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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그 즉시 올라가시나요?

3호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7-10-02 01:36:10

이사를 왔는데 윗집이 너무 무신경하게 사는것 같아요.

전에 살던 집은 윗집 할머니가 시도때도 없이 뭔가를 콩콩 찧어대거나 뭔 시끄러운 기계를 돌려서 신경이 쓰였는데

이번 집은 그런 건 아니고 아이들이 뛰는 것 같지도 않은데 기본적으로 생활소음이 너무 커요.

뒤꿈치로 쿵쿵 찧으며 걷는 것 같고

의자는 늘 드르륵 끌고

뭔가 쿵쿵 내려놓는 소리 들리고

하여간 아침부터 밤 넘어 새벽까지 늘 소리가 들리고 윗집 사람이 움직였다 하면 저희 집에서 다 감지가 돼요.

바닥이며 벽이 너무 울퉁불퉁한게 아파트 자체가 부실하게 지어진 것 같아요.

단지 안쪽이어서 차량소음도 없고 저희 집이 워낙 조용하기도 해서 더 크게 들리는 것 같은데

뭐랄까, 아파트 처음 사는 사람들처럼 기본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제가 쭉 단독 살다가  20대 후반에 처음으로 아파트로 이사갔거든요.

이사 간 첫날 아랫집에서 새벽에 올라왔어요.

우리 식구 모두 아파트 살이가 처음이라 아무 생각없이 쿵쿵 찧으며 걷고 소음내면서 새벽까지 정리를 했던거죠.

이후 생활 습관을 많이 고쳐서 지금 저는 집에서도 거의 사뿐사뿐 까치발로 걷다시피하고 가끔은 그냥 슥슥 미끄럼을 탈때도... 있어요. 발소리 안 내려고.

이 새벽에 올라가고 싶은 거 참고 있어요.

낮에 가는 게 좋을까요?

어떤 진상일지 몰라서 올라가기도 꺼려지고.

관리사무소에 부탁해서 방송하는 건 자기 집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효과 없을까요?

IP : 222.120.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17.10.2 3:59 AM (223.62.xxx.149)

    초저녁부터 윗집에 손자가왔는지 쉬지도않고 계속 뛰는거예요
    쉬지도않고 계속...
    남편은 혼자 여행보냈고 애들은 추석에 발리가기로된거 취소되서 할아버지댁에 미리 가있는 상황이라 혼자 맥주먹으며 조용히 시간보내는데 슬슬 짜증이나서 벽을 몇번 쳤더니 잠잠해졌어요
    저희집이 일층이라 바로 알아 먹은듯
    그래도 계속 뛰었음 전 뛰어올라갔을거예요
    얼마전엔 주말 낮시간에 골프공을 굴리는지 계속 드르륵드르륵 대길래 남편 올려보낸적있어요
    낮이라도 전 2-30분 참다 계속되면 올라가든 벽을 치든 일단 경고는 해요

  • 2. 관리사무소
    '17.10.2 7:24 AM (1.225.xxx.199)

    통하는게 나아요.
    직접 대면하면 감정적이 될지도 모르고요.
    관리사무소에 부탁하세요. 공동주택에 살면서 지켜야할 기본에티켓 만화식으로 그린것도 우리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여놨던데 층간소음 자제 홍보도 부탁하구요.
    방소애서 안되면 찾아가 달라 하시구여

  • 3. 관리사무소
    '17.10.2 7:25 AM (1.225.xxx.199)

    오타 방송해서

  • 4. 즉시
    '17.10.2 9:09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관리실에 연락해야죠
    안그래도 발뺌하는데 나중에 하면 효과없음

  • 5. 3호
    '17.10.2 3:47 PM (222.120.xxx.20)

    즉시라는게 되게 애매한게
    집중적으로 연달아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그냥 모든 움직임 자체가 부주의한 집이에요.
    딱히 집에서 한 게 없는데 왜 시끄럽대지? 이럴지도 몰라요.
    아마 자기들이 뭘 잘못했는지도 모를거예요.
    정말 새벽 2시에 소리날 때 확 올라가볼까요?
    그건 또 너무 무례한거 같아서 쩝...

    연휴 끝나면 관리실에 부탁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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