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곽노현 교육감의 영장실질심사 최후 진술이 우리에게 남긴 것

떠나고싶다 조회수 : 1,692
작성일 : 2011-09-10 02:23:10

자기는 다 틀린 밤입니다.

욕이 절로 나옵니다.

 

곽노현 교육감이 영장실질심사 최후 진술에서 했던 말중

 

이번 일로 인해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였다.

사회적 비용보다 큰 사회적 가치와 교훈을 도출하지 못한다면

본인은 사회적 죄인이다, 고 하셨던 게 마음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이러한 인격을 가지신 분을 죄인으로 만드는 이 썩은 나라.

이 썩은 나라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럽고 화가 납니다.

 

사회적 비용은 그들이 만들었지만

사회적 가치와 교훈은 우리가 만들 차례입니다.

곽노현 교육감님이 사회적 죄인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가 직접 사회적 가치와 교훈을 만들어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차례입니다.,,  

 

IP : 211.177.xxx.1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gg
    '11.9.10 2:31 AM (2.51.xxx.149)

    노무현님 돌아가시고,,,,,
    저는 결국 못견디고 떠나 왔습니다.

    몸은 떠나 있어도 마음이 편하지 않네요,,ㅠㅠ

  • 2. 청민
    '11.9.10 3:14 AM (219.240.xxx.56)

    그어떤 미사여구로 ,..궤변으로 자신의 허물을 감추려해도
    일반 평범한 사람들의 눈으로 보면
    당선 되기위한 표몰이와 돈질에 불과 합니다.,
    초등학생들 투표도 이렇게 추접스럽게 하지않습니다.
    그냥 반성 하고 자숙 하세요.
    강호동이 연예계를 떠난것처럼 ..
    사내답게...

  • 사랑이여
    '11.9.10 9:18 AM (175.209.xxx.18)

    그런 눈으로 시각으로 슬그머니 들어온 천신일, 한상률, 박태규를 보고 그렇게 말하세욧!!!

  • 3. 블루
    '11.9.10 5:16 AM (121.67.xxx.52)

    2011년 대한민국....
    이래도 되는건가요?

  • 4. 블루
    '11.9.10 5:29 AM (121.67.xxx.52)

    무죄추정, 불구속수사라는 기본적인 형사소송법 집행 원칙이 그냥 무시되는 나라...
    한국에선 검찰이 어떤 불법을 저질러도 검사를 견제하고 기소할 수 있는 기관이 없네요.

  • 5. 정의가
    '11.9.10 8:27 AM (124.80.xxx.143) - 삭제된댓글

    무너져내려 이 나라는 더이상 국민을 위한 사법부는 없다고 봐야 겠어요.
    어떤 이익집단을 위한 사법부만이 존재 하는 군요.
    양심도 부끄러움도 없는 판사들입니다.

  • 6. 사랑이여
    '11.9.10 9:20 AM (175.209.xxx.18)

    사법부마저 현 정권의 주문에 충견노릇하는 현실....
    하긴 백원우 의원이 장례식장에서 이명박은 책임지라고 외쳤다고 유죄를 내린 특권층이니 말해서 무얼 하랴만....
    앞으로 나의 한 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사실만 기억하고 싶습니다.

  • 7. 우린
    '11.9.10 9:26 AM (59.7.xxx.55)

    언제 이 정부가 한 짓을 고대로 갚을 수 있는지 원통합니다. 김환수 판사 이 이름 기억해야겠어요. 이 짐승은 어떤 인간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36 원글 지울게요.--댓글 감사합니다. 6 이런 질문... 2011/10/05 1,517
19935 튀김가루로 부침을 하니 6 이럴수가 2011/10/05 3,949
19934 인터넷 면세점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5 왕초보 2011/10/05 1,981
19933 한살림소고기중 반골꼬리 어떤가요? 싱글이 2011/10/05 1,419
19932 호주cpa 12 호주 cpa.. 2011/10/05 3,668
19931 호갱 대한민국 국민.. 1 추억만이 2011/10/05 1,259
19930 도가니.. "그곳의 성추행은 "하나의 문화" 였었다" 6 상식이 통하.. 2011/10/05 3,485
19929 창덕궁 후원 관람하기 힘들군요. 13 와... 2011/10/05 4,757
19928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세상 많이 변했어요 18 . 2011/10/05 5,237
19927 [펌] 성인물(야동) 보는 중학생 아들때문에 답답 제이엘 2011/10/05 3,949
19926 "저는 도가니 담당 형사였습니다…” - 원문주소有 1 참맛 2011/10/05 2,320
19925 복비는 달라는대로다 주는거예요? 12 복비 2011/10/05 2,849
19924 머리숱이 많아지게 하는 법 있나요? 4 초3 2011/10/05 2,953
19923 (원순아저씨네사진방) 주진우 공지영 찾아보셈... 2 마니또 2011/10/05 2,305
19922 황금용이 승천하는꿈 5 절망인가정말.. 2011/10/05 2,827
19921 혹시나 사용하고 계시는 신용카드 중에... 5 제이엘 2011/10/05 2,020
19920 살아있는 꽃게 죽이는 법 좀 알려주세요.. 26 엄마보고싶어.. 2011/10/05 23,110
19919 안철수 “박원순 지원, 요청오면 생각해보겠다” 6 마니또 2011/10/05 1,978
19918 영화"의뢰인"보신분~~~ 8 꼬꼬댁 2011/10/05 1,897
19917 무상급식, 사학재단 감시, 말바꾸긴가 말장난인가? 1 참맛 2011/10/05 1,254
19916 아이폰 때문에 너무 피곤하네요 2 아이폰 2011/10/05 2,071
19915 이상형이 "humble"한 여자라는데..humble 뜻이 몬가요.. 15 영어잘하시는.. 2011/10/05 15,265
19914 머리카락이완전 엉켰어요 2 ㅠㅠ 2011/10/05 2,752
19913 가을 느끼고 계시나요?? safi 2011/10/05 1,230
19912 신랑 회사 상사가 이웃에 사는데.. 진상도 이런 진상이 없네요... 19 ... 2011/10/05 12,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