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갔다가 오늘 올라왔습니다
참 무심한 남편...소위 말하는 넉살 좋은 스타일 아니예요
친정 가면 꿔다놓은 보릿자루..딸이랑 아들이랑 얘기하고 정작 친정부모님이랑 말 잘 못 섞고 .진짜 왜 저러는지 진짜 ..
부모님이 안쓰럽네요
참 조금만 더 따뜻한 사람이랑 결혼했음 좋았을텐데..
제 잘못이죠 뭐
제가 시댁 가서 애교 부리고 분위기 좋게 하는건 좋아하면서
울 집오면 자기는 왜저리 뚱하고 있는지..
저도 진짜 똑같이 뚱하게 있어주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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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남편
가을이올까요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7-10-06 18:21:20
IP : 49.164.xxx.1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경우가 달라요
'17.10.6 7:13 PM (183.99.xxx.120)남자는 특별히 친하지도 않은 윗연배의 남성과 대면하는게 사실 많이 어색합니다..사회생활하는 남자들은 특히요...그걸 이해해 주셔야죠...여자는 시아버지 될 사람에게 애교부려도 되고 적당히 넘어갈 수있지만
남자는 애교 부리기도 뭐하고 나이차이는 많이 나는데 딱히 공통된 관심사도 없고...그냥 매우 어색한 관계랍니다2. 경우가 다르긴 뭐가 달라?
'17.10.7 2:34 PM (14.40.xxx.26)여자도 특별히 친하지도 않은 윗연배의 사람과 대면하는게 사실 많이 어색합니다.
여자는 쉬워서 그 짓 하고 사는 줄 알고 있네요.
그걸 이해해 주셔야죠??
남자XX들 여기 안들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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