자 5 피곤한 맘 2011/09/13 3,824
15837 명절 tv.. --; 2011/09/13 2,779
15836 참 살다가 보니.. 10 허허 2011/09/13 5,390
15835 고구마순 김치가 너무 많이 남았어요 20 자취생 2011/09/13 5,032
15834 김하늘 사진보다가 7 나도 좀 그.. 2011/09/13 5,995
15833 역삼동 소이비인후과 9 질문 2011/09/13 4,969
15832 면세점에서 상품권으로 100프로전액 구매가능한가요? 2 면세점 2011/09/13 3,505
15831 중1아들터키여행보낼까요? 14 여행귀신 2011/09/13 4,009
15830 서울 대치동인근에 군산 이성당의 단팥빵같이 맛있는 빵 파는 곳 .. 9 빵 먹고싶어.. 2011/09/13 5,798
15829 전세집 집주인의 막무가내..도움좀 주세요 7 2011/09/13 4,130
15828 아파트 경비아저씨들께 선물하시나요? 12 dma 2011/09/13 6,515
15827 화성인 바이러스.. '철없는 아내' 편 보셨나요? ㅎㅎㅎㅎㅎ 6 ^^ 2011/09/13 13,186
15826 제가 옹졸한 걸까요?-명절선물... 19 명절선물 2011/09/13 5,778
15825 좀 뜬금없는 질문이지만요.... 1 사랑이여 2011/09/13 2,820
15824 짜장면집에서 사기쳤나봐요 3 짱깨집.. 2011/09/13 4,002
15823 내일부터 2박3일 강원도에 가려는데, 문의 좀 드려요~ 3 아기엄마 2011/09/13 3,136
15822 분당이나 죽전,수지 머리 잘 자르는 미장원 아세요? 3 알고싶어요 2011/09/13 4,132
15821 남편의 지갑에서 여자사진이 나왔는데요 27 sf 2011/09/13 13,476
15820 진정 맛난 케익을 먹었어요 9 추억만이 2011/09/13 5,560
15819 선진국 진입의 기본조건은 법치 2 보람찬하루 2011/09/13 2,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