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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울 회사 계단에서 박경림과 마주쳤어요

오잉 조회수 : 15,106
작성일 : 2011-09-09 16:28:14
제가 세상 살다 눈 마주친 연예인 3명인데 안타깝게도(!) 3명다 여자였어요. 
배우겸 모델 김민희 씨는 절 보고 기분 나쁜 표정을 지었고요 (내가 뭘 했다고;;)
 황보 씨는 절 보고 그냥 눈을 피했고요 ㅋㅋ 
 박경림 씨는 절 보고 미소를 지으며 목례를 했어요 

 우앙~~ 사실 황보 씨랑 박경림 씨는 제가 잘 못 알아봤는데 목소리 듣고 알았거든요 ㅋㅋ (둘다 목소리가 허스키죠^^) 
김민희 씨는 실물과 똑같았아서 딱 알아봤고
 황보씨는 실물보다 좀 못 해 보여서 못 알아본 거 같고 
박경림 씨는 참 예뻐서(?) 못 알아봤나봐요 ㅋ 

계단에서 저는 올라가고 박경림 씨는 내려오면서 바로 코앞에서 눈 마주쳤거든요근데 살짝 미소지으시면서 목례를 하셔서 처음엔 누군데 인사하지?? 생각했는데 내려가시면서일행들과 이야기 나누는데 단박에 알아듣겠더만요 ㅎㅎ 

 근데 진짜 얼굴도 작고 네모공주 절대 아니고요 피부가 너무 예쁘고요 머릿결도 좋고.. 생각보다 미인이에요

 아;; 우리 건물 3층에 스튜디오 있는데 여기서 무슨 촬영 했나봐요..
 암튼 저 박경림 씨 좋아할 거 같아요(저 여잔데) 
 친절한 경림 씨 ^^
IP : 210.219.xxx.13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9 4:30 PM (175.124.xxx.153)

    생각보다 작고 갸날퍼서(?) 놀라지 않았나요?
    저도 생각보다 예뻐서 놀랬던 기억이 ㅎㅎ

  • 2. 목격자
    '11.9.9 4:35 PM (118.32.xxx.136)

    저도 서점에서 몇년전에 봤는데 작고 슬림한 몸매에 놀랬던..ㅋㅋ
    피부도 좋으신것 같아요

  • 3. 이분
    '11.9.9 4:41 PM (112.187.xxx.237)

    요새 커트머리 너무 이쁘지않아요?
    커트머리랑 세련된 화장이랑 옷도 잘 입고
    요새 박경림씨 참 이뻐보여요.

  • 4. ..
    '11.9.9 4:44 PM (220.78.xxx.134)

    황보가 그렇게 실제로 보면 이쁘다면서요
    정말 그렇게 이쁜가요?

  • 황보
    '11.9.10 8:36 AM (27.115.xxx.161)

    황보는 그냥봐도 스타일리쉬하고 예쁘지 않나요?
    걸걸한 캐릭터 때문에 미모가 저평가 된것 같아요.

  • 5. 내가 본 건 뭐
    '11.9.9 4:44 PM (115.136.xxx.27)

    저도 박경림씨 봤는데요. 티비랑 똑같이 생겨서 단박에 알아봤어요.
    무엇보다 저랑 일행은. ㅡ.ㅡ 티비라서 뚱뚱하게 나온게 아니라. 그냥 일반인 사이즈다 일반인에서도 날씬하다는 축에는 못 드는 사이즈라고 깜놀했어요..

    거기다 얼굴도 작다는 것 전혀 몰라서...

    이때껏 본 연옌들은 확실히 티비보다도 머리도 작고 그렇더만.. 박경림씨는 아니었어요..

    아.. 차태현씨도. ㅡ.ㅡ 머리통만 컸어요.. 보고 깜놀했어요..

  • 사람마다
    '11.9.9 5:11 PM (218.55.xxx.132)

    다른거겠죠.. 근데 계속 그렇게 너무 큰기대 하고 생각하면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성형에 익숙한 얼굴 보다 그런얼굴보면 못생겨 보이고요

  • 6. 피부는
    '11.9.9 4:52 PM (59.9.xxx.164)

    관리했겠지요. 언제부턴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 7. 글쎄요
    '11.9.9 6:07 PM (211.110.xxx.15)

    요즘 이뻐졌나요?
    전 박경림씨 결혼 직후... 신라 면세점 갔다가 본적이 있는데
    TV랄 똑같이 걍 그렇던데요..
    TV에 나오는 연예인들 못난사람들도 실제로 보면 빛이 나던데, 박경림씨는 별로 그런게 없더라구요.
    그냥 너무 평범...
    오늘은 촬영하느라 멋좀 부리고 메이크업도 제대로 한거 아닐까요?
    제가 본날은 하나도 안꾸민것 같더라구요... 남편이 오히려 연예인 같던데요...^^

  • 8. 눈을 피하는게
    '11.9.9 8:53 PM (211.207.xxx.10)

    그리 나쁜 인상을 주다니, 얼결에 피하는 경우도 있는데 주의해야 겠네요.
    저도 웃으며 목례로 ^^

  • ㅎㅎ
    '11.9.10 3:57 PM (125.177.xxx.193)

    혹시 연예인이세요?
    궁금궁금..ㅎㅎ

  • 9. 저한텐
    '11.9.9 11:52 PM (86.144.xxx.148)

    째려보던데요. ㅎㅎ친구랑 걸아가다가 마주보고 박경림오길래 박경림이다. 이랬더니 스쳐지나가서 뒤돌아보더니 우릴 째려보고 갈길 가던데요. 우리가 모랬다고. 내가 나이도 많구만. 암튼 그때 기분무지 나빴던 기억때문에 그녀는 별루. ㅋㅋ

  • dd
    '11.9.10 12:42 AM (110.8.xxx.50)

    죄송한데...사람 앞에 두고 박경림이다...아무 뜻없이 하셨겠지만 듣는 사람은 불쾌했을 수도..
    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
    예전에 제 친구가 전유성씨를 보고 자기도 모르게 "전유성이다" 했다가
    전유성씨가 "내가 니 친구냐!" 화내셨다는 얘기듣고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 ...
    '11.9.10 12:45 AM (110.14.xxx.183)

    죄송한데...사람 앞에 두고 박경림이다...아무 뜻없이 하셨겠지만 듣는 사람은 불쾌했을 수도..
    째려볼 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ㅋㅋ
    '11.9.10 12:58 AM (122.35.xxx.67)

    그렇다고 전유성아저씨다, 또는 박경림씨다 이런 말이 나오진 않죠.
    딱 보고, 놀라서 옆의 사람들에게 빨리 보라고 반사적으로 나오는 소리잖아요.

    예전에 국회의원 선거때 저희 동네에 박근혜가 지원유세 나왔어요.
    시장통에서 봤는데, 사람들이 다 박근혜다! 와 박근혜다 ! 했더랬지요... 그럴 때 박근혜씨..... 웃어주던걸요 ^^ 방긋~^^

    전여옥과 껴안고 난리 부르스를 추는 모습을 보고선, 열광하는 할배들에게 들킬까봐 전봇대 뒤에서 째려보고 있었음. ㅋㅋㅋ
    아무튼, 공인으로서 이름 석자가 제대로 불리우는 것도 복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감사해야 한다는 거죠.

    전 아마도 이명박이나, 오세훈을 보면, 자동반사적으로는 이름석자가 나올 것 같지가 않거던요.

  • 10. ..
    '11.9.10 9:32 AM (122.45.xxx.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민희는 원래 눈초리가 그런듯

  • 11. 황보
    '11.9.10 1:00 PM (125.186.xxx.155)

    완전 마네킹이예요. 얼굴 진짜 작고 예뻐요. 사진이랑 화면은 왜글케 나오는지..ㅉㅉ

  • 12. 이소연
    '11.9.10 2:06 PM (115.139.xxx.140)

    저는 어제 지나가다 이소연씨 드라마 촬영장에서 봤어요. 엄청 말랐다는게 한눈에 봐도 알겠더라고요. 정장 입은게 헐렁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소연씨 아이들 좋아하나봐요. 아역배우인지 모르겠는데 여자아이한테 언니한테 와보라면서 엄청 친절하게 굴더라고요. 배역이 그래서 그런지 얼굴은 수수하게 화장해서 티비에서 보는것만 못한것도 같았지만 기럭지는 어느정도 길더구먼요.

  • 13. 네모공주아니겠죠
    '11.9.10 2:13 PM (218.155.xxx.231)

    턱 깎았잖아요

  • 14. 황보
    '11.9.10 7:58 PM (1.238.xxx.213)

    진짜 실물이 10배는 이쁘다고 생각했어요
    같은날 한혜진,김옥빈,박예진,정려원등등 봤는데
    황보가 제일이쁘다고 다들 수근거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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