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아프다는데 좋아하는 티 다 드러내는 사람

....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7-10-03 15:13:35

보신적 있나요?


남의 행복에 대해서는 같이 기뻐해주긴 힘들어도 남의 불행에 대해서는

원수지간이 아닌 이상 측은한 마음이 들고 위로를 하는게 보통의 심리 아닌가요?

 

얼마전 몸이 좀 아팠고 큰 병인지 의심스러워 검사해놓은 상태였는데, 다행히 검사결과 좋았구요

지금은 아픈 증상도 없어졌어요

주변 사람들중 두 사람이 제가 아픈걸 좋아하고 나으니 싫어하는 티를 내더라고요


다만 그 중 한 사람은 제 남친을 많이 좋아하는거 같고, 제 남친이 아니라면

그러지 않았을거 같아요.

그러나 그런 이유가 없음에도

사람이 아프다는데 표정관리조차 안돼는 사람과는 거의 끝났다고 봐야겠죠?




 

IP : 1.218.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프스 앓던 지인
    '17.10.3 4:03 PM (223.62.xxx.153)

    그외 생활고와 가정사가 불행했던 지인이 예전에 제가 발가락이 아팠던 터라 병원에서 면역성 질환 검사해보라는 권유 받았다고 하니 눈을 빛내며 입이 일그러지며 웃더라구요
    잊혀지지 않아요
    너무 불행한 사람은 위험해요

  • 2. 그 사람이
    '17.10.3 4:08 PM (110.140.xxx.183)

    사는게 불행해서 그래요.

    이해해주시고, 조심하세요.

    저는 이민생활에서 지독하게 사람한테 치이고 나서, 불행한 사람은 안 만나요.

    결국 제가 피를 보더라구요.

  • 3. 포도송질투
    '17.10.3 6:45 PM (121.161.xxx.218)

    제가 시기심을 느끼는 느끼는 사람이있었어요
    그사람이 디스크로 고생중이라는데
    제가 마음이 반짝 기쁘다고해야하나
    하여간 그와비슷한 감정이들었는데

    제가 몇달후 디스크가와서 엄청고생했어요

    벌받았나 싶어서
    그후에는 남안되는 소리들으면
    내마음을 삼가고 돌아보게됩니다

    사람마음이라는게 다 똑같아요
    남잘되면 배아파하고
    안되면,,,

  • 4. 윗분
    '17.10.3 10:21 PM (223.62.xxx.123)

    말대로 불행한 사람 안만나는것.. 맞는말이네요

  • 5. johah
    '17.12.20 9:56 PM (223.62.xxx.209) - 삭제된댓글

    퓨ㅝㅗㅎㄹ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086 밀양 여경... 동영상 촬영했었네요ㅜ .. 07:29:30 68
1601085 오늘 아침 습도 높네요 ㅂㅂ 07:23:22 94
1601084 왜 82는잘 되면 인정이 아니라 질투만 할까요? 17 07:01:20 718
1601083 짧은 머리 다이슨 어떤걸 사야 돼요? 1 다이슨 06:47:42 378
1601082 히드로 공항 아시아나항공 1 귀국 06:45:54 488
1601081 학부모 초등생 06:20:10 399
1601080 네플릭스 하이라키 집중안됨 06:16:34 1,163
1601079 요가 같이해요 3 .. 05:15:32 1,561
1601078 글을 마무리해야하는데 7 ㅡㅡ 03:56:51 1,467
1601077 비오는날 집에 있는거 넘 좋아요 1 111 03:29:53 1,473
1601076 초등5학년이 여동생을 때렸는데 4 아무도 02:58:34 2,641
1601075 펌글) 홈마인데 뉴진스 버니즈 홈마들 떠나는 이유 알려줌 11 뉴진스 02:49:59 2,355
1601074 소방관 2600명의 밀린 임금 지급하라.. 거리로 나온 소방관 12 .. 02:47:16 2,846
1601073 학폭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는 학교 밖 범죄입니다 5 학폭보다 02:27:40 1,367
1601072 대략 a아파트 2억, b아파트 2억5천 시세 착익이 있는데 어느.. 5 자유 02:26:22 1,084
1601071 테니스 보느라 못자요 ㅋㅋ 6 스파클링블루.. 02:15:25 1,627
1601070 실내온도 30도인데 강아지있으면 에어컨 켜야겠죠? 3 새벽 02:05:53 998
1601069 큰 믹서기, 핸드블랜더 중 갈등하고 있어요.  5 ,, 02:05:30 756
1601068 극단적 실용주의자 아빠의 제사 지내기 4 .. 01:57:22 2,724
1601067 尹부부, 178일만 순방…중앙亞'K-실크로드' 추진 19 ㅇㅇ 01:31:11 2,088
1601066 입원중인 외상환자가 집에 가고 싶다고… 4 방법 01:23:30 1,873
1601065 윤씨는 일은 하나요?신천지 알바쓰는거말고 3 신천지국정원.. 01:19:46 731
1601064 한강대교 위에서 하룻밤..교량호텔 전망은.. 8 .. 01:06:59 1,957
1601063 계약하기로 한 전세집 임대인이 해외체류 6 계약 00:56:56 1,414
1601062 여기 국힘 알바인가 싶은 이들 일요일 열심히 일하는 듯 38 영통 00:53:51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