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한 행복...

하이파이브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1-09-09 21:01:37

드뎌 연휴의 시작입니다.

직장맘이에요.

회사에서 빳빳한 새돈으로 보너스 받았어요. 금액은 얼마 안되지만 ㅠ.ㅠ 

퇴근하면서 저녁으로 때우려고 햄버거를 사고

두 다리 쭉 뻗고 늘어지게 보려고 만화책 한 보따리 빌려 왔습니다.

초등 딸래미는 도라에몽 세 권, 저는 홍색히어로(배구 만화에요)...

식구들 모두 햄버거 하나씩 물려 저녁 때우고

이제 만화의 세계로 퐁당하렵니다.

지난 주와 이번 주, 사건사고가 많았네요.

몸도 피곤했고, 여러가지 오해로 마음이 아픈 일들도 있었구요.

내일 오후부터는 장도 보고 바빠지겠지요.

그래도 지금 이 순간은 행복하고 만족스럽습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나에게 주는 상이네요.  

82 님들도 행복으로 가득 찬 연휴 보내세요.

스트레스도 꼭 극~뽁~ 하시구요!

IP : 124.49.xxx.14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하세요^^
    '11.9.9 10:33 PM (1.251.xxx.58)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와봤네요...
    저도 책 몇권 빌려왔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40 남향 대 동남향 5 2011/09/10 4,359
15439 물고기 꿈해몽 부탁드립니다. 3 궁금 2011/09/10 5,192
15438 항아리가 금이 갔는데 어떻게 버리나요..? 8 ... 2011/09/10 6,651
15437 무슨 책이 좋을까요. 3 감사합니다 2011/09/10 2,635
15436 강호동 은퇴선언도 하필... 5 .. 2011/09/10 4,349
15435 시댁에서 일억을 달랍니다. 29 그냥 그렇게.. 2011/09/10 15,862
15434 꿈해몽** 추석아침부터 기분이 안 좋네요. 신발꿈인데요.. 4 신발꿈 2011/09/10 4,220
15433 가지랑 버섯 볶았는데 넘 짜게 되어서 속상해요 1 아기엄마 2011/09/10 2,844
15432 자유롭고 싶다. 2 그냥 싫다... 2011/09/10 2,846
15431 선물받은 소고기아 곶감 아이스박스에서 하룻밤 잠재워도 괜찮을까요.. 5 sk 2011/09/10 2,878
15430 간이 너무 센 갈비찜 구제방법 6 갈비 2011/09/10 2,856
15429 보험금지급 심사진행이 까다롭나요? 4 지급 2011/09/10 3,053
15428 아침부터 이 글보고 울고 있습니다.. ㅠㅠ 2011/09/10 2,963
15427 강호동 은퇴 이유 - 망치부인 알바야 댓글.. 2011/09/10 4,047
15426 안철수 주소지는 이촌동, 거주지는 여의도 3 세우실 2011/09/10 4,561
15425 이런남자와.. 결혼해도 될까요? 17 결혼 2011/09/10 8,728
15424 곽노현교육감님구속관련)트위터 긴급공지!!! 11 우리가 지킨.. 2011/09/10 3,665
15423 아래 상쾌한 아침 읽지마셈 통과!! 2011/09/10 2,401
15422 갑자기 과외샘이 그만둔다고 하는데...(과외경험 많은 분들 조언.. 아노미 2011/09/10 3,041
15421 리코더..무순 종류가 이렇게 많은가요?ㅠ(초등 음악) 3 초딩 엄마 2011/09/10 3,340
15420 냉장고!! 지펠이냐 디오스냐!!! 그냥 콕 찍어보세요. 16 .. 2011/09/10 4,374
15419 22층에 3층 남향 괜찮을까요? 3 초1 2011/09/10 3,559
15418 외국에서 과년한 미혼딸이 부모님 환갑 챙겨드리기 3 imissu.. 2011/09/10 2,892
15417 세법 전문가 계세요? ... 2011/09/10 2,272
15416 교육에 대한 82 원래 멤버 주부들의 생각과 곽빠들의 생각 차이.. 19 보름달 2011/09/10 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