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9개월.. 증상 좀 봐주세요..

.. 조회수 : 3,756
작성일 : 2011-09-09 22:59:04

골반이 너무 좁다고 해서 제왕절개 하기로 10월 9일날 날을 받아놓은 상태예요.

요 몇일동안 계속 골반쪽이랑 엉동이뼈가 아프더니

오늘 저녁부터 배가 살살 아프네요.

응아 배는 아니구요.

이슬이나 다른 증상은 없구요.

오늘 계속 골반(특히 앞쪽)이 뻐근하게 아팠고..

배는 가슴아래부터 아랫배까지 전체가 아득하게 아프다 해야하나요?

 

콕콕 쑤시듯이 아픈 게 아니라.. 배 전체가 아득하게 아파요.

 

윗배가 조금 더 아프구요.

많이 심하게 아픈 건 아니예요.

티비보면 멀쩡하다가 갑자기 확 아파하면서 신랑 머리 쥐어뜯고-_-; 그러던데..

그게 과도한 설정이란 얘기는 들었지만... 일단 지금은 많이 아프진 않아요.

근데 3시간 정도? 계속 아파요.

아기가 나오려고 하는걸까요? 너무 이른데.. ㅠ.ㅠ

하필 집에 사람도 없을 때..ㅠ.ㅠ

선배엄마님들.. 증상 좀 봐주세요~

그리고 아직 좀 남아서 아기 옷이며 젖병이며 다 준비를 못 했는데...

어떻게 하죠? ㅠ.ㅠ 추석 끝나면 하나하나 장만하려 했는데....

아기 낳으러 갈 떄 꼭 챙겨가야 할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IP : 1.177.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랑 머리 지어뜯는것도
    '11.9.9 11:00 PM (1.251.xxx.58)

    체력이 있어야하지

    너무 아파서 정신 없어서(고통이 심해서) 그러기 힘들어요.

    왜 놀이동산가서 정말 무서운 사람은 소리도 못지르잖아요.
    소리지르는 여자들은 안무서워하는 여자들이예요.

    일단 병원에 문의해보셔야할듯해요.

  • 2. 초록가득
    '11.9.9 11:11 PM (211.44.xxx.91)

    간격을 체크해서 기록을 하세요 그게 배에 강한 수축이 오는 것이 진통인데,,지금 간격없이 그렇다면
    가진통일 수도 있거든요. 가진통은 미리 연습하는거예요,,,그거라면 괜찮아요. 저는 5개월부터 수시로 가진통..ㅎㅎ 그런데 혹시나 해서 일단은 간격을 체크해보세요 정말 진통이라면 간격이 점점 좁아져요
    아득하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아마 가진통쪽이 맞을것같아요
    그리고 저도 협골반인데 의사도 드물게 심한 경우라고,수술했거든요..
    수술하면 더 오래 누워있어서 회복도 더디고 힘들어요...영양제 무통 꼭 맞으세요,,
    자연분만은 진통을 하면서 힘들지만 수술하고 나면 훗배앓이가 또 대박이거든요
    너무 겁먹지 마시고 마침 날씨도 선선하니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고
    몸조리 잘하세요...

  • 3. 저도 9개월
    '11.9.9 11:27 PM (116.37.xxx.46)

    가진통 같아요
    진짜 진통은 5분 간격이라고 하더라구요

    http://health.naver.com/medical/disease/detail.nhn?diseaseSymptomCode=AD00001...

  • 4. 원글
    '11.9.9 11:42 PM (1.177.xxx.200)

    아.. 몇시간동안 강도가 세지진 않는 걸 보니
    가진통이 맞나봐요 ^^
    정말 다행이예요 ㅠ.ㅠ
    아기는 뱃속에서 오늘따라 더 활발하게 꿀렁거리네요 ^^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5.
    '11.9.10 10:42 AM (14.45.xxx.165)

    가진통이네요. 진진통은 규칙적으로 옵니다. 통증 패턴도 달라요. 걱정마세요. 가진통은 자연스런 현상이고 가진통이 온다고 곧 진진통이 오는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800 아이들..공부 6 엄마안하고싶.. 2011/10/05 2,097
19799 인테리어 업체 선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 2011/10/05 1,711
19798 벽걸이 tv 조언 좀 해주세요 2 ... 2011/10/05 1,511
19797 쇄골아래 가운데 부분이 콕콕쑤시고 통증이 있습니다 3 가을바람 2011/10/05 5,746
19796 그늘에서 말려야 돼나요? 2 인삼 2011/10/05 1,316
19795 시험 3교시 끝나는 종소리 들리네요. 9 학교앞집 2011/10/05 1,776
19794 죄송, 눈썹 화장 안한 사람보면 어떠세요 ? 14 .... 2011/10/05 4,507
19793 조두순이 목사가 아니라는데도 계속해서 반박자료들이 올라오네요 .. 2 호박덩쿨 2011/10/05 1,541
19792 결혼정보회사 가입해도 후회 안할까요? 8 ** 2011/10/05 3,535
19791 과일 보관할때..비닐봉지에 안 넣고, 그냥 보관하시나요? 8 과일보관 2011/10/05 2,389
19790 파운데이션이나 비비크림 사용후.... 12 화장법..... 2011/10/05 5,266
19789 롤스크린 제가 달까여? 사람 부를까여?^^;; 4 아이루77 2011/10/05 1,708
19788 광명이나 가까운 서울에 무우시루떡 하는 방앗간 아시나요? 엄마생신선물.. 2011/10/05 1,180
19787 김치찌개에 감자 넣으면 이상할까요? 10 김치찌개 2011/10/05 7,727
19786 이상하게 화장한 아가씨를 봤어요... 7 20대아가씨.. 2011/10/05 4,055
19785 이제 배우는것도 운동하기도 다 귀찮아요~ 1 저학년 맘 2011/10/05 1,921
19784 퇴직후 국민연금 내라고 전화가 왔는데, 13개월 더 붓고 수령하.. 6 진맘 2011/10/05 4,528
19783 이사청소해야되는데.. 3 저예요 2011/10/05 1,988
19782 분만, 출산에 대한 공포... 24 ..... 2011/10/05 2,972
19781 초3 과학..아이혼자 공부했더니...60점 9 아들아!! 2011/10/05 2,770
19780 직장상사가 "야"라고 부르네요! 10 희망 2011/10/05 3,114
19779 이혼하신 분들, 직장에는 어떻게 말씀 하시나요? 2 고민중 2011/10/05 2,094
19778 초등4남, 티비와 컴 시간 어느정도 되나요? 8 고민 2011/10/05 1,389
19777 왜 장터 글이 안올라가나요? 왜??? 2011/10/05 1,223
19776 털 조금 달린 옷들 세탁 방법... 5 세탁 고민중.. 2011/10/05 6,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