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딩크족 정관수술

신혼 조회수 : 7,693
작성일 : 2017-10-10 12:33:44
신혼이에요
아이는 안 낳기로 했고, 양가어른들도 인정하십니다.

남편 정관수술 하면 어떨까 하는데..
애 없으면 비뇨기과에서 안해준다는 얘길 들었어요.
진짜인가요??
IP : 211.36.xxx.8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0.10 12:35 PM (220.75.xxx.29)

    아닐거에요.
    총각인데 한 사람을 아는데요...

  • 2. ..
    '17.10.10 12:36 PM (124.111.xxx.201)

    사람마음 언제 변할지 몰라요.
    신혼에 너무 성급한 행동이라 봅니다.

  • 3.
    '17.10.10 12:37 PM (221.146.xxx.73)

    작가 김영하도 했다고 본인이 얘기하던데요

  • 4. ...
    '17.10.10 12:39 PM (175.223.xxx.1)

    그러다 맘바뀌면 어쩔려고 신혼인데 덜컥 수술먼저하려고 하세요?
    남편이 맘바뀔수 있고 원글님이 바뀔수도 있잖아요.
    둘이 언제까지 지금처럼 살지도 모르는거고..
    여자가 피임하는 방법도 있던데..
    당분간은 그것도 생각해보세요.

  • 5.
    '17.10.10 12:39 PM (110.47.xxx.25)

    아이도 없는 남자를 수술해줬다가 나중에 마음이 바껴 찾아와서는 복원수술 해달라고 하면 골치 아프기는 하겠네요.
    아이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이 실패해도 큰 문제가 없겠지만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마음이 변했는데 복원이 실패한다면 수술한 의사를 얼마나 괴롭히겠어요?

  • 6.
    '17.10.10 12:43 PM (223.131.xxx.229)

    원글님 좀 이기적이네요.
    아직 신혼이다면서요.
    남자한테 수술시키는건 영구적으로 아기를 못갖게 하는건데..좀 잔인합니다.
    여자들이 산부인과가면 일정기간 임신안되게 간단하게 시술도 해주잖아요.

  • 7. ...
    '17.10.10 12:43 PM (121.168.xxx.194)

    생각이란게 없는 사람 같네..

  • 8. 한 10년 정도
    '17.10.10 12:44 PM (42.147.xxx.246)

    기다렸다가 하세요.
    그리고 남편이 알아서 하게 하세요.
    님이 하라고 하면 나중에 원망을 들어요.
    그리고
    정관 수술도 나중에 복원하기 쉬운 것은 없나 물어 보세요.

  • 9. ..
    '17.10.10 12:45 PM (124.111.xxx.201)

    님이 팔에 임플라논 심으세요

  • 10. ...
    '17.10.10 12:45 PM (121.168.xxx.194)

    하고 싶으면 자기나 하지.. 진짜 이기적이고 대책없다..

  • 11. ㄴㄷ
    '17.10.10 12:47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여기 시어머니들한테 혼나실라고 여기다 덜컥) 애없으면 안해주는 병원하고 의사는 신고감일거 같은데 보건복지부?는 저출산대책땜에 소극적일거 같고 국민권익위? 이런 데 신고해보세요 만약 법률상 근거를 가지고 그런다면 개인의 행복추구권 방해로서 헌법소원감입죠

  • 12. 남편과 합의됬으면 하시면 되죠.
    '17.10.10 12:51 PM (108.35.xxx.168)

    여기 시어머니들한테 혼나실라고 여기다 덜컥 질문을222222
    미래가 사실 불투명하죠. 나도 먹고 살기 힘들고 골치 아프니 여러이유로 아이 안낳는 집 많아요.
    불임만 있는줄 알고 왜 애없어?하면서 묻는 아줌마들이 많은데 앞으로 여기 40,50대 애들 결혼할때
    딩크들 줄줄이 나올거에요.

  • 13. ...
    '17.10.10 12:52 PM (61.79.xxx.197)

    부부사이 100프로 장담하는거아니예요 이혼하고 재혼하면서 애 낳는 경우도 있고 아직 젊으면 어떤 계기로 맘이 바뀔수도 있어요

  • 14. ㅇㅇ
    '17.10.10 12:53 PM (58.140.xxx.106)

    사람 앞일 모르는건데.
    신혼딩크 젊은 나이 여자더러 영구적으로 생식기능 제거하라고 하면 하겠나요?
    님이 알아보지말고 남편이 결정해서 하도록 냅두세요.

  • 15. ....
    '17.10.10 12:54 PM (1.224.xxx.240)

    누구든 결혼할때 이혼을 생각하고 하는사람 있나요?
    하지만 1/3은 이혼한다잖아요... 혹시 모르니 영구적인 불임이 되게 만드는 수술은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16. 왜 여기다
    '17.10.10 12:56 P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

    비뇨기과 전화 한통이면 확실한 답을 얻을 수 있을 텐데요

  • 17.
    '17.10.10 12:57 PM (175.117.xxx.158)

    님이 하세요ᆢ살다보면남잔 후회해요ᆢ

  • 18.
    '17.10.10 1:01 PM (175.117.xxx.158)

    맘바꿔ᆢ애낳아줄 여자 찾을수도 있고ᆢ그생각이 영원하기 어려워서ᆢ강요하지 마세요ᆢ이런경우 여자가 하는게 맞겠네요ᆢ남 생식기 못쓰게 하지말고ᆢ

  • 19. 마음이 변하든
    '17.10.10 1:01 PM (59.6.xxx.151)

    아니든과 상관없이
    이 문제는 부부 어느 쪽도 당사자가 결정할 일이네요
    헌법 소원을 한대도 당사자가 원고여야 하고요

  • 20. ,,,
    '17.10.10 1:03 PM (1.240.xxx.14)

    나이가 많은 신혼이시고 확실히 딩크하실거면 수술하는게 좋죠

  • 21. ...
    '17.10.10 1:05 PM (223.131.xxx.229)

    여자가 하는 미레나 시술 권합니다.
    시간도 준비 5분 시술 몇초 걸린다네요.
    나중에 혹시 맘바뀌어 제거하면 임신 가능하답니다.

    미레나는 자궁에 삽입한 후 5년간 효과가 있으며 가역적인 피임법이기 때문에 장치를 제거하면 다시 임신이 가능합니다. 시술 후 생리 양이 줄어들고 생리 기간이 짧아지며 1년 정도 지나면 생리가 중단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치를 제거하면 생리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또, 기질적 원인이 없는 과다 월경, 자궁선근증일 때의 과다 월경 및 통증에 효과적입니다.

  • 22. 남의 몸
    '17.10.10 1:07 PM (112.164.xxx.149) - 삭제된댓글

    수술대에 올리지 말고 자신의 몸으로 할 수 있는건 합시다. 왜 남자한테 의지하고 주도권을 주나요.
    딩크 합의 되었으면 원글님이 수술하시면 되는데...

  • 23. ...
    '17.10.10 1:10 PM (61.79.xxx.197)

    서로가 마지막 인연이라고 어찌 확신하시나요 20년간 알콩달콩 잘 산 부부도 한순간에 이혼해 다른 상대랑 사는걸 봐서 남여사이 안믿어요
    뭐 나이많은 신혼이라 뒤늦게 아기낳을 가능성 없다면 몰라도

  • 24.
    '17.10.10 1:25 PM (211.197.xxx.56) - 삭제된댓글

    왜 남의 정관을 맘대로..??
    님 난관을 막으라고 하면 하겠어요?

    소유자가 말해도 신중히 생각해보자 할 판에..

    딩크로 사는 것과 정관자체를 막는 건 다른 문제죠..

  • 25. ...
    '17.10.10 1:33 PM (125.128.xxx.118)

    복원수술 하면 원상복구 되는거 아닌가요? 어려운가? 딩크족으로 합의를 봤다면 수술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은데요...딩크족인데 애가 덜컥 생기면 낳기 싫은 애를 낳아야 하는거잖아요...정관수술밖에 답이 없나는 잘 모르겠어요.

  • 26. 원글
    '17.10.10 1:49 PM (210.182.xxx.130)

    점심 먹고 오니 댓글이 많네요

    아이 낳지 말자고 강력 주장한 건 애초에 제가 아니고 남편 입니다.
    결혼 전부터 이 문제로 망설였지만,
    결국 제 의견 꺾게 한 것도 남편이고요.
    남편의 무자녀계획이 꽤나 구체적이고 진지했기에 제가 아이를 포기한 모양새 입니다.
    본인 입으로도 수술 한다 했어요..

  • 27. ㅣㅣ
    '17.10.10 1:51 PM (223.39.xxx.14) - 삭제된댓글

    해주기야 하겠죠
    의사 입장에서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라고
    더 생각해보고 오라고 할 수는 있겠죠
    그래도 단호하게 결심했으니 수술 해달라 하면
    안해줄리가 있나요?
    돈 받고 하는 일인데

  • 28. -;;
    '17.10.10 2:00 PM (222.104.xxx.169)

    여자가 하는 피임법은 호르몬관련이라 부작용도 많아요, 남자가 하는게 안전합니다. 여자분을 위한다면 남자가 하는쪽에 ...그리고 확고한 신념 있으시면 하는게 맞죠

  • 29. 무비짱
    '17.10.10 2:09 PM (59.2.xxx.215)

    남자들이 와서 댓글 다신것 같네요. 정관수술하고 복원수술하면 아이 낳을 수 있어요. 확률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요.
    여자가 하는 피임장치는 뭐 아무렇지 않은줄 아나봅니다.
    내가 원하는 것도 아니고 남편쪽에서 딩크를 원하는거면 남편이 수술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애낳고 살고 있지만 주변에서 결혼 만족도가 제일 높은 건 아이 없는 부부 입니다.
    아이 낳고 육아에 일에 신경쓰다보면 나의 삶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게 떠밀려 가버리고...
    한번뿐인 나의 젊은시절 그리고 한창 일할 나이에 육아등에 지쳐 점점 몸도 마음도 지치는데...
    아이대신 나의 배우자에게 또는 나의 일에 더 매진하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결혼하고 아니낳고 일하는 친구들 중에 90프로는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도 아이도 낳지않고 혼자 살겠다고 합니다.
    괴로움 보다는 차라리 외로움을 택하겠다며..

    정관수술 할 수 있습니다.
    애기 낳고 싶음 복원 할 수도 있어요.
    수술하고 맘 편하게 부부생활 즐기세요.

  • 30. ...
    '17.10.10 2:26 PM (103.10.xxx.195)

    쯧 이혼하면 어쩌려고...
    뭐든지 영원한건 없어요

  • 31. sany
    '17.10.10 4:15 PM (58.148.xxx.141)

    음 한번 자르는건쉽지만
    복원은정말무지어려운수술이라는거

    그리고 남자가정관수술한다는거
    잘 감시할필요성이있죠

  • 32. 없애는 건
    '17.10.10 4:18 PM (125.184.xxx.67)

    아니고 중단. 가역적인 거잖아요.
    성생활 횟수 잦고, 임신 염려 되시면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33. 경험자
    '17.10.10 5:21 PM (114.206.xxx.169)

    남편이 딩크를 강력히 원한다면 정관수술 하셔도 됩니다.
    아이 없는 신혼의 남자도 수술 해 줍니다.
    제 남편이 신혼 때 했었어요.
    아이 없으면 안 해준다는 건 어디서 나온 말인지.....

  • 34. 먼저
    '17.10.10 7:33 PM (42.147.xxx.246)

    정자가 있나 없나를...
    무정자증이라면 수술할 필요도 없겠지요.

    님도 검사를 해보세요.

    서로 이상이 없을 때는 수술을 ..
    이상이 있다면 수술할 필요도 없지요.

  • 35. 애가 없으면 안해준다는 말은 누가
    '17.10.10 9:32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했나요?
    그 말을 한 사람이 님 남편이라면 님 보고 하라는 말이고
    친구가 그랬으면 님을 테스트 해 본 것이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434 노소영으로 인해 비자금 환수되면..... 01:48:28 5
1599433 이마트24 아이스크림행사 너무 좋습니다. ㅇㅇ 01:45:44 60
1599432 왜 살인을 하셨는지 말씀좀 해주시죠. 3 기자들 01:29:51 377
1599431 김동현 코인으로 한남더힐 날렸다네요 1 01:13:33 1,119
1599430 밀양 정작 가해자가 아니라 가게사장만 3 ㅇㅇ 01:13:14 559
1599429 밀양 그 동네가 너무 너무 충격인게 10 01:11:34 633
1599428 시모의 이중성 남편한테 다 말했어요 4 이중 01:08:38 578
1599427 키에 대한 제가 아는 의사샘 말씀 6 01:06:18 685
1599426 오줌녀 딸이 알까요 1 ㅆㅊ 00:57:40 494
1599425 개명하는 사람들은 7 ........ 00:43:51 479
1599424 궁금한게 밀양집단 강간사건 11 ........ 00:32:22 1,110
1599423 gs 1+1..행사때매 ...앱 뭐 깔아야 해요?gs페이는 없네.. 5 ㅎㄴ 00:32:20 574
1599422 남아들 급성장 대부분 25센티미터 크나요? 5 복잡미묘 00:29:48 465
1599421 신주아 씨는 점점.. 1 윤수 00:27:58 1,520
1599420 약알칼리성 클렌징폼, 비누.. 추천 부탁해요~ 3 추천 00:26:51 187
1599419 오늘 건강검진땜에 휴가내고 1 111 00:22:33 363
1599418 남편이 밥먹는 모습도 보기 싫으면 헤어지는게 좋은게 맞지요? 13 00:15:59 1,623
1599417 자랑하지마라 13 ··· 00:15:06 1,568
1599416 유엔, 윤정부에 여가부 장관 지체 말고 임명 권고 .. 00:10:02 331
1599415 저탄수 김밥(?) 팁좀주세요. 11 천국 2024/06/03 1,011
1599414 혼술중이예요 8 커피 2024/06/03 524
1599413 지간신경종 아시는분 계셔요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3 ... 2024/06/03 448
1599412 경기 어려운거 맞나요? 13 .. 2024/06/03 1,963
1599411 과자 끊고 싶어요 16 가나다 2024/06/03 1,560
1599410 이서진은 그 이후로 조용하네요 18 ((( 2024/06/03 4,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