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선 명절이든 생신이든 무슨 행사로 내려가든
절대 먼저 가보란 소릴 안하십니다.
반대로 친정은 항상 빨리 올라가라고,,
빨리 가서 쉬라고 그 소리..
전혀 배려없는 시댁도 싫지만, 너무 배려하는 친정도 싫네요.
그리고,,
시댁내려갈땐 새벽부터 일어나서 출발하자고 서둘고
내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딱 한번 우동한그릇, 화장실때문에
가는 남편아...
왜, 처갓집갈때는 휴게소 마다 들러서 화장실가선 감감무소식이냐..
시댁에선 명절이든 생신이든 무슨 행사로 내려가든
절대 먼저 가보란 소릴 안하십니다.
반대로 친정은 항상 빨리 올라가라고,,
빨리 가서 쉬라고 그 소리..
전혀 배려없는 시댁도 싫지만, 너무 배려하는 친정도 싫네요.
그리고,,
시댁내려갈땐 새벽부터 일어나서 출발하자고 서둘고
내려가는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딱 한번 우동한그릇, 화장실때문에
가는 남편아...
왜, 처갓집갈때는 휴게소 마다 들러서 화장실가선 감감무소식이냐..
원글님 친정엄마도 며느리 내려오면 가는거 싫을겁니다.
님도 시댁 갈때는 휴게소 마다 들어가고 싶고 조금이라도 늦게 시댁 가고 싶잖아요
님이 바꾸시면 되잖아요
무조건 참고 나만 희생한다고 해서 그게 잘 사는 건가요?
님이 먼저 친정 가겠다고 일어나고 준비 하면 되잖아요
여자들이 더 문제죠 시어머니 부터..시어머니야 남존여비사상 시대에 태어나고 못배워서 그렇다지만
님은 바꿀수 있는거 아닌가요
반대인 집도 있답니다.
울 시엄니 보니 결혼하신지 40년이 훌쩍 넘으셨는데도 친정이 편한지 친정곁에서 사시려고 하더라고요.
시댁은 여전히 편하지 않으신가 보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울 시엄니를 보면서 친정에 편하게 드나들기로 했어요. ㅎㅎㅎ
원글님....저는 결혼초부터....명절날.....시누랑 마주쳐 본 적이 없어요.
시누가 가까이 사니...12시에 오거든요~ 시엄니는 당신 딸들 오면 저녁 먹고 가라고 붙잡고.....그래도 과감히
뿌리치고 옵니다......설거지 끝내고...10시 조금 넘어서 나와요.....저는 친정이 지방인데.....자꾸
당신 딸들하고 저녁 먹고 가라고 붙잡는 시엄니도 이상하고.....올케 얼굴 볼려고 했는데 일찍 갔다고 말하는
시누도 이상해요.............처음이 어렵지.....길들이기 나름이예요.
이젠.....친정에 못 가도.....10시 넘으면 그냥 나와 버립니다.
저도 소중하거든요~ㅋㅋㅋㅋ
근데요........
그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내겐 친정엄마지만 누군가에겐 시엄마겠죠.
저는 상황 이해 하려고 합니다. 나도 나중에 내딸에겐 친정엄마, 아들의 와이프에겐 시엄마..
그러지 말아야지 하겠지만, 받아들이는 입장이 어찌될지는..
저도 시부모님 모시고 살지만 서로 양보하고 이해한다면 별다른 불편 없이 잘살고 있어요
맞는 말씀이지만...사실 며느리입장에서도 시댁생각하는거랑 친정 생각하는거 천지차이잖아요.
시댁가면 빨리오고싶고...친정가면 더 있고싶고...뭐 이런거랑 같은거죠.
마음을 비우셔야해요....아직 새댁이신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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